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나에게 주는 오늘의 문장 45 - 조안 디디온
나는 내가 무엇을 생각하는지, 무엇을 보고 있는지 알기 위해 글을 쓴다. I write entirely to find out what I'm thinking, what I'm looking at, what I see and what it means.
- 조안 디디온 (작가, 저널리스트)
글을 쓰다가 본질을 깨닫는 순간이 있습니다. 새로운 시각을 발견하고 처음의 방향이 잘못되었음을 깨닫기도 하지요. 그럴 때는 글의 방향을 바꾸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거나 발행을 포기합니다. 마감을 어길 수는 없으니, 바로 새로운 소재와 주제를 준비합니다.
작가 이야기
조안 디디온은 어린 시절부터 일기를 쓰며 관찰자의 시각을 가졌고, 잡지 <보그>의 에디터로 시작해 냉철한 문체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1960년대 미국의 사회적 혼란을 날카로운 시각으로 기록하는 것은 물론, 개인적인 비극을 문학적으로 승화시키기도 했습니다.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영향을 받아 감정을 배제한 듯한 건조하고 우아한 문장으로 유명합니다.
그녀는 하루가 끝나면 페이지에서 자신을 제거하기 위해 글쓰기를 쉬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자신을 제거한다'는 것은 글과 자신의 거리를 두고 사실에 어긋남이 없는지 확인하는 과정입니다. 필요한 휴식 없이는 적절한 조정을 할 수 없다고 하기도 했지요. 그녀는 저녁까지 산문을 편집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습니다. 다음 날에는 전날 저녁의 작업을 살펴보고 추가 수정을 하는 것으로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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