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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언덕을 넘어
해일 (海溢)
by
안소연
Apr 9. 2021
그날이 그날이었던 일상에서
무언가 울컥 해일처럼 밀려왔다
함께 바다가 되지 않으면
쏟아내지 않으면 휩쓸려 갈
그런 순간이었다
난 바다가 되어 참을 수 없이
흐르는 것을 그대로 흘려보냈다
그렇지 않으면 안 되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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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이별
감성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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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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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고을ㅣ문학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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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이 지나갈 때 (개정판)
저자
작가 안소연 입니다. 살아가는 길목마다 피어나는 무거우면서 가볍기도 한 고민들을 함께 공감하며 위로해주고 싶습니다. 이 글들이 당신의 손에 그리고 당신의 마음 깊이 닿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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