흘려보내선 안 되는 것
by
안소연
Oct 16. 2021
바닷물이 내 발을
잔물결로 품어줄 때
바람이 내 머릿결
사이 사이를 스쳐 갈 때
꽃잎이 내 눈앞에서
빗방울처럼 흩날릴 때
너의 말이 내 귓가에서
속삭이듯 들려올 때
눈앞의 것들이
살아가는 목적이 될 때
사진출처_핀터레스트
시집_시간의 언덕을 넘어
작가_안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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