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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늘 중국 Mar 29. 2021

알리페이 이상시 인민은행이 대신한다 外

21/03/29 ——  데일리 중국 뉴스 브리핑 (Vol.158)

21/03/29 ——  데일리 중국 뉴스 브리핑 (Vol.158)

 

이제는 '오!늘 중국'을 유튜브로 만나보세요. (주소 : https://youtu.be/hhKIzZKMD9M

상단 메인 타이틀바 이미지 출처 : https://images.app.goo.gl/2DTQuCJcRQFgtfnR9


[Oh!늘 중국 브리핑]

■ [미중관계] '中 세력확장 그냥 못 둔다' 바이든 '미국판 일대일로' 제안 (서울경제) 

■ [중외갈등] 中-서방국 갈등의 핵으로 부상한 '신장 면화' (아주경제)

■ [중외갈등] “신장위구르 거짓말 중단” 中, 이번에는 美·캐나다 제재 (한국일보)

■ [디지털 위안화] “알리페이 이상시 中금융안정 영향…인민은행이 대신” (SBS BIZ)

■ [모빌리티] 中 전기차 니오도...반도체 칩 부족에 생산 중단 (아주경제)

 [모바일폴더블 전쟁…삼성 주도 속 샤오미, 오포 출격 (ZDnet)

 [모바일] 中 샤오미, 최초 스마트폰용 '액체 렌즈' 예고…"29일 공개할 것" (뉴스원)

■ [IT] “中, 전자서명 플랫폼 시장 규모 5년간 30배 증가” (아주경제)


[Oh!늘 중국 브리핑]

■ [미중관계] '中 세력확장 그냥 못 둔다' 바이든 '미국판 일대일로' 제안 (서울경제) 

https://www.sedaily.com/NewsView/22JYYTVS0C

기사 요약문 :

- 핵심 : 영국총리와 인프라 프로젝트 논의. 중국 일대일로 가입국 설득이 과제

뭔데?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의 통화에서 중국의 일대일로에 대항하는 민주주의 국가들의 인프라 프로젝트를 논의하자는 입장 전달. 바이든 대통령은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나는 우리가 전 세계의 도움이 필요한 지역들을 지원하는 근본적으로 (일대일로와) 유사한 이니셔티브를 민주주의 국가들로부터 끌어내 가져야 한다고 제안했다”고 언급. 

- 왜 중국이 일대일로를 통해 중앙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해 중국과 주변 국가의 경제협력을 확대하는 방치할 경우 중국의 경제적 영향력이 이 지역에서 미국을 압도할 수 있다는 게 미국의 판단

- 잘 진행될까 ? 우선 일대일로에 참여한 100여개 국가들부터 설득해야 하는 상황

- 중국의 일대일로 사업 ? 금융정보업체 레피니티브에 따르면 이들 국가에서 작년 중순 현재 일대일로와 연계해 추진하는 철도, 항만, 고속도로 등 인프라 프로젝트는 2,600개가 넘고 금액은 3조7,000 달러(약 4,200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


#미국판일대일로 #최강국입지지키기 #중국일대일로의위협


 [중외갈등中-서방국 갈등의 핵으로 부상한 '신장 면화' (아주경제)


https://www.ajunews.com/view/20210326143641118

기사 요약문 :

- 핵심 : "中 면화생산량 80% 차지"···최대 면화생산 기지. 석유·석탄과 함께 신장 지역 경제 3대 주축···탈빈곤에도 도움. 기계화 확산…신화통신 "신장 면화 기계화 수확비율 약 80%"

무슨 소식? : “신장 면화를 지지한다(我支持新疆棉花)”.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를 주도적으로 최근 중국인들 사이에서 신장 면화 구매 캠페인이 벌어지고 있음. 신장 지역 위구르 주민의 강제 노동을 이유로 H&M, 나이키, 아디다스 등 전 세계 각 의류 브랜드가 신장 면화 불매를 선언한 데 따른 대응 차원. 신장 면화가 신장 위구르 인권 문제를 둘러싼 중국과 서방국 간 '갈등의 핵'으로 부상한 모습.

- 최대 면화생산 기지 ? 중국은 인도와 함께 전 세계 주요 면화 생산국. 전 세계 매년 면화 생산량이 평균 2500만톤에 달하는데, 이중 인도(26.1%), 중국(24.4%), 미국(13.2%)의 비중. 동시에 중국은 세계 최대 면화 소비국.

 1) 중국 서북부에 위치한 신장위구르자치구는 중국 면화생산 중심지. 오늘날 중국 전체 면화생산량의 80% 이상을 차지

 2) 신장 지역은 일조시간이 길고 낮과 밤 기온차가 크며 강우량이 풍부해 면화가 생산되기 적합한 기후 조건을 갖추고 있어서 현지 면화산업은 빠르게 발전

 3)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신장 지역 면화생산량은 1949년 5000톤에서 2020년 520만톤으로 1000배 넘게 증가

- 석유·석탄과 함께 신장 지역 경제 3대 주축···탈빈곤에도 도움

 1) 면화는 석유·석탄과 함께 신장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주축. 단순히 면화 생산 뿐만 아니라 의류방직 등 업·다운스트림 관련 산업까지 합치면 면화는 신장 지역 경제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 (중국내 13만개 면화 관련 기업 중 10% 신장에 위치)

 2)  신장 지역 현지 농민의 주요 수입원으로, 면화 수입이 이곳 전체 농가 총수입의 80% 이상을 차지

- 지난해 면화산업 비영리단체인 '더 나은 면화 계획'(BCI·Better Cotton Initiative)이 강제 노동을 이유로 신장 면화 사용을 금지하기로 하면서 신장 면화산업이 타격을 입고 있음. BCI는 나이키, 아디다스, H&M 등 전 세계 주요 섬유, 의류기업 2000여곳을 회원사


#중국최대면화생산기지 #신장경제3대주축 #갈등의핵


■ [중외갈등] “신장위구르 거짓말 중단” 中, 이번에는 美·캐나다 제재 (한국일보)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1032808470002913?did=NA

기사 요약문 :

- 핵심 : 중국 외교부 대변인, "거짓 정보로 신장 관련 제재". 미국, 캐나다 개인과 단체 4곳 보복...서구 총 50명. EU, 영국 이어 중국의 대서방 인권 격돌 전선 확대. 

What ? 중국 외교부는 27일 저녁 홈페이지에 올린 대변인 성명을 통해 “미국과 캐나다가 거짓말과 허위 정보로 신장 문제와 관련해 중국을 향해 제재를 가했다”면서 “미국과 캐나다의 일부 개인 및 단체를 제재한다”고 밝힘. 제재 명단에는 게일 맨친 미국국제종교자유위원회(USCIRF) 회장과 토니 퍼킨스 부회장, 캐나다 의원 마이클 총과 캐나다 의회 내 국제 인권 관련 소위원회 등 4곳이 오름. 이들은 중국 본토와 홍콩ㆍ마카오 입국은 물론, 중국 국민ㆍ기관과의 모든 거래가 금지됨. 

- 중국의 분석 ? 

 1) 중국은 USCIRF가 미 정부기관과 연계해 신장 관련 루머를 수집ㆍ조작하고 퍼뜨리는 핵심 세력이라 판단. 특히 게일 맨친은 민주당에서 가장 보수적인 성향으로 분류되는 조 맨친 민주당 상원의원의 부인. 맨친 의원은 조 바이든 행정부 고위직 지명자 첫 낙마와 대규모 경기부양안 내 최저임금 인상 제외 등에 결정적 역할을 하면서 바이든 대통령에게 연달아 타격을 입힘. 따라서 바이든 대통령이 협조를 구해야 할 대상인데, 중국이 그의 부인을 표적으로 삼은 것. 

 2) 캐나다 온타리오주 하원의원인 마이클 총은 보수당의 그림자 내각(쉐도우 캐비닛)에서 외교 논객으로 활약하며 신장위구르 인권탄압 비판, 내년 베이징동계올림픽 보이콧 등 중국을 공격하는데 앞장서옴. 캐나다 국제 인권 소위원회는 지난해 10일 신장 인권문제를 비판하는 성명을 발표하며 중국 관료들을 제재하라고 요구한바 있음. 

- 중국은 갈수록 거세지는 서구의 압박에 서슴없이 보복 제재 카드를 꺼내 들며 거칠게 맞서고 있음. 지난 22일에는 유럽연합(EU) 소속 개인 10명과 단체 4곳을 맞제재한데 이어 26일에는 영국 하원 외교위원장 등 9명과 기관 4곳에 대해 중국 내 자산을 동결하고 입국을 금지했음. 


#중국외교부 #보복조치 #미국 #캐나다 #인권격돌전선확대


■ [디지털 위안화] “알리페이 이상시 中금융안정 영향…인민은행이 대신” (SBS BIZ)

https://biz.sbs.co.kr/article/20000009118?division=NAVER

기사 요약문 :  

- 핵심 : 인민은행, 중국 모바일 결제 시장을 장악한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를 대신할 수 있음을 시사. 

- 무슨 소식? 27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인민은행 산하 디지털화폐연구소의 무창춘(穆長春) 소장은 지난 25일 국제결제은행(BIS) 주최로 열린 화상 회의에서 "그들(알리페이와 위챗페이)에 무슨 일이 생긴다면 중국 금융 안정에 명백히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기에 중앙은행이 나서 이를 보완하는 서비스를 제공해야 할 것"이라고 밝힘. 

의도 ? SCMP는 "무 소장의 발언은 알리페이를 운영하는 (알리바바) 앤트그룹과 텐센트가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중국의 '플랫폼 경제'를 대상으로 한 반독점 규제가 진행 중인 가운데 나왔다"고 지적함. 중국이 디지털 화폐 도입을 서두르는 것은 미중 갈등 속에서 달러 의존도를 줄이고 위안화 국제화를 촉진하는 한편 민간 기업인 알리바바와 텐센트 양사가 장악한 금융 인프라를 국가 주도로 재편하는 등의 다양한 효과를 염두에 둔 것이라는 분석. 

중국은 늦어도 내년 2월 개최되는 베이징 동계올림픽 전까지 법정 디지털 화폐를 정식 도입할 것이라는 관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음. 


#디지털위안화 #국가주도재편염두 #반독점 


 [모빌리티] 中 전기차 니오도...반도체 칩 부족에 생산 중단 (아주경제)

https://www.ajunews.com/view/20210326191003311

기사 요약문 :  

- 핵심 : 3월29일부터 5일간 생산 중단…中자동차업체로는 처음

What ? 중국 전기차 업체 니오(중국명:蔚來·웨이라이)가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칩 부족으로 생산에 차질을 빚게 됨. 펑파이신문에 따르면 26일(현지시각) 니오는 오는 29일부터 5일간 안후이성 허페이 장화이자동차 공장이 반도체 칩 부족으로 생산 가동이 중단된다고 밝힘. 니오는 자체 공장이 없으며, 안후이성 국유기업인 장화이자동차에 전기차 생산을 위탁하고 있음. 

- 시장 규모 상황 ? 오는 "반도체 공급 부족이 회사의 3월 생산량에 영향을 미쳤다"며 "올해 1분기 1만9500대 자동차를 인도하는 데 그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니오는 1분기 2만대에서 2만500대 자동차를 인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예상보다 심각한 반도체 칩 부족 현상에 결국 1분기 생산에도 차질을 빚게 된 셈.


#니오 #샤오펑 #리오토 #홍증2차상장 


■ [모바일폴더블 전쟁…삼성 주도 속 샤오미, 오포 출격 (ZDnet)

https://zdnet.co.kr/view/?no=20210326172017

기사 요약문 :

- 핵심 내용 : 올해 510만대 출하량 전망…삼성, 하반기 최소 3개 폴더블폰 출시

WHAT ? 올해 폴더블폰 시장이 본격적인 성장세에 돌입할 전망.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들도 올해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에 대거 뛰어들 예정. 업계에 따르면 샤오미는 오는 29일 자사의 첫 번째 폴더블 스마트폰 '미믹스4 프로맥스(가칭)'를 공개할 예정. 중국 언론에 따르면 해당 스마트폰은 최근 중국 정부의 전자기기 인증인 3C인증을 받은 것으로 알려짐. 

- 샤오미 ?  유출된 사진에 따르면 해당 스마트폰은 갤럭시Z폴드2와 유사한 형태로 접는 인폴딩 방식의 스마트폰이 될 것으로 보임. 퀄컴 스냅드래곤 888칩셋을 탑재하고, TCL의 자회사인 CSOT의 8.03인치 디스플레이를 채택할 것으로 알려짐. 

- 오포 ? 오포는 이르면 올 6월 말 또는 오는 7월에 자사 첫 폴더블 스마트폰을 출시할 것으로 전망됨. 오포는 지난해 롤러블 스마트폰인 '오포 X 2021' 콘셉트폰을 공개한 바 있지만, 오포가 출시하는 새로운 폼팩터폰은 롤러블 스마트폰이 아닌 폴더블 스마트폰이 될 것으로 점쳐짐. 오포의 폴더블 스마트폰은 갤럭시Z플립과 같이 위아래로 접는 클램셸 형태로 펼쳤을 때는 7.7인치이며, 외부 화면 크기는 1.5~2인치가 될 것으로 알려짐. 

삼성전자는 지난해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에서 87% 점유율을 차지


#폴더블폰 #삼성1위 #샤오미 #오포 #대거진출


■ [모바일中 샤오미, 최초 스마트폰용 '액체 렌즈' 예고…"29일 공개할 것" (뉴스원)

https://www.news1.kr/articles/?4254867

기사 요약문 :

- 핵심 내용 : 스마트폰용 액체렌즈 적용 휴대폰 공개 예고. "액체렌즈, 실사용 가능할 수준인지는 결과물을 봐야"

무슨 내용 : 26일 샤오미는 자사 웨이보를 통해 "샤오미가 리퀴드(액체) 렌즈를 세계 최초로 선보이겠다"며 "마치 인간의 눈이 휴대폰 카메라에 설치된 것같은 혁신"이라고 밝힘. 

- 일반 렌즈와의 차이점 ? 

 1) 일반적으로 유리로 만들어지는 카메라 렌즈는 볼록렌즈나 오목렌즈처럼 이미 굴절률이 정해져있음. 스마트폰이 광각·망원 등 다양한 카메라를 지원하는 것은 굴절률이 정해진 여러대의 카메라를 탑재하는 방식으로 이뤄냄. 

 2) 액체 렌즈는 마치 인간의 눈 속 수정체가 멀리 있는 것은 볼 때 얇아지고, 가까이 있는 것을 볼 때는 얇아지는 것처럼 유기적으로 변화하는 렌즈를 언급. 통상 렌즈 속에 들어있는 액체를 통해 형태가 달라지도록 조절. 

의미? 아직 스마트폰에서는 이같은 액체 렌즈 기술이 적용된 적은 없음. 잘 개발돼서 나온다면 활용도는 크겠지만 실제 사용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평가됨. (온도에 따른 실사용 가능성이나 수명 문제, 결과물 수준 등의 측면에서 실용화가 쉽지 않은 상황)


#샤오미 #리퀴드렌즈 #활용도의문


 [IT] “中, 전자서명 플랫폼 시장 규모 5년간 30배 증가” (아주경제)


https://www.ajunews.com/view/20210327170239397

기사 요약문 :  

- 핵심 : KOTRA 중국 전자서명산업 분석 리포트

What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발표한 ‘중국, 디지털경제 시대에 뜨고 있는 전자서명산업’ 리포트에 따르면 중국의 2020년 디지털 경제규모는 약 40조 위안(약 6900조원)으로, GDP의 40%를 차지. 전자서명 플랫폼 시장 규모는 2016년의 1억5000만 위안(약 259억원)에서 2020년 36억 위안(약 6200억원)으로 약 30배. KOTRA는 중국 정부가 행정업무, 공공 웹사이트 등 전자서명 사용을 늘리고 있고, 이에 맞춰 전자서명 플랫폼 기업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어 서비스 경쟁이 치열하다고 설명. 

- 어떤 기업들 ? 중국 전자서명 플랫폼 기업은 55% 이상이 광둥성에 있고 안후이성에 6%, 장쑤성 6%, 산둥성3%, 베이징 2%의 기업이 있음. 주요 플랫폼 기업으로는 e치안바오, 파따따, 쌍쌍치안 등이 있으며, 시장점유율은 각각 42.1%, 17.8%, 14.4%를 차지. 


#전자서명 #라이징마켓 #행정업무 #공공웹사이트 #광둥성이절반


[Oh! 늘 중국 - 키워드 해시태그]

#미국판일대일로 #중외갈등의핵신장면화

#미국캐나다제재 #디지털위안화패권

#니오생산중단 #폴더블전쟁

#샤오미액체렌즈 #전자서명플랫폼


[Oh!늘 왕홍] 3월 25일 왕홍 커머스 리포트 

■ 3대 플랫폼 TOP 20의 GMV는 4.4억 위안.  

■ GMV 1위는 李佳琦Austin로 8,628만 위안 매출 달성.  

■ 판매 1위는 欧洲之星의 제품. GMV는 2,423만 위안.


https://open.kakao.com/o/gowS4E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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