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얼, Z세대에 이어 코로나 세대까지. 요즘 청년들을 칭하는 단어들인데요. 플렉스, 영끌 등으로 특징되지만 그 이면에는 치열한 삶과 고민들이 존재합니다. 공정, 차별, 혐오에 대한 달라진 인식,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구분이 사라진 세계, 창의성과 같은 새로운 역량을 요구하는 사회에서 분투하는 매일의 불안과 평화가 있기 때문인데요.
이번 콘텐츠에서는 북저널리즘과 함께 청년 세대가 직접 이야기하는 청년의 이야기, 차별과 혐오, 평등의 틀에서 지금의 변화를 다뤄보고자 합니다.
지금의 30대는 부모 세대보다 풍요로운 환경에서 자랐고, 더 많이 배웠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역사상 처음으로 부모보다 가난한 세대가 되었죠. 가장 풍요로운 시대를 살아가지만 시대는 그들을 불안하게 합니다.
이들이 택한 건 ‘한 방’인데요, 영혼까지 끌어모아 부동산과 주식 투자에 ‘올인’합니다. 결혼과 출산, 내 집 마련에 성공한 서른의 모습은 환상일 뿐입니다.
오늘의 서른은 어떤 노력도 수저의 색을 바꿀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빛나는 청춘은 사라졌고, 탄탄한 기반은 여전히 먼 서른의 얼굴에서 우리 사회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살펴볼 수 있는 콘텐츠입니다.
한국 사회에 혐오의 메시지가 난무합니다. 엄마는 식당에 아이를 데려왔다고 ‘맘충’이 되고, 노인들은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틀딱충’이라 불리는걸 쉽게 들어보셨을 겁니다. 사정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대신, 차이를 문제로 규정하고 배제하는 혐오의 논리가 먼저 작동하죠. 우리는 어쩌다 혐오의 시대를 살게된 것일까요?
저자는 차별과 혐오라는 현상 뒤에 불안이라는 근본 원인이 있다고 지적합니다. 한국인들은 매일의 삶을 생존 경쟁처럼 여기고, 내가 속한 사회에서 안전을 보장받을 수 없다는 불안을 안고 살고 있습니다.
이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모든 관계에서 우열을 가리고, 내가 상대보다 낫다는 얄팍한 우위에 기대어 살아가는 것이죠. 살아남기 위해 혐오하고 차별하는 사회, 생존 불안이라는 근본 문제를 해결할 방안을 찾을 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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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청년 세대는 이미 일상 영역에서 구조적인 문제를 발견하고, 변화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모두가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수단이 아니라, 불평등한 체제에서 각자가 얻고 있던 이득마저 파괴하며 시대의 변화를 이끌고 있는데요.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고 합니다. 젊은층이 이끄는 변화를 바라보며 누리던 것을 포기할 용기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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