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마킹과 독창성

조용한 나에게 주는 오늘의 문장 52 - 크리스토퍼 놀런

by 박소연
모든 사람의 상황은 각각 다르다. 내가 배운 것은 다른 이의 방식을 모방하는 대신, 자신이 가진 것을 활용해 말하고 싶은 이야기를 어떻게 전달할지 찾는 것이다.

Everybody’s situation is unique, and the one thing I’ve learned is that instead of copying someone else’s model,
you really have to look at what you’ve got available and see how you can tell the story you want to tell, using the things that you have around you.
크리스토퍼 놀런(Christopher Nolan, 감독·각본가·프로듀서)


쉬운 일은 아닙니다. 1) 가진 것을 활용해 2)하고 싶은 이야기를 3) 전달할 방법을 찾는다는 것은, 정말이지 막연하고 뜬구름 잡는 듯합니다. AI로 창작이 쉬워진 듯 보이지만, 본질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 일이 쉬웠던 적은 없습니다.


프롬프트를 넣으면 AI가 글을 써주는 세상이지만, 정말 원하던 글이 맞나요?

이제는 오히려 더 어려워 보입니다. 사람의 가치를 담아야 하니까요.

저는 비관론자이지만, 사람의 존재 가치를 믿습니다.




크리스토퍼 놀란은 1970년 영국 런던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8mm 카메라로 단편을 찍으며 자랐고, 정규 영화학교 대신 철학과 문학을 공부하며 독학으로 영화 제작을 익혔습니다. 저예산 독립영화로 시작해, 점차 대규모 스튜디오 작품까지 커리어를 확장했지요. 직접 각본을 쓰거나 공동 집필하는 경우가 많아, 감독이자 시나리오 작가로서 두 영역을 동시에 책임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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