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67. 현금
일본에서는 결제할 때 카드보다
현금을 더 많이 사용한다.
카드 결제가 안 되는 곳이 많다.
현금을 틈틈이 인출해 놓아야 했다.
그래도 혹시 돈을 잃어버릴 수도 있어서
무작정 많이 인출해 놓을 수는 없었다.
카드는 시티은행 카드와
일본 우체국 카드를 사용했다.
일본은 큰 도시 외에
시티은행 인출기나 지점이 없다.
시티은행에 들어있던 돈은
삿포로에서 전부 인출해 출발했다.
우체국은 일본 어디에나 있으니,
우체국에 들어 있던 돈은
틈틈이 인출해가며 사용했다.
수수료는 당연히 우체국 인출기를
사용해야 저렴했는데 가끔 수수료 비싼
편의점 현금 인출기를 사용하기도 했다.
우체국이 보이면
다음 우체국이 언제 나올지 모르니
미루지 말고 인출했어야 했는데
미루고 미루다 정작 돈이 필요할 때
우체국이 보이지 않아
편의점 인출기를 사용하곤 했다.
가끔이 아니라 자주 일 수도 있겠다.
자전거 여행 중 크게 배운 것 중 하나가
미루지 말자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