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아카이빙 프로젝트 Season 1 소개
강원의 청년들은 어디에서 일하고, 어디에서 놀고, 어디에서 얘기 나눌까
<어디가시나들>은 서울토박이&경기토박이로 자란 두 가시나들의 로컬 아카이빙 프로젝트입니다. 평일엔 도시에서 쳇바퀴를 굴리며 살다가, 주말이면 로컬 청년을 만나러 기차를 탑니다. 가시나들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밀레니얼의 모든 용기 있는 시도를 응원합니다. 우리의 시선으로 바라보아 좋은 것들을 그러모읍니다.
청년이 점점 떠나가는 곳이었던 강원도에 최근 몇 년 사이 문화예술기획자, 젊은 여행자, 새로운 문화를 좇는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마땅한 일자리도 없고, 청년들이 즐길만한 문화 콘텐츠도 부족했던 강원도에 IT, 예술, 서핑 등 다양한 가치가 더해지면서 사람들을 끌어당기는 매력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우리는 디지털 노마드가 일하는 서점, 문화기획자가 있는 학교, 페스티벌이 열리는 조선소, 지역색이 담긴 빵과 음료를 만드는 공방 등을 찾아 그들의 공간과 일하는 방식을 알아봅니다.
1 청년들이 일하는 곳 : 디지털 노마드들이 일하는 강원도의 코워킹스페이스
고립된 도시에서 치유를 받다, 태백 ‘무브노드’
게임으로 태백을 이롭게 하다, ’크립토감자‘
춘천 ‘제일약방’, 숨어있는 것들을 발견하는 공간
2 청년들을 모으는 곳 : 강원도 청년은 물론 여행자도 즐겨 찾는 지역재생공간
배와 예술이 만들어지는 ‘칠성조선소’
서울에서 잘나가던 카페가 왜 속초로 왔을까 ‘비단우유차’
바다로 떠나는 피크닉 ‘테일커피 & 테일포터리’
평창의 청년들이 만든 로컬 베이커리 ‘브레드메밀’
3 청년들이 만드는 곳 : 지역에서 새로운 청년문화를 만들어가는 문화공간
젊은 문화기획자들의 아지트, 평창 ‘감자꽃스튜디오’ (feat. 베짱이농부, 산너머음악공방)
지금 빛나는 순간을 사는 사람들이 모이는 곳, 고성 ‘유니언’
춘천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판을 깔다, 문화인력양성소 협동조합 ‘판’
전문은 청년교류공간 인터뷰집 <공간 너머, 그 곳 청년>에서 확인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