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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안소연 Jun 26. 2022

너로부터 시작되는 하루

이제 불을 끌 시간이다

우리 밤하늘을 잠시 가져오자

밤하늘의 별, 너를 품고

아침 해를 기다린다

해가 떠오르고 밤하늘이 사라지면

우린 다시 서로를 바라볼 수 있다

내 눈에 너를 가득 담은 채로

매일 첫 아침을 너로부터 시작한다




사진출처_핀터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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