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너는 어리석었고
난 더 어리석었어
어느 날
넌 똑똑해졌고
난 여전히 어리석었다
함께 걸어왔던 길이 보였다
함께...
라는 단어가 보이지 않는다...
는 걸 깨닫는다
그저
길이었다
그저...
넌 앞을 바라보고
난 옆을 살펴본다
넌 웃고
난 웃고 싶어진다
넌 기다리고
나도 기다린다
같은 날을
다른 바램으로
처음으로 같은 높이의 하늘을 느낀다
그마저 삐딱하게
아이들과 함께인 제가 좋습니다. 그런데 정작 제 안에 있던 아이를 오랫동안 잊고 살았네요. 영화와 문학, 그리고 삶에 대해 떠들고 싶은 그 아이를 여기에 살짝 꺼내놓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