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졸고, 노는 동안 내 라이벌은 라이브하고 있어요
2-2. 전 국민 왕홍 시대 도래
누구나 만들 수 있지만,
꼭 필요해진 콘텐츠 : 왕홍 콘텐츠
<2-1. 우리가 왕홍과 왕홍 커머스를 알아야 하는 이유> 편에서 말씀드렸듯, COVID-19 기간 동안, 일상이 되어버린 '스트리밍'이 집콕 라이프는 왕홍의 본질을 다시금 알려줍니다.
평범한 사람의 평범한 일상
그리고 약간의 정보와 추천 콘텐츠
만 있어도, 충분히 왕홍이 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번 챕터에서는 정말 누구나 왕홍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말씀드리기 위해, 몇 분의 왕홍들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아래에서 소개드릴 콘텐츠는 정말 누구나 유튜브에서 검색하면 검색이 가능한 콘텐츠입니다.
그런데, 이 분들의 사례를 보면 여러분도 자신감이 생기실 겁니다.
동대문과 중국시장을 연결하는
K-패션 왕홍
성 타이군은 '다큐! 시선'의 취재에 응할 당시의 나이가 25세였습니다. 물론 요즘은 동대문에 이런 왕홍분들의 출입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광저우 패션 시장이 동대문보다 싼 가격에 비슷한 퀄리티를 만들어 내니까요.
그런데, 오늘 제가 소개드리고 싶은 포인트는 성 타이군이
- 한국어를 전혀 할 줄 모르는 중국인
- 패션에 대해 전문지식도 없음
- 별도로 촬영팀이나 모델을 고용하지 않고, 스마트폰과 삼발이를 활용해 동대문 상인을 모델로 라이브 진행
을 하고 있다는 부분입니다. 다시 말해, 우리가 관심 있는 분야 혹은 유저들이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해 조금만 고민을 해 보면 왕홍이 되는 건 어려운 일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Youtube 링크 : https://www.youtube.com/watch?v=U8Zl-Stiizw&t=128s
농구선수 출신 K-뷰티 왕홍
캐리 씨는 이미 꽤 많은 팔로워를 가지고 있는 L-뷰티 왕홍입니다. 지금은 스타일도 한국분 같아 보이지만, 사실은 학창 시절에 농구를 했던 백그라운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캐리 씨는 뷰티 분야에서 '리 자치'처럼 남자 뷰티 왕홍이라는 유니크함을 활용해 꽤 인기를 얻고 있는 분이십니다.
그런데 저는 캐리님과 함께 방송을 하고 있는 한국 방송인 분들도 눈에 뜨입니다. 이 분들 역시 중국어를 한 마디도 못하는 분들이시죠. 하지만 캐리라는 왕홍은 홀로 방송을 하는 것보다 한국에서 인지도가 좀 있는 분들, 그리고 관련 전문지식이 있는 분들과의 '합방'을 통해 콘텐츠를 풍부하게 만듭니다.
우리가 캐리의 역할을 할 수도 있고, 캐리님 라이브에 등장한 다른 두 분의 한국 국적 방송인 역할을 할 수도 있습니다. 어떻게 하든 중국의 유저가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할 수 있으면 왕홍이 되는 데 '언어장벽'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Youtube 링크 : https://www.youtube.com/watch?v=3t5P9yr1YpA
이분들 이외에 시골에 사는 농사꾼, 혹은 실버세대가 되신 할머니, 할아버지들도 자신 있게 왕홍으로 데뷔하고 계십니다. 우리가 망설이고 있을 때, 우리의 라이벌은 이미 라이브 버튼을 누르고 시청자와 소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