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금요일 밤,
<그래서, 베트남> 출간기념 온라인 북토크를 진행했습니다.
열 명이 넘는 분들과 함께 베트남 여행 이야기를 즐겼어요.
강소율여행연구소의 오랜 회원님들, 공지글을 보고 처음 오신 분들, 소개를 통해 오신 분들 등 다양한 분들이 모였답니다.
우선 사진과 함께 얽힌 사연들을 나누었고요,
질문에 대한 답도 해드렸어요.
처음엔 질문에 소극적이시더라고요.
그런데 한 번 시작되니까 줄줄이 사탕처럼 궁금한 점들이 쏟아졌어요. ㅎㅎㅎ
첫 여행의 두려움을 가진 초보 여행자들에게 조언을 해주세요.
혼자 가야 더욱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여행이 되는 것 같아요.
공항에서 환전은 얼마나 하나요?
한 도시의 여행 준비는 보통 어느 정도나 하나요?
여행지에서 타인을 얼마나 믿을 수 있을까요?
현지에서 달러를 바로 쓸 수 있나요?
23년 올해 작가님의 여행 계획은 어디인가요?
제주 일 년 살이에 대해 이야기해 주세요.
다음엔 베트남 커피핀을 상으로 드리는 퀴즈!
1. 남부 도시 껀터의 수상시장 이름은? 답: 까이랑 수상시장
2. 육지의 하롱이라 불리는 닌빈의 강변 투어 중 제가 갔던 곳은? 답: 짱안
답을 맞히신 분께 커피핀을 보내드리기로 했어요.
열심히 듣고 질문을 많이 하시고 메모도 하시던 두 분이
결국 딩동댕! 정답을 맞히셨네요.
북토크는 딱 2시간을 맞추어 알차게 진행되었습니다.
저도 즐거웠고 참여하신 분들도 좋은 시간이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온라인 북토크는 앞으로도 종종 진행하려고 해요.
못 오셨던 분들은 다음 기회를 노리시길 바랍니다!
커피핀이 잘 도착했다고 문자가 왔네요.
유용하게 사용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