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과는 선듯 연결이 안되는데 노랫말은 자신의 잘못으로 인해 헤어진 연인을 밤거리를 헤매며 그리워한다는 내용입니다.
라이오닐 리치가 리더로 활동했던 펑크밴드
Commodores가 1984년 리듬 앤 블루스와 소울의 대부인 재키 윌슨과 마빈 게이의 죽음을 기리며 그들에게 바치는 헌정곡으로 만든 노래입니다.
흑인음악의 전통은 리듬앤블루스와 소울이 큰줄기이며 Funk sound가 그 맥을 잇게 됩니다. 오늘 소개할 Night shift를 부른
Commodores가 대표적 펑키그룹입니다.
이전 글에서 소개한 Three times a lady와 Easy, Sail on과 오늘 소개할 Night shift가 그들이 부른노래입니다.
7, 80년대 당시 대세인 디스코에 맞선 펑키 리듬을 소울과 발라드리듬을 믹싱해 특징적 사운드로 창조한 Commodores를
Black Beatles라고 불리우기도 했습니다.
이후 Lionel Richie는 Commodores를 탈퇴해 솔로로 활동하면서도 대단한 명성을 얻게 됩니다. Hello, say you say me, My love등을 자신이 불러 대힛트를 기록했고 케니 로저스가 부른 Lady를 작곡했으며 다이아나 로스와 함께 Endless Love를 불러 최고의 싱어 송 라이터로 이름을 날렸습니다.
Night shift는 야간근무자 또는 밤시간에 교대 근무하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야간근무는 위험하기도 하고 밤이란 특성때문에 주간근무에 비해 1.5배의 임금을 지급합니다.
그래봤자 최저임금을 약간 웃도는 수준입니다.
주로 경비나 공사장 또는 특수한 직무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하는 일입니다. 순찰을 돌다 사고도 많이 발생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