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같은 시간에 책상에 앉는 행위의 기술적 가치

조용한 나에게 주는 오늘의 문장 43 - 무라카미 하루키

by 박소연
반복되는 일에는 최면적인 효과가 있다. 그것은 더 깊은 마음의 상태로 인도한다.
The repetition itself becomes the important thing; it’s a form of mesmerism. I mesmerize myself to reach a deeper state of mind.
- 무라카미 하루키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는 20대 후반까지 재즈바를 운영하며 밤낮이 바뀐 삶을 살았다고 하지요. 소설가가 되기로 결심한 후 건강과 집중력을 위해 달리기를 시작했습니다. 그에게는 지난 40여 년간 매일 새벽 4시에 일어나 글을 쓰는 자신만의 규칙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는 '직업적 소설가'로서의 성실함을 재능보다 우선에 둔다고 하지요.


나의 노력이 원하는 결과를 가져다주지 않을 때는 타인의 재능이 부러울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도 반짝이는 재능만으로 할 수 없는 ‘나만이 가진 가치’를 매일 성실하게 반복하고 갈고닦아 깊이를 만들어 갑니다. 매일 책상에 앉는 꾸준함, 반복은 리듬을 만들고 보호막이 되어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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