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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달피디 Nov 18. 2021

'콜드 바이 어나더 네임' 킥스타터 펀딩 일기 (6)

펀딩의 성공과 실패

11월 18일 오후 2시, 킥스타터 캠페인이 종료되었다. 

'콜드 바이 어나더 네임' 캠페인은 소수 백커들에게 조용하고 열렬한 지지를 받았다. 어떤 책은 진행하면서 은인을 만나기도 하는데, 이번에도 책의 가치에 동의해 최고의 도움을 건넨 분들이 있었다. 


이 분들의 도움은 정신적으로 큰 힘이 되었다. 론칭 전에 있었던 여러 어려움에서 싸우고 타협하지 않을 수 있었던 건, 순전히 그 분들 덕분이다. 편집자에게 도움을 주는 것은, 그 책의 가치에 동의하고 기꺼이 익명으로 남아도 좋다는 진심의 표현이기도 하다.  


목표를 달성했지만, 아쉬운 점이 없지는 않다. 

동영상 제작부터 캠페인 홍보까지 업무량이 임계치를 넘어 실수가 생기고 건강이 걱정될 정도였지만, 킥스타터 캠페인을 직접 운영해 보았다는 것 역시 앞으로 호하스에 큰 자산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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