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03. 북위 40도
북위 40도임을 알리는 큰 안내판이 있었다.
그걸 표시하는 비석이 있다 해서
가봤지만 별다를 건 없었다.
사진도 찍지 않고 가던 길을 다시 갔다.
일본 열도가 한반도 아래쪽에 위치한다는
막연한 생각 때문에 일본의 위도가
이렇게 높을 줄 몰랐다.
목적지인 후쿠오카는 북위 34도.
막연하게 후쿠오카까지 가겠다고 생각한
나 자신이 너무 오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