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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글쓰기 동아리 <딱세줄 10기> 모집(마감)

세상에서 가장 쉬운 글쓰기

by 소율


강소율여행연구소 대표,

여행작가 소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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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글쓰기 동아리 <딱세줄>,

본격적인 여름 7월에 새로워진 10기와 함께해요.

<딱세줄>의 매력으로 풍덩 빠지실 분을 찾습니다!



10기부터 달라지는 <딱세줄>,

회원님들이 스스로 참여하고 이끌어가는 동아리로 변신합니다.


글쓰기가 어려운 이유는 뭘까요?

글쓰기와 떨어질 수 없는 시절을 살고 있습니다.

지인들과 또는 일터에서 매일 주고받는

카톡과 메시지들.

좋아도 싫어도 어쨌든 글을 써야 생활이 됩니다.

잘 쓰든 못 쓰든 어쨌든 우리는 글을 씁니다.


말로 하면 쉬운데 글로 쓰자니 힘이 듭니다.

원래 글쓰기가 말하기보다 어렵거든요.

말하기만큼 연습을 안 했기 때문이지요.

말하기 근육은 잘 발달되어 있지만

글쓰기 근육은 아직 약하기 때문이지요.


여행작가 소율과 함께 ‘글쓰기 근력’을 키워 볼까요?

더도 덜도 말고 그저 하루에 세 줄부터 쓰면 됩니다.

하여튼 어쨌거나 무조건 무엇이든

딱 세 줄만 써도 좋아요!

참 쉽지요잉?^^




그. 런. 데.

날이 갈수록 신기한 일이 벌어집니다.

처음엔 세 줄만 쓰던 분들이

점점 글의 길이가 늘어나요.

다섯 줄, 열 줄, 스무 줄까지!


어때요,

세상에서 가장 쉬운 글쓰기,

해보실래요?




뭘 써야 할지 모르겠다고요?


걱정 마세요, 21일간 매일 소재를 내드립니다.

그날의 소재에 대해 써도 좋고

마음대로 자유 글쓰기를 해도 좋아요.


몇 개월 계속하시는 기존 회원님들과

새로 시작하시는 신입회원님들의 소재를 따로 정합니다.

즉, 총 두 가지의 소재가 나갑니다.




그동안 내드린 소재로 글을 쓰면서

공통적으로 하시는 말씀이 있어요.


"나를 깊이 들여다보고 사랑하게 되었다."



나태주 시인의 말을 인용할게요.


자세히 보아야 예뻐집니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습니다.
그리고 나도 그렇습니다.


결국

딱세줄은 '나를 찾아가는 글쓰기'라 할 수 있어요.

매일 다양한 각도(소재)로 나를 보고 또 보면

스스로가 예뻐지고 사랑스러워집니다.




숫자 21에 담긴 비밀


습관을 만드는 데는 21일이 필요하다고 해요.

글 쓰는 습관을 잡기 위한 최소 전략,

바로 21일 동안 계속하는 것이죠.


매일 쓴다는 것,

그것이 중요합니다.

조금씩 날마다 쓰다 보면

한층 글쓰기가 만만해진 자신을 발견하게 될 거예요.


혹시 사는 일도 조금 만만해지지 않을까요?




딱세줄 10기, 달라지는 이유


그동안 <딱세줄> 모임은 9개월 동안 총 189개의 소재를 가지고 글을 썼습니다.

제가 매일 소재를 내드리고 응원의 댓글을 달며 이끌었지요.

189개의 글을 썼다면 이제는 스스로 글쓰기를 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된 거죠.


물론 언제나 처음 참여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9개월 동안의 경험으로,

기존 회원님들과 신입회원님들이 힘을 합쳐 충분히 걸어갈 수 있는 시기가 되었다고 봅니다.

저는 판만 내어드리고 지켜보는 역할로 물러날게요.^^


즉 여러분 스스로 글을 쓰며 유지하는 동아리로 변신합니다.


10기는 이렇게 달라집니다!


1. 삼 개월 치의 소재를 미리 공지합니다.

회원님들은 자신의 개월 차에 맞는 소재로 한 달에 21일 동안 글을 씁니다.

서로 응원하고 공감하며 서로를 이끌어줍니다.

하루에 최소 2개의 댓글을 답니다.


2. 회비를 1만원으로 조정합니다.

스스로 참여하는 동아리 형태로 바뀜에 따라 회비를 대폭 인하합니다.

무료 모임은 책임감이 없어 지속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여 최소한의 비용을 책정했습니다.

방장을 자원하시면 회비를 면제합니다.





동아리 참여 방법

-네이버 카페 <강소율여행연구소>로 초대 및 가입합니다.

-카페의 <딱세줄 10기> 방에 3개월 치의 소재를 공지합니다.

-밤 12시까지 세 줄 이상의 글을 자신의 이름으로 된 방에 씁니다.

-공통 소재 외에 자유 글쓰기를 하셔도 됩니다.

-서로의 글에 응원과 공감, 칭찬의 댓글을 답니다.

-글을 지속적으로 쓰고 싶은 분들이 스스로 참여하고 운영하는 동아리입니다.

-여성분만 가능합니다.


공통 소재 예시

내가 지금 서있는 곳, 나의 쇼핑 습관,

식물 하나를 관찰하기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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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 신청서

http://naver.me/GqHDEIly




공지문 올리자마자 죄송하지만 인원이 다 차서 마감합니다.

제가 브런치에 너무 늦게 공지글을 올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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