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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미쁘다 Jan 09. 2019

그때 해볼걸

[자꾸 생각나는 걸]










매번 망설이게 된다.

시간과 돈을 투자한 만큼 결과를 낼 수 있을지

계산을 하다 보면 매번 알 수 없는 값으로 풀이된다.

아니 애초에 풀 수 없는 문제인 걸까.


어쩌면 해볼까, 하는 고민 앞에서

제대로 풀이해 본 적은 없었을지도 모르겠다.


한 가지 확실히 알게 된 건

해볼걸 해볼걸 그때 해볼걸, 하는 생각은

죽기 직전까지 날 거라는 사실.

한 해가 지나고 지난해를 되짚으며 하는 후회들.

이 부진한 생각을 끊기 위해서라도 시작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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