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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유어예 May 09. 2024

나이아가라 폭포

프레드릭 에드윈 처치


나이아가라 폭포

프레드릭 에드윈 처치


갓 스무살이 넘었을 때 필라델피아에서 차를 빌려 뉴욕, 시카고를 거쳐 캐나다 국경을 지나 나이아가라 폭포를 처음 봤을 때 느낌은 비현실적이다라는 것. 너무 비현실적이라 이런데서 떨어져도 죽지 않고 누군가 구해 줄 것 같은 느낌이었다. 한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던 그 자연이 벅차오르게 아름다워서 한동안은 모든 그림이 시시해 보였었는데. 요즘은 하루는 모든게 다 경외롭고, 하루는 모든게 다 시시하고. 어느쪽 길로 갈 것인가

© yu.a.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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