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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성장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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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park Mar 21. 2022

환경의 중요성

내가 가장 많이 시간을 보내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가

1. 우울하다면 삶에 변화를 한 번쯤은 줘야 하는 것 같다.

2. 본인이 평소에 관심 있어했던 분야가 무엇인가? 그 공통 관심사를 공유하고 있는 커뮤니티에 한 번 들어가 볼 것!

3. 나의 동기는 나에게서 나오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이 잘 되지 않는다면 낯선 환경에 나를 내던지는 것도 좋은 것 같다.


요 근래 굉장히 바쁘기도 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행복하기도 했다. 예전에는 징징대는 글만 썼던 것 같은데 요즘은 왜 이렇게 행복해졌냐면,,, 나랑 관심사가 비슷한 사람들을 만나며 새로운 경험을 해서랄까?


1. 행크에듀, 지산스 10기

이전에는 뭔갈 하고 싶어도 방향이 안 보이고 현실이 막막하기만 했다. 어떻게 그 우울감을 극복할 수 있을지 몰라서, 평소에 하고 싶었던 재테크 카페에 가입했다. 거기서 또 내 삶이 세상에서 제일 기구한 사연인 것 마냥 글을 쓴 적이 있었다. 그런데 의외로 다른 사람들이 응원과 격려의 말을 해주었다... 그리고 거기서 말하길, 스터디에 한 번 도전해보라는 것이었다. 아무래도 실전 투자 스터디다 보니 실전에 더욱 가까워질 수 있다는 것이었다.


그 이후 가장 먼저 열린 스터디가 지식산업센터스터디(이하 지산스)였고, 자기소개서를 거쳐 10기에 붙게 되었다. 갑자기 하루아침만에 투자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100명 넘게 모이며 하루 종일 투자 얘기를 하는데 정말 신기했다. 그냥 담담한 내 일상에 새로운 무리가 들어온 것 같은..? 그리고 매주 목요일마다 선생님의 열정 넘치는 강의를 거의 새벽 1시까지 들으며 내주는 과제도 성실히 했다. 


다른 사람들의 투자기도 보고, 내가 실제 투자하려는 사람이 되어 해당 지역에 가보고 이제는 부동산도 척척,, 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별 긴장 없이 들어가는 상태가 되었다 ㅎㅎ 내가 선택한 조는 평촌/인덕원 조였는데 이 지역의 지산 평당가를 내가 줄줄 외고 있고, 지금 이 지역의 흐름이 어떤지, 다른 부수적으로 관심 있는 지역의 평당가와 분위기는 어떤지 줄줄 알고 있다는 게 신기하다. 내가 만약 혼자서 이 모든 걸 다 하려 했다면? 조사와 임장에 지쳐 힘들었을 것이고 끈기를 가지고 다 한다고 해도 많은 시간이 흘렀을 것이다.


이 투자 스터디는 나에게 실전 투자에 대해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주었고, 나의 동기를 활활 타오르게 했고, 내 시간도 절약해주었다.


2. 국제캐시플로우협회 활동

그리고 캐시플로우 활동도 비슷한 시기에 새로 하게 된 활동이다. 여기서 간단히 게임만 하려고 했다가, NFT관련 사업 런칭 준비에 내가 조금 기여하기도 하였다 ㅎㅅㅎ 또한, 코칭딜러 자격을 갖추게 되었다. 코칭딜러는 일반일들을 데리고 게임을 주최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춘 사람인데, 교육비를 내고 코칭딜러 자격을 갖추게 되었다. 이렇게 약간의 강의도 하고 게임을 알려주면서 내 부수적인 수입을 늘릴 수 있는 수단을 하나 더 갖추게 되었다.


이 게임은 계속하면 할수록 다른 깨달음을 얻고 새로운 질문을 생각하게 한다. 처음에는 '빚을 무조건 없애는 것이 좋은 것만은 아니구나'라는 것을 깨달았고, '두 번째로는 우리에게 시간은 한정되어 있다는 것,, (게임의 1분이 현실의 1년으로 계산하기 때문에) 그렇기 때문에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현실에서는 두려움에 사로잡혀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 70분이 지나가버리기도 했다. 근데 이것을 내 현실에 대입하니 이렇게 질질 끌다간 아무것도 못하고 계속 월급쟁이로만 살겠구나라는 공포감이 몰려들었다. 또, 로버트 기요사키의 책에서는 E사분면에 있는 직장인이 자신의 신분(?)을 바꾸려고 투자부터 시작한다는데, 이는 잘못된 순서라고 말했다. 제일 먼저 사업을 통해 넘치는 현금흐름을 만들고, 그 돈을 유지하기 위해 투자라는 수단을 사용한다는 것이다. 


그러면 떠오르는 질문이 있다. '현실에서 사업을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이다. 사업 형태를 갖추기 위한 방법이 3가지가 있는데, 암튼 이렇게 질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게 되면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가 희미하게나마 보인다는 것이다. 



요즘은 이런 생각하는 맛에 산다. 예전에는 혼자서 끙끙 앓고 있으니 뭘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랐는데, 지금은 아보다 그 길을 먼저 나간 멘토들도 있고 궁금한 것을 물어보며 내가 행동을 취할 수가 있어서 좋다. 행복하다. 예전에는 한 3일 만에 우울감이 찾아오곤 했었는데, 요즘은 정말 행복하다 ㅎㅎ 


* 막간 홍보,,ㅎㅎ 게임 주최할 수 있습니당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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