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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이 되어버렸습니다
구겨진 신발
by
안소연
Feb 6. 2022
흙이 묻은 채 구겨져 있는 신발을 바라보면
당신의 하루가 그림처럼 그려집니다
고단했을 하루가 지나가도
다시 또 고단해질 당신의 내일이 슬퍼져 옵니다
당신은 그 슬픔이 당신의 행복이고
할 수 있는 전부라고 말합니다
내일은 당신의 신발에
조금 덜 흙이 묻고 덜 구겨져 있기를 바랍니다
당신의 신발에 아직 흙이 묻어있고
당신이 아직 곁에 있다는 것이 다행입니다
당신의 내일이 우리에게도 행복이고
우리가 함께하는 전부입니다
사진출처_핀터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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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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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이 지나갈 때 (개정판)
저자
작가 안소연 입니다. 살아가는 길목마다 피어나는 무거우면서 가볍기도 한 고민들을 함께 공감하며 위로해주고 싶습니다. 이 글들이 당신의 손에 그리고 당신의 마음 깊이 닿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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