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3/30 —— 데일리 중국 뉴스 브리핑 (Vol.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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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중관계] 美 USTR 대표 “바이든 정부, 中제품 관세 철회 없다” (SBS BIZ)
■ [중외갈등] 美-대만 “해경 협력” 다음날… 中 군용기 20대, 대만 무력시위 (동아닷컴)
■ [백신외교] 중국, '백신 외교' 박차...UAE서 시노팜 코로나 백신 생산한다 (아주경제)
■ [이벤트] 제1회 中 소비품박람회, 하이난에서 개최 예정 (CSF)
■ [지불·결제] 中 정부 ‘최애 기업’은 화웨이?…“모바일 결제사업 본격 시동” (조선 BIZ)
■ [시장] 세계 3위 규모의 중국 미용의료 시장현황 (CSF)
■ [공급망] 中 신장서 면 말고도 ‘비스코스’ 생산.. 글로벌 섬유 공급 차질 우려 (아주경제)
■ [반도체] "토종 반도체 매그나칩 中에 매각 반대"…靑 청원까지 등장 (경제경제)
■ [미중관계] 美 USTR 대표 “바이든 정부, 中제품 관세 철회 없다” (SBS BIZ)
기사 요약문 :
- 핵심 : 바이든 정부, 中제품 관세 철회 없다
- 뭔데? 타이 대표는 현지 시간 28일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중국 상품에 대한 관세 부과 때문에 미국 기업과 소비자들이 비용을 치를 수 있다는 점을 안다며 트럼프 행정부 당시 부과된 중국산 제품에 대한 고율 관세를 철회하지 않겠다는 입장 발표.
- 왜 ? "경제 주체들이 적응할 수 있도록 소통하면서 변화를 가져오지 않으면 관세를 제거하는 것이 경제에 해가 될 수도 있다"라고 우려
#미국USTR #트럼프부과 #관세철회없다
■ [중외갈등] 美-대만 “해경 협력” 다음날… 中 군용기 20대, 대만 무력시위 (동아닷컴)
기사 요약문 :
- 핵심 : 中, 핵탑재 가능한 폭격기 등 출격. 美언론 “대만, 미중갈등 화약고 부상”
- 무슨 소식? : 중앙통신 등 대만 매체들에 따르면 26일 중국 군용기 20대가 대만 서남부 ADIZ에 진입. J-16 전투기 10대, J-10 전투기 2대, H-6K 전략폭격기 4대, KJ-500 조기경보기 1대, Y-8 대잠기 2대, Y-8 기술정찰기 1대 등 모두 20대
- 왜 ? 미국이 대만과 해양경찰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한 지 하루 만으로 대만 국방부가 작년부터 중국 군용기의 비행 상황을 매일 발표하기 시작한 이후 가장 많은 숫자다. 미 NBC방송은 중국의 군사력 증강으로 대만이 미중 간 잠재적 화약고로 떠오르고 있다고 전함.
- H-6K 전략폭격기는 최신형 기종으로 핵무기 탑재가 가능하다. 괌 미군기지와 일본 등 서태평양 인근의 해상, 지상 표적을 타격할 수 있는 장거리 공대지미사일(최대 사거리 3000km)을 탑재
- NBC는 “대만을 둘러싼 전쟁이 최악의 시나리오로 임박한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중국의 군사력이 증강하면서 대만이 미중 간의 잠재적 화약고로 떠오르고 있다”고 분석
#미중잠재적화약고 #대만 #핵탐재가능폭격기출격 #미국대만해양경찰협력 #무력시위
■ [백신외교] 중국, '백신 외교' 박차...UAE서 시노팜 코로나 백신 생산한다 (아주경제)
기사 요약문 :
- 핵심 : UAE, 중국 시노팜 코로나 백신 첫 해외 생산국
- What ?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시노팜 산하 중국생물기술(CNBG)은 "UAE의 그룹 42와 합작사를 세우고 공동 프로젝트를 시작했다"면서 "UAE를 첫 번째 코로나19 백신 허브로 설정, 생산 라인을 가동할 것"이라고 밝힘. 양사는 올해 가동될 새 공장에서 최대 2억 회분의 백신을 생산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음. 현재 월간 200만 회분을 생산할 수 있는 걸프제약산업(GPI)의 PSC공장이 이미 소규모 생산은 시작한 상태. 28일 파이낸셜타임스(FT)는 UAE가 4월부터 시노팜 코로나 백신을 생산한다고 이날 발표했다고 보도.
- 단순 백신 생산을 넘어 ? 이번 생산 계약으로 중국은 UAE와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이를 발판으로 중동에 대한 영향력을 더 키울 것으로 블룸버그가 전망. 앞서 왕이(王毅)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UAE에서는 코로나 백신 개발⋅공급을 위한 양측의 포괄적인 협력을 약속. 지난 2018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역시 UAE를 공식 방문해 양국의 관계를 강화하는 데 합의.
- 중국-중동 관계 전문가인 조너선 풀턴 UAE 자이드대 교수 : 이번 계약은 UAE가 중동에서 중국이 가장 신뢰하는 파트너이면서 이 지역 다른 국가들과의 연결 역할을 할 것이라는 분명한 신호.
#중국 #UAE #시노팜백신 #해외생산 #신뢰파트너
■ [이벤트] 제1회 中 소비품박람회, 하이난에서 개최 예정 (CSF)
기사 요약문 :
- 핵심 : 제1회 중국국제소비품박람회(中国国际消费品博览会)가 하이난(海南)에서 개최
- What ? 중국 상무부(商务部)와 하이난성 인민정부가 공동 주최하는 제1회 중국국제소비품박람회가 5월 7일부터 10일까지 하이난 하이커우시(海口市)에서 개최 예정. 이번 중국국제소비품박람회의 총 전시면적은 8만 평방미터(㎡)로 아시아·태평양에서 가장 큰 전시 규모임. 국제관이 총 전시면적의 75%를 차지하며, 전 세계 69개 국가와 지역 630개 기업의 1,165개의 브랜드가 참가할 예정
- 제1회 중국국제소비품박람회의 특징 중 하나는 온·오프라인의 연동 개최임. 주샤오량(朱小良) 상무부 시장 운영 및 소비촉진사(市场运行和消费促进司) 사장은 “박람회에서 전자상거래, 라이브커머스 등 새로운 업종과 비즈니스 모델이 충분히 선보일 것”이라며 “중국 내 대표 전자상거래 기업이 구매업체로 박람회에 참여해 해외 제품의 중국 시장 진출을 도울 것이며, 해외 전자상거래 기업 역시 중국 소비품의 해외 시장 개척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소개. 중국국제소비품박람회의 개최로 △ 우수한 상품의 공급 확대 △ 소비 고도화가 촉진돼 소비가 안정되고 증가할 것으로 기대.
#중국국제소비품박람회 #하이난하이커우 #아태지역최대전시
■ [지불·결제] 中 정부 ‘최애 기업’은 화웨이?…“모바일 결제사업 본격 시동” (조선 BIZ)
기사 요약문 :
- 핵심 내용 : 중국 최대 통신장비업체 화웨이가 자국에서 모바일 결제 사업권을 획득.
- WHAT ? 29일 화웨이가 모바일 결제 사업권 보유업체 쉰롄즈푸(訊聯智付) 지분을 100% 인수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 화웨이는 2016년 근거리무선통신(NFC) 기술을 이용한 ‘화웨이 페이’ 서비스를 시작했지만, 거래처리 책임은 그간 카드사인 차이나 유니온페이가 맡아옴. 또다른 중국 관영매체 글로벌타임스는 전문가를 인용해 "화웨이가 수년간 모바일 결제사업을 해왔지만 이번 인수를 통해 알리페이 등과 협업할 필요가 없어졌다"며 "제3자에게 지급되는 수수료도 아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함.
- 화웨이는 (약 2억여 명에 달하는) 많은 휴대전화 사용자와 완벽한 생태계 및 소프트웨어를 갖추고 있는 만큼 결제 분야를 발전시키기에 장점이 있다 강조. 글로벌타임스는 인민은행이 디지털 위안화 보급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화웨이가 지난해 10월 메이트 40 모델 휴대전화 출시 당시 세계 최초로 디지털 위안화 하드웨어 지갑을 지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며 "후발주자인 화웨이가 단기간에 알리페이 등 기존 사업자와 경쟁하기는 쉽지 않겠지만 일각에서는 화웨이가 이미 앞으로의 결제 시나리오에서 주도권을 쥐었다는 분석도 나온다"고 전함.
- 중국 정부가 관영매체를 동원해 화웨이의 본격적인 모바일 결제사업 진출을 띄워주는 모습.
#화웨이 #결제사업권 #정부가띄워주는사업
■ [시장] 세계 3위 규모의 중국 미용의료 시장현황 (CSF)
기사 요약문 :
- 핵심 내용 : 비수술 미용시술 선호하며 모발 이식에 따른 남성 소비가 더 커. 앞으로 미용시술의 라이브커머스 판매 증가 예상.
- 비수술류 미용시술 선호 : 비수술류 프로그램은 수술류 프로그램에 비해 위험도가 낮고 상처가 작으며 보통 1-2일이면 회복이 가능하다. 또한 영구적이지 않으며 가격이 낮아 소비자로 하여금 수용이 용이. 2019년 기준 비수술류 의료미용 시장 규모 점유율은 67.33%.
- 피부관리를 위한 미용시술 증가 : 중국의 1인당 가처분소득이 높아지고 사회적인 뷰티 스탠다드가 높아지면서 의료미용 수요가 늘고 있음. 스킨케어, 여드름 흉터 제거 등 간단한 의료시술은 빠르고 안전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소비자들이 흔히 받는 의료미용 항목 중 하나.
- 의료미용 제품 중 마스크 팩 가장 인기 : 의료미용 화장품에 대한 소비자의 수용도와 포용도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음. 제품 유형별로는 의료미용 마스크팩, 에센스 등 제품이 뷰티 분야에서 높은 보급률로 의료미용 화장품 시장 공략의 선도제품으로 꼽히고 있음.
- 모발이식 수요로 인해 남성 소비력 더 커 : 소비력으로 보면, 중국 남성 소비자의 평균 소비액은 7025위안, 여성은 2551위안으로 남성 소비자의 평균 소비액은 여성의 2.75배이며, 이 수치는 남성이 의료미용 소비에서 더 강한 구매력을 가지고 있음을 반영. 중국 남성들이 가장 선호하는 시술은 바로 모발이식.
- 절반 이상의 소비자들이 의료미용 라이브 커머스 선호 : 중국 의료미용 소비자의 70%는 의료미용 라이브 커머스 시청을 희망한다고 언급. 이 중 60.1%는 의료미용 라이브 방송 중 본인이 관심 있는 미료미용 프로그램·제품에 대해 더욱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효율적이라고 답함.
- So?
1) 비수술류 의료시술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이를 위해 좋은 장비 및 제품에 대한 투자를 높여 이윤을 확대하고 표준 모델을 설립하는 것에 노력
2) 의료미용 제품에 대한 남성 소비층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으며, 가장 소비가 높은 시술은 모발이식
3) 라이브 커머스는 의료미용산업에 새로운 발전기회를 제공하고 폭발적인 성장세
#의료미용시장 #비수술류 #모발이식시장 #라이브커머스
■ [공급망] 中 신장서 면 말고도 ‘비스코스’ 생산.. 글로벌 섬유 공급 차질 우려 (아주경제)
기사 요약문 :
- 핵심 : SCMP "비스코스 현재 신장서 대량 생산돼 다수 국가에 판매. "中정부, 신장 위구르족 탄압 의혹 지역서 비스코스 산업에 인력 투입 강요. 면·비스코스 동시 제재할 경우 글로벌 의류 업계 공급망 차질 불가피
- 무슨 소식? 29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위구르족 강제 노역 의혹이 불거지고 있는 신장위구르자치구 지역에서 비스코스가 대량으로 생산되고 있다고 29일 보도. 비스코스는 실크와 비슷한 부드러운 섬유로, 폴리에스테르와 면 다음으로 세 번째로 많이 사용되는 의류 원단.
- 그게 왜 ? 문제는 이 비스코스 제조 공장들이 위구르족 강제 수용소로 의심되는 장소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이다. 비스코스가 강제 노동을 통해 생산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나오는 이유. 세계 각국과 글로벌 기업들이 위구르족 강제 노역 의혹을 제기하며 신장산(産) 면 구매를 거부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면 비스코스도 비슷한 문제가 발생할 여지가 큰 상황.
- 만약 이 범위가 비스코스까지 확대된다면 글로벌 의류업계 공급망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고 지적.실제 신장은 세계 비스코스 생산 규모의 중 약 10~18%의 점유율을 차지. 신장의 면과 비스코스가 동시에 글로벌 시장의 규제를 받는다면 세계 의류업계 공급망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SCMP는 전망.
#신장사태 #면화에이어비스코스 #글로벌의류공급망차질
■ [반도체] "토종 반도체 매그나칩 中에 매각 반대"…靑 청원까지 등장 (경제경제)
기사 요약문 :
- 핵심 : 매그나칩 "본사·공장은 한국에 유지할 것". 청주에 본사 둔 반도체 기업 매그나칩 중국계 사모펀드가 인수 예정. 하이닉스 LCD사업부(하이디스) 전철 밟을까 우려. 2002년 중국 BOE에 팔린 뒤 기술 다 빼앗겨. 빈껍데기 된 뒤 2008년 대만에 재매각.
- What ? 중국계 사모투자펀드(PEF)에 팔릴 예정인 매그나칩이 29일 "본사, 생산시설, 임직원은 그대로 한국에 남는다"고 밝힘. 매그나칩은 지난 27일 “중국 사모펀드(PEF) '와이즈로드캐피털'의 공개매수에 응하기로 했다”고 발표. 와이즈로드캐피털은 주당 29달러에 매그나칩 주식을 공개매수한 뒤 상장폐지시킬 계획인 것으로 알려짐.
- 어떤 기업이길래 ?
1) 매그나칩의 모체는 하이닉스반도체 비메모리사업부. 자금난을 겪던 하이닉스반도체는 2004 해외 PEF에 비메모리사업부를 매각. 이 사업부가 매그나칩이 됐고 2011년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
2) 주력 제품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DDI(디스플레이구동칩). OLED 패널이 들어가는 TV와 스마트폰의 핵심 반도체. 매그나칩의 본사, 생산시설 등은 한국. 점유율은 세계 2-3 수준. 과거 삼성, LG에 DDI를 납품하기도.
- "토종 반도체 매각 반대" 국민청원에 5000명 동의 ? 28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국가 반도체 핵심기술 유출방지를 위한 매그나칩반도체의 중국자본 매각을 막아달라'는 내용의 청원이 올라감. 청워동의는 5천명을 상회. 향후 국내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산업뿐 아니라 국가 경쟁력까지 문제가 될 것이기 때문.
- 하이디스 전철 밟을까 ? 하이디스는 하이닉스반도체의 LCD(액정표시장치)사업부가 분사된 기업. 2002년 자금난에 시달렸던 하이닉스반도체는 하이디스를 중국 BOE에 매각. 당시 3류 축에도 못 끼었던 BOE는 세계적인 기술력을 갖춘 하이디스의 기술을 흡수해서 2003년 6월 LCD 생산을 시작. 이를 발판으로 BOE는 현재 세계 1위 LCD 업체로 발전. 빈껍데기가 된 하이디스는 2008년 대만의 한 기업에 매각됨.
- 자본주의 사회에서 국민청원이 소용있나 ? 자본시장에서 기업 간 자유로운 거래는 제한받지 않아야하지만 ‘국가 전략산업’에 속한 기업이 포함돼 있다면 얘기가 달라짐. 산업기술보호법에 따라 매그나칩은 자사 사업이 ‘국가핵심기술’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심사받아야. 국가핵심기술에 해당하는 것으로 판단되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산업기술보호전문위원회가 매각 허용 여부를 결정하게 됨.
#매그나칩 #OLED디스플레이구동칩 #하이닉스파생회사 #하이디스전철밟나 #국가핵심기술
#바이든정부관세철회없다 #중국무력시위
#백신외교박차 #국제소비품박람회
#화웨이결제사업본격시동 #미용의료시장
#신장비스코스도문제되나 #매그나칩매각반대
■ 3대 플랫폼 TOP 20의 GMV는 7.34억 위안.
■ GMV 1위는 薇娅viya로 5.95 위안 매출 달성.
■ 판매 1위는 嘉临门의 라텍스 메트리스. GMV는 5,493.5만 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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