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매거진
시간의 언덕을 넘어
환절기 감기
by
안소연
Apr 14. 2021
감기를 잘 이겨내는데
이번 감기는 약을 지어다 먹어도
며칠째 낫지를 않고
점점 더 심하게 나를 괴롭힌다
이대로 이어질 것 같던 계절이 바뀌면
나뭇잎 하나, 바람 냄새까지도 변하듯이
너와 나 사이의 미세한 변화들을
마음도 알아버렸나 보다
그 어떤 말에도 무뎌지게
상처받지 못하게
몸을 가만히 두지 않는 걸 보면
keyword
이별
감성글
환절기
24
댓글
4
댓글
4
댓글 더보기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안소연
창작 분야 크리에이터
소속
문학고을ㅣ문학의봄
직업
출간작가
계절이 지나갈 때 (개정판)
저자
작가 안소연 입니다. 살아가는 길목마다 피어나는 무거우면서 가볍기도 한 고민들을 함께 공감하며 위로해주고 싶습니다. 이 글들이 당신의 손에 그리고 당신의 마음 깊이 닿기를...
팔로워
290
제안하기
팔로우
매거진의 이전글
호흡과 호흡사이
해일 (海溢)
매거진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