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SpaceSallim Oct 07. 2020

아픈 사람 병원가듯, 쉽고 편하게 변호사를 찾아가자

참지 말고, 법으로 풀자! 일상밀착 법률플랫폼, 화난 사람들.




 Q변호사 + 창업, 쉽게 생각하기 어려운 조합입니다. 

사업연수원 수료 후, 재판연구원으로 일했어요. 

변호사로 커리어를 쌓는 것도 좋지만, 

법을 잘 알지 못해 불이익을 당하는 사람들을 돕고 싶다는 생각에서 창업을 하게 되었어요. 






 Q. 화난사람들은 어떤 일을 하나요?

'법대로 해'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법대로' 하는 것이에요.  

하지만 개인이 혼자 법적 대응을 하기에는 높은 비용, 복잡한 절차 등 고려해야 할 것들이 많아 쉽지 않아요.



 


혼자 하기 어렵다면 함께하면 어떨까? 

그렇다면 효율적으로 법대로 문제를 해결하고, 권리를 실현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비용, 협상력, 승소가능성, 문제예방 및 재발 방지 측면에서도 효과적이고요. 





화난사람들에서는 공통된 이슈에 대해 공동으로 법적대응을 하고 

민/형사 소송 이외에도 다양한 법적 조치, 

예를 들어 정보공개 청구, 헌법소송, 탄원서 제출, 입법 청원 등 하고 있어요.




 Q어떻게 이슈를 선정하나요?

참가자들의 제보, 변호사들의 법률 검토, 그리고 화난사람들 내부 기획 검토 등을 통해 이슈를 선정합니다. 

화난사람들 구성원들은 법조인이 아닌데도

이젠 각종 시사 뉴스 등을 접할 때, '이런 이슈에는 이런 법적 조치 등이 가능하지 않을까'하는 제안을 먼저 하기도 해요. 

 



Q. 그동안 진행한 소송들은?

대진침대 라돈 검출, N번방 사건, BMW 집단 소송, 코오롱티슈진 인보사 허위공시 피해 주주 집단소송, 어린이집 관련 소송 등, 언론에서 널리 알려진 이슈들은 화난사람들을 많이 다뤘어요. 


  


광고 없이도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용자가 늘어나 그간 누적참여자가 87,131명이고, 누적 회원수는 146,527명입니다. 이 분들은 일상을 유지하며 정당한 방법으로 답답한 상황을 해소하는 경험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Q변호사시장의 반응은 어떤가요?

 점점 변호사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어요. 

변호사 숫자는 10년간 2배 증가했지만 반면에 변호사 1인당 사건수임 수는 절반으로 줄었습니다.  

심지어 6대 로펌이 변호사 시장의 1/3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요. 

화난사람들은 변호사들에게도 새로운 법률서비스를 진행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Q. 코로나 이후, 화난사람들의 방향은?

 예전에는 변호사님들이 온라인 상담 등을 꺼려했는데, 코로나 이후 비대면 화상 상담등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되었어요. 지금은 많은 변호사님들이 비대면 화상 상담 등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화난사람들은 우리가 아플 때 동네 병원 의사를 편하게 찾아가듯이, 법적 문제가 생길 때 변호사들을 편하게 찾아가 쉽게 상담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법률플랫폼이 되고 싶어요.


  


 

 우리의 일상에서 우리의 문제를 법적으로 해결하고,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곁에서 도와주는 화난사람들. 

스페이스 살림이 응원합니다. 



※ 본 포스트는 서울시여성가족재단 2020년 9월 7일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포럼에서

발표한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밀레니얼 세대를 세상과 연결하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