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의 품

by 노는여자 채윤

그냥 흘러가는 시간이 아까워

그냥 흘려보내려니 아쉬워

그렇게 흘러가면 그리워


그냥 놔주면 놓으면 내려놓으면


이리저리 흐르다가

다시 내곁에 온다면

머문다면


그때

그 시간을 다시 잡아

곁에 둘 수 있을까?


시간의 품에 있던 그것들이

다시 곁으로 돌아올때

시간의 온기를 가지고

그 온기 그대로 머물러 줄까.


그냥 놓아줘서

다시 와서, 곁으로

그 품으로...

그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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