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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늘 중국 Apr 13. 2021

현대 중국에 '마약도시'가 있었다 外

21/04/13 ——  데일리 중국 뉴스 브리핑 (Vol.169)

21/04/13 ——  데일리 중국 뉴스 브리핑 (Vol.169)

 

이제는 '오!늘 중국'을 유튜브로 만나보세요. (주소 : https://youtu.be/nkGpUPkz6XU

상단 메인 타이틀바 이미지 출처 : https://images.app.goo.gl/C6VKqUbWd9ihZ2qq5


[Oh!늘 중국 브리핑]

■ [국제관계] "中 견제 협조 없이 한미관계 진전 없다"...정상회담 확정도 외면한 美 (서울경제) 

https://www.sedaily.com/NewsView/22L1L9N41F

■ [미중관계] 美·中 ‘테크 전쟁’… 5G → 반도체 → 디지털화폐로 ‘확전’ (문화일보)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21041201031439274001

■ [이슈] 시진핑 호통쳐도 마약에 취한 中 공무원들 (한국일보)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1040618490005514?did=NA

■ [코로나19] 中 백신전문가 '중국산 백신 효과 낮다' 발언 반박 (파이낸셜뉴스)

https://www.ajunews.com/view/20210412090850733

■ [지역] "외국인 부동산 투자 지원" 중국 하이난 자유무역항 지원책 잇달아 (아주경제)

https://www.ajunews.com/view/20210412103625868

■ [탄소중립] “中 탄소 중립 달성 위해 1경7000조 필요…경제적 효과는 그 이상 (헤럴드경제)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10412000218

■ [모빌리티] 中 베이징시 "2025년까지 수소차 1만대 보급"…현대차 '대형호재' (더구루)

http://www.inews24.com/view/1357454

■ [OLED] LG디스플레이, 中광저우 OLED 공장 증설 본격화..셋업 돌입 (이데일리)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381686629015464&mediaCodeNo=257&OutLnkChk=Y


[Oh!늘 중국 브리핑]

■ 관계] 美, 기후변화는 中과 협력···케리 특사 곧 방중 (서울경제) 

https://www.sedaily.com/NewsView/22L1L9N41F

기사 요약문 :

- 핵심 : 쿼드 압박에 궁지 몰리는 韓. 韓 확정 요구에 美 "검토" 답변만. 북미대화 재개도 사실상 물건너가

- What ? 미국이 지난 2일(현지 시간) 한미일 3국 안보실장 회의를 통해 한국에 쿼드(Quad, 미국·일본·호주·인도로 구성된 4개국 비공식 안보협의체) 참여를 압박한 것은 ‘중국 견제에 대한 협조 없이 한미 관계 진전은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힌 것으로 풀이됨. 우리 정부가 전략적 모호성을 고집할수록 한미 관계만 악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질 수밖에 없음. 

- 결정이 늦어지면 ? 미국이 정책 우선 순위에 두고 있는 동맹국인 한국의 쿼드 가입이 성과가 없는 상황에서 다른 의제 전척도 지지부진한 것. 당장 우리 정부는 북미 대화를 조기에 재개해야 한다는 의사를 미국 측에 타진했지만 미국이 응하지 않고 있음. 

이미 북미 대화는 미국 외교 정책의 우선순위에서 완전히 밀렸다는 평가가 지배적. 특히 미국 의회는 오는 15일 한국의 대북 전단 살포 금지법에 대한 화상 청문회를 개최. 중국을 압박하는 전가의 보도인 인권을 고리로 북한도 압박하는 것. 한편으로 이 청문회는 북한 인권 문제를 외면하고 있는 문재인 정부에 대한 곱지 않은 시선이 반영된 것이라는 해석도.

- 미국이 일본과는 밀착하면서도 한국과는 거리를 두는 상황도 신경쓰이는 대목. 요미우리에 따르면 3국 간 안보실장 회의에서 미국 측은 한미 정상회담 일정 확정을 원하는 우리 측 요구에 대해 ‘현재 검토하고 있다’는 원론적인 입장만 내놓음. 

미국은 상원이 안보·인권·지식재산권 등 각 분야에서 중국을 압박하는 초당적 법안을 발의하는 등 중국 견제를 최우선 과제로 둔 상태. 그런 맥락에서 쿼드는 인도태평양 전략의 핵심 축으로 볼 수 있음. 한국 정부의 전향적 입장 전환이 없으면 한미 관계, 북미 관계도 힘을 받을 수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


#쿼드압박 #궁지에몰리나 #미국 #중국 #한국


 [미중관계美·中 ‘테크 전쟁’… 5G → 반도체 → 디지털화폐로 ‘확전’ (문화일보)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210412010314392740

기사 요약문 :

- 핵심 : 무역 이어 기술패권 경쟁… 안보문제 맞물려 총력전

무슨 소식 ? : 미국과 중국의 무역 전쟁이 본격적으로 ‘테크놀로지(기술) 전쟁’으로 진화 중. 지난 2018년 5세대(G) 이동통신에서 시작된 미·중 양국의 대립은 이후 반도체와 인공지능(AI), 앱과 디지털 화폐, 슈퍼컴퓨터로 이어지는 중. 세계 정보기술(IT) 시장에서의 경제 패권과 국가 안보를 건 백척간두의 싸움은 단순히 두 국가뿐 아니라 세계 각국을 전장으로 끌어들이고 있고, 이에 따라 각국도 적극적인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음. 

5G에서 슈퍼컴퓨터까지, 상대 견제와 자국 산업 키우기 :

 1) 상대 경제 : 지난 8일 미 산업안보국(BIS)은 미국의 국가 안보 이익에 반하는 활동을 했다는 이유로 톈진(天津) 파이티움 정보기술(TPIT) 등 중국 슈퍼컴퓨팅 기관 7곳을 제재 목록에 추가. 미 상무부는 이들 7개 기관이 중국군의 슈퍼컴퓨터 구축, 불안정을 조성하는 군사 현대화 시도, 대량파괴무기(WMD) 프로그램 등에 관여하고 있다고 주장. 반도체에 이어 슈퍼컴퓨터 업체까지 견제하고 나선 것. 중국에서도 애플 불매운동에 이어 화웨이에 모바일 경제 사업권 부여. 

 2) 양국 간 첨예한 대립은 지속중. 미·중은 규제와 함께 자국의 관련 산업 확장에도 총력을 기울이는 중. 반도체 산업이 그 대표적인 분야로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반도체 산업 부흥을 위해 약 500억 달러의 지원안을 발표했고, 12일엔 삼성과 제너럴모터스(GM) 등을 백악관으로 불러 대책 회의도 진행. 중국 또한 자국 기업인 칭화유니(紫光)그룹을 국유화해 안정적으로 관리하려 하고 있고, 전 세계 반도체 관련 기업들 인수에 공격적으로 뛰어들고 있음. 또 중국 당국은 오는 2025년까지 중국 내 반도체 자급률을 70%까지 끌어올리겠다며 리커창 총리도 “10년 동안 한 자루의 칼을 가는 심정으로 핵심 영역에서 돌파구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

- 안보 목적이지만 실질적으로 경제 주도권 전쟁 = 

 1) 5G : 미·중 간 기술 전쟁이 첨예한 것은 이 문제가 국가안보는 물론, 향후 산업 패권을 쥐는 데에도 중요하기 때문. 5G의 경우 향후 자율주행과 스마트팩토리, 원격진료 및 가상현실(VR) 등 미래 유망산업의 토대로, 향후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데 가장 중요한 분야로 꼽힘. 

 2) 반도체 : 컴퓨터에서 자동차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전자제품의 재료가 되면서 ‘전자산업의 쌀’로 불리는 반도체 또한 향후 산업 패권을 쥐기 위해선 반드시 지켜야 하는 분야로 꼽힘. 

-  중국 또한 미국의 각종 제재와 대응에 디지털 화폐 개발에서 앞서가며 대응 : 3일 중국 중앙은행인 런민(人民)은행은 중국-홍콩 간 ‘디지털 위안’ 결제의 기술 시험을 시작했으며, 장차 국제 간 결제에도 실제 적용 의지를 밝혔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이 보도.

- 우리에게 중요한 점 ? 양국의 대립은 전 세계적으로도 큰 영향을 미침. 최근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는 반도체 품귀현상과 이로 인한 자동차·전자제품 생산중단도 미·중 간 무역전쟁이 큰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 


#미중패권전쟁 #기술패권 #총력전 #5G  #반도체 


■ [이슈] 시진핑 호통쳐도 마약에 취한 中 공무원들 (한국일보)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1040618490005514?did=NA

기사 요약문 :

- 핵심 : 중국, '마약과의 전쟁' 선포.  

What ? 중국 공직사회가 마약에 취함.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하며 엄단을 촉구했지만 적발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음. 급기야 일부 지역에서는 관공서 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모발 검사에 나섬. 공무원이 연루된 잇단 마약사건에 “중국 전역의 공직자를 전수조사해야 한다”는 요구가 빗발치고 있음.

- 구체적으로 어디 ? ‘마약 도시’라는 오명으로 여론의 지탄을 받는 건 중국 후난성. 융순현은 지난달 29일 공직자 모발 분석을 통한 마약검사를 시작. 첫날 6명이 적발돼 해임 통보를 받음. 이달 말까지 공무원 1만2,000명을 모두 조사할 계획이. 

- '마약 도시'라고 언급하는 이유는 ? 융순현에서는 지난해 마약사건 195건을 적발해 마약중독자 208명을 체포. 압수해 폐기한 헤로인과 필로폰은 각각 3,528g, 312g에 달함. 1회 투여량(0.03g) 기준, 12만8,000명이 투약할 수 있는 양. 현 전체 인구(44만8,900명)의 29%에 달함. 헝양시 치둥현은 지난해 5월 ‘여성 당 간부 마약사건’으로 중국을 발칵 뒤집었음. 문화관 부관장 스(施)모씨가 마약 복용 후 경련을 일으키다 숨졌기 때문. 공안 조사결과 친구 10명과 회식을 하면서 음주가무와 함께 단체로 마약을 투약했는데 이 중 절반인 5명이 공직자로 드러남. 2015~2018년 후난성에서 적발된 공직자 마약사범은 400명을 웃도는 상황. 

- '마약과의 전쟁' 선포 ? 치둥현의 충격적인 마약 사망사건 직후 시 주석은 “전통 마약과 신형 마약, 온ㆍ오프라인 마약범죄가 뒤엉켜 인민의 생명과 안전, 건강, 사회 안정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고 지적. 이어 “마약을 철저히 차단하기 위해 각급 당 위원회와 정부가 책임지는 태도로 마약과의 인민 전쟁을 치러야 한다”고 강조. 


#중국공직자 #마약적발 #마약과의전쟁 #후난성 #마약도시 


 [코로나19] 中 백신전문가 '중국산 백신 효과 낮다' 발언 반박 (파이낸셜뉴스)

https://www.ajunews.com/view/20210412090850733

기사 요약문 :  

- 핵심 : "의도와 달리 해석 잘못한 것"

What ? 11일 중국 매체 관찰자망에 따르면 가오푸(高福) 중국 질병예방통제센터 주임은 이날 "앞서 일부 매체에서 중국산 백신 효능과 관련된 내 발언의 일부를 잘라내 행위의 본래 의도와 달리 제멋대로 사용(斷章取義)하고 있다"고 반박. 지난 10일 한 콘퍼런스에서 "지금 있는 백신의 효능이 높지 않은 문제를 해결하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며 "백신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접종 용량이나 투약 간격, 인당 접종 횟수를 조정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한 적 있음. 

- 논리 ? 가오 주임은 "전 세계 모든 백신의 효능이 개인마다 다르다. 높기도 하고 낮기도 하다"면서 "이 때문에 어떻게 그 효율성을 높일지가 모든 과학자가 고려해야 하는 사안이다. 이런 측면에서 접종 과정과 관련된 여러 가지 옵션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한 것"이라고 설명. 

- 현재 중국에서 접종 중인 백신은 국유 제약회사 시노팜의 불활성화 백신 2종과 시노백의 불활성화 백신 1종, 캔시노의 아데노바이러스 매개 백신 1종 등 4종의 백신. 불활성화 백신은 부작용과 효과 모두 다른 방식의 백신에 비해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음. 바이러스를 매개체로 쓰는 백신으로는 캔시노 외에 영국의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한 백신이 있음. 


#질병예방통제센터 #가오푸주임 #코로나백신효능논란


■ [지역] "외국인 부동산 투자 지원" 중국 하이난 자유무역항 지원책 잇달아 (아주경제)

https://www.ajunews.com/view/20210412103625868

기사 요약문 :

- 핵심 내용 : "외국인 실수요 투자시 외환편리화 지원". 쏟아지는 하이난 자유무역항 지원책···몰려오는 기업들

어떤 소식 ? 중국 인민은행, 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 증권감독관리위원회, 외환관리국이 지난 9일 '하이난 개혁개방 심화에 대한 금융지원책(이하 의견)'을 발표. 위안화 태환성 제고를 통한 국경간 무역투자 자유화·편리화를 추진하고 하이난성 금융업을 대외개방하고, 부동산 임대업을 적극 발전시키는 등의 내용이 포함. 외국인 투자 편리화를 지원하기 위한 조치가 포함된 게 눈에 띔. 

- 구체적인 내용 ? 모두 외국인의 하이난성 투자를 장려하기 위한 것으로, 하이난성의 국제자유무역항 경쟁력을 높이려는 조치. 

 1) 조건에 부합하는 ‘비주민(非居民)’도 실수요 원칙에 따라 하이난에서 부동산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함. 여기서 언급한 비주민은 사실상 외국인(홍콩·마카오·대만 동포 포함), 외국기업을 지칭한다고 현지 언론들은 풀이. 특히 외국인이 부동산을 살 때 불편함이 없도록 외환 편리화 업무도 지원하기로 함. 그간 강도높은 부동산 규제 시행과는 반대되는 정책. 

 2) 또 하이난성에 취업한 외국인에 대해 주식 투자를 비롯한 각종 중국 본토에서 투자를 지원한다고도 했다. 

 3) 이외에 외국계 금융사의 하이난성 투자, 중국 현지 은행과의 합자설립 지원 등 은행업 대외개방을 추진하고, 하이난성 부동산 임대 사업에서 리츠(REITS, 부동산투자신탁) 발전을 적극 지원하는 내용도 포함됨. 

- 쏟아지는 하이난 자유무역항 지원책···몰려오는 기업들. 지난 8일에는 하이난성 시장 진입 장벽을 한층 더 낮추는 내용을 포함한 '특별조치'도 내놓았음. 의료·금융·문화교육·상업용 우주개발·종자·신에너지 산업 등 5대 영역에 걸쳐 22개 조항으로 이뤄짐. 

 1) 구체적으로 △처방약의 온라인 판매 허가 △국내외 신약 개발 장려 △국산 온라인게임 허가권 시범 이양 △중국 명문대의 국제학교 설립 △현지 증권사 펀드운용사 설립 △원창 우주발사장 민간 개방 △신에너지차 충전 인프라 건설 운영 △자율주행차 기술 적극 도입 등의 내용이 포함됨. 

 2) 잇단 정부 지원책에 하이난성으로 각 기업들도 몰려오는 중.  하이난성 발전개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하이난성에 신규 증가한 사업자 수는 31만200곳으로, 전년보다 31% 증가. 특히 신규 등록된 기업 수는 전년보다 갑절 이상 증가한 14만900곳에 달함. 지난 2년간 하이난성에서 착공한 프로젝트만 모두 1331개, 총 투자액은 6077억 위안.


#하이난 #자유무역항 #장려책 


■ [탄소중립“中 탄소 중립 달성 위해 1경7000조 필요…경제적 효과는 그 이상 (헤럴드경제)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10412000218

기사 요약문 :

- 핵심 내용 : 중국 정부, 2060년까지 탄소 중립 실현 목표 제시. 탄소 중립 추진으로 발생되는 가치는 최대 5경 전망. 

What ? 차오허핑(曹和平) 베이징대 경제학원 교수는 12일 관영 글로벌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탄소 중립을 현실화하려면 국가 경제 전반의 고도화가 요구된다”면서 향후 최소 100조위안(약 1경7000조원)의 투자가 필요하다고 밝힘. 차오허핑 교수는 그러면서 중국 정부의 탄소 중립 목표가 향후 30년간 중국 거시 경제에 매우 큰 영향을 끼칠 것이며, 이로 인해 창출되는 가치는 최대 300조위안(약 5경1273조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 

중국 최대 투자전문회사 힐하우스캐피털은 이 같은 중국 정부의 탄소 중립 목표와 관련한 과제로 국내총생산(GDP)의 빠른 성장과 화석연료 위주의 전력 생산 방식 전환, 저탄소 기술력 돌파구 마련 등을 제시한 바 있음. 중국 내에서는 중앙 정부의 강력한 정책 드라이브와 산업계의 적극적인 대응에 힘입어 탄소 중립 목표를 충분히 실현할 수 있다는 낙관적 전망이 우세함. 


#탄소중립 #100조위안 #30년대계


■ [모빌리티中 베이징시 "2025년까지 수소차 1만대 보급"…현대차 '대형호재' (더구루)

https://www.theguru.co.kr/news/article.html?no=20569

기사 요약문 :  

- 핵심 : 2022 동계올림픽 개최 앞두고 보급 계획 구체화. 수소트럭 현지 생산 앞둔 현대상용차 '큰 장' 열릴듯

어떤 내용? 중국 베이징시 정부는 지난 8일 2025년까지 수소차 1만대 이상을 보급하고 이들 차량을 위한 수소충전소 74개를 짓겠다는 중기 목표를 발표. 시 정부는 또 이를 위해 2023년까지 하루 50t, 2025년 하루 135t에 이르는 수소가 필요할 것으로 추산하고 수소 생산·공급 계획도 추진키로 함. 시 정부는 이를 통해 남은 4년여 기간 약 4400여대의 디젤 트럭을 수소 트럭으로 대체함으로써 연 14만5000t 규모의 디젤 소비를 줄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 베이징시뿐 아니라 광둥성과 간쑤성, 허베이성 등 최소 23개 지방정부가 중앙정부의 지원 정책 아래 수소 에너지 클러스터 조성 계획을 추진 중. 수소차 부문에선 아직 중국 전역의 누적 보급대수가 1만대에 못 미치는 초기 단계이지만 수소 생산·소비량은 연 3000t으로 미국 다음으로 많음. 

- 일본 도요타자동차와 함께 세계 수소차 시장을 선점하고자 하는 현대차그룹에도 중국의 이 같은 변화가 적잖은 기회가 될 수 있음. 현대차그룹은 2017년 사드 갈등 이후 중국 시장에서 고전하고 있으나 전기·수소차로의 전환을 토대로 반전을 꾀하고 있음. 현대차는 지난해 7월 수소트럭 '엑시언트 퓨얼 셀' 양산 체제를 갖추고 스위스 등지로 수출을 시작. 또 중국 현지 자회사인 현대상용차유한공사는 쓰촨성 공장에서 현지 맞춤형 수소트럭을 생산해 공급할 예정. 현대차는 이곳을 기반으로 2030년까지 중국에 2만7000대 이상의 수소트럭을 공급한다는 계획. 같은 기간 유럽(2만5000대), 미국(1만2000대) 수출 목표보다 많음. 


#베이징 #수소트럭보급 #현대차호재일까


 [OLEDLG디스플레이, 中광저우 OLED 공장 증설 본격화..셋업 돌입 (이데일리)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381686629015464&mediaCodeNo=257&OutLnkChk=Y

기사 요약문 :  

- 핵심 : 최근 2단계 증설 위해 생산라인 설비 반입 등 돌입. 인베니아 등 장비 업체와 증설 설비 계약 마무리. OLED TV 출하량 급증..추가 증설 가능성도. 

What ? LG디스플레이(034220)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전진 기지인 중국 광저우 공장 증설을 본격화한 것으로 확인됨. 코로나19를 계기로 최근 OLED 패널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생산 능력 증대를 통해 수요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방침. 

LG디스플레이 광저우 공장은 중국 시장 등을 고려한 대형 OLED 전진 기지. 자본금 포함 총 5조원을 투입해 지난해 준공 후 생산에 돌입. 현재 1단계로 월 6만장 규모의 대형 OLED 패널을 생산 중. 2단계 증설 시에는 월 3만장이 추가돼 월 9만장까지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됨. 국내 파주 공장을 포함하면 LG디스플레이의 대형 OLED 생산 능력은 월 17만장까지 확대됨. 

- LG디스플레이가 광저우 공장 증설에 속도를 내는 것은 대형 OLED 패널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 지난해 코로나19에 따른 집콕 문화 확산으로 가전 교체 수요가 확대되면서 OLED TV를 찾는 소비자가 크게 늘었음. 일반 LCD TV 대비 OLED TV 가격이 2~3년 전보다 크게 인하된 부분도 영향을 줌. 


#LG디스플레이 #OLED #코로나19효과


[오!늘 중국 - 키워드 해시태그]

#중국견제해야한미관계진전있다 #미중테크전쟁

#중국공무원사회마약사건 #중국산백신효과낮나

#하이난외국인부동산투자지원 #탄소중립의댓가와효과

#베이징시수소차보급계획 #LG디스플레이광저우OLED2차증설


[오!늘 왕홍] 4월 5-11일 주간 왕홍 브리핑

■ 3대 플랫폼 TOP 20의 GMV : 27.5억 위안 

 - 타오바오 TOP 20 GMV 21.9억 위안 

 - 콰이쇼우 TOP 20 GMV 9.9억 위안

 - 더우인 TOP 20 GMV 5.9억 위안

■ 3대 플랫폼 GMP 1위 왕홍 : 薇娅viya (6.24억 위안) 

■ 3대 플랫폼 GMV 1위 상품 : Redmi K40 스마트폰 (더우인, 4,569.9만 위안) 

■ 왕홍 커머스 NEWS 

 - 4월 8일, <2021 더우인 커머스 생태대회>가 광저우에서 개최됨. 더우인의 커머스 총재가 더우인을 '취향 커머스(兴趣电商))'으로 정의함. 판매자들은 더우인 커머스를 통해 80%의 새로운 트래픽 획득이 가능하며, 2021년 더우인 '취향 커머스'의 트래픽 볼륨은 9.5억에 달할 것으로 예상함. 

 - 콰이쇼우 측, 최근 코로나 19 영향으로 악영향을 받은 '윈난성 라이브 커머스' 지원에 나섬. 윈난 소재 3개 라이브 스트리밍 기지에 총 5천만 가량의 트래픽 지원 진행. 윈난성 라이브 커머스를 빠른 회복을 위한 지원이라는 설명 (시의 적절한 CSR) 등. 



https://open.kakao.com/o/gowS4E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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