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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언덕을 넘어
초콜릿 하나 꺼내 먹어요
by
안소연
Aug 26. 2021
잿빛 하늘의 흐린 날씨
눈으로 보이는 장면에
내 마음도 그렇게 변해있다
평소에 찾지 않았던
초콜릿 하나 꺼내 먹었다
바깥은 쓰디쓴 잿빛으로 변하지만
속은 달달함으로 바꾸고 싶어서
흐릿해지는 날씨면
달달한 초콜릿 생각이 난다
날씨처럼 나도 어두워질 것 같아서
더 어두워지기 전에 미리
초콜릿 하나로 달래본다
잿빛 같은 시간이 찾아와도
이렇게 작은 초콜릿 하나면
다시 달달해질 수 있다고
마음에 살짝 알려준다
사진출처_핀터레스트
시집_시간의 언덕을 넘어
작가_안소연
keyword
초콜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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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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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안소연 입니다. 살아가는 길목마다 피어나는 무거우면서 가볍기도 한 고민들을 함께 공감하며 위로해주고 싶습니다. 이 글들이 당신의 손에 그리고 당신의 마음 깊이 닿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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