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고 나누는 것, 낙관주의의 근원

오픈핸드 모뉴먼트 - 르 코르뷔지에

젋을 적, 르 코르뷔지에는 니체에게 많은 영향을 받았습니다.

"내가 받은 것만큼 돌려줘야 한다."라는 신념을 가지게 되는 계기였고, 그의 수많은 건축에서 이같은 신념이 표현되었습니다.

영상에서 르 코르뷔지에가 직접 설명하고 있는 '오픈핸드 모뉴먼트'는 그 대표작 중 하나이며, 오랜 세월 구상했던 작품이기도 합니다.

1960년 기획된 건축물이지만, 자금 문제로 건립이 미뤄지다 1985년 뷔지에 작고 후 완공되었습니다.

코르뷔의 건축인 만큼 콘크리트와 철골로 이루어진 건축 상징물입니다. 2개 광장과 가운데 연사를 위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곳에 무엇인가 채우기 보다, 자신 이후의 세대 혹은 그 다음 세대가 스스로 답을 찾을 수 있는 패러다임을 상징하고자 했던 것 같습니다.

냉정과 혼돈이 가득했던 당시, 재앙에 처한 세계를 구하기 바라는 작은 바람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오픈핸드 모뉴먼트가 건립된 찬디가 시는 이것을 도시의 상징으로 지정하고 여전히 르 코르뷔지에를 기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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