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하푸탈레
하푸탈레가 좋아 5일 동안 머물렀다.
매일 갔던 식당 Risara Bakers 리사라 베이커즈.
주로 먹었던 음식은 볶음밥과 볶음국수.
테이블에 양념이 늘 있는데 매콤한 잔멸치볶음 같다.
맛있슴. 느끼함을 싹 잡아줌. 눈이 번쩍. 꼭 우리나라 음식 같잖아.
사모사와 바게트 샌드위치는 그럭저럭.
오후 세 시가 되면 식당 앞에 줄이 길다.
가장 인기 있는 특별 간식 호퍼를 기다리는 것이다.
내 눈에는 그냥 풀빵처럼 보이는데.
떠나는 날 단골 식당 직원이 큰 배낭을 메고 가는 나에게 크게 손을 흔들었다.
"안녕, 잘 가요."
나도 손을 흔들어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