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배달 전성시대’ 배달 서비스 트렌드 리포트
장기화되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국내 배달 서비스 트렌드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오프라인 매장을 찾는 고객이 줄면서 그동안 배달을 하지 않던 식당에서도 배달로 돌파구를 찾고 있는 것처럼 말이죠.
모바일 리서치 오픈서베이가 2021년을 마무리하며 변화하는 배달 서비스 시장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국내 거주하는 20-59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배달서비스 트렌드 리포트 2021> 함께 살펴볼까요?
* 조사 기간 : 2021. 4. 18 – 4. 19
* Base: 전체 응답자, N=1500, 단수응답, %
출처 링크 : https://blog.opensurvey.co.kr/trendreport/delivery-2021/
01. 배달 서비스의 성장 가속화는 당분간 유지 전망
[Base: 전체, N=1500, 단수응답, %]
*주황색 음영: 전체 평균 대비 +3%p 이상인 데이터
외식 유형 중 ‘배달’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배달 > 매장 내 식사 > 테이크아웃)
19년 이후 지속적으로 매장 내 식사 비중은 감소, 배달 및 테이크 아웃 비중은 증가하고 있으며, 향후 배달 서비스 이용 의향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결과를 보입니다.
02. 식사 시간이 되면, 배달 앱으로 음식을 주문하고, 끼니를 해결하는 모습은 흔한 풍경으로 자리잡다
- 20-30대는 배달 웹/앱 서비스를, 50대는 ‘전화’ 또는 ‘현장 주문’을 이용하는 비중이 높음
- 기타지역* 거주자는 타 지역 대비 '전화주문' 이용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음
[Base: 배달 서비스 이용자, N=1375, 순위형 응답(1순위), %]
*기타지역: 서울/수도권/5대 광역시를 제외한 지역
배달 전문 웹/앱을 통한 배달 서비스 이용이 큰 폭으로 증가한 반면, 전화 주문은 크게 감소하였습니다.
[음식 배달 서비스 이용 방법 1순위] 배달 앱 73.9% (+14.4%p 증가) > 전화주문 15.9% (-11.5%p 감소)
기존 야식을 위해 전화 주문을 하던 모습이 크게 줄어들었고, 일상적 식사를 위해 배달 앱을 이용하는 모습이 증가하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03. 배달 가능한 음식 종류는 제한 없이 다양하게 확대 중
[Base: 배달 서비스 이용자, N=1375, 순위형 응답(1+2+3순위), %]
*주황색 음영: 전체 평균 대비 +3%p 이상인 데이터
기존 대표적인 배달 음식이었던 치킨, 중식, 피자, 족발/보쌈류의 이용이 전년 대비 감소한 반면, 분식, 일식/회/돈까스, 커피/음료류의 배달 서비스 이용이 증가하였고, 배달 음식 종류의 경계가 사라지며, 다양한 음식 카테고리가 배달 서비스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04. 하지만, 배달료 이슈는 여전히 뜨거운 감자
Base: 포장(테이크아웃) 구매 경험자, N=1208, 단수응답, %]
*동그라미 점선: 전체 평균 대비 +3%p 이상인 데이터
배달비를 추가로 내야 하는 점은 배달 서비스를 현재 이용하고 있는 사람과 배달 서비스 비이용자 모두에게 주된 barrier 요소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배달 서비스 비 이용자 층에서는 배달비 및 배달 음식 가격의 중요도가 더 커지고 있죠.
배달료의 부정적 인식 해소를 위한 서비스 가치 향상 등 지속적인 개선 노력은 필요해 보입니다.
05. 단기간에 양적/질적 성장을 보이고 있는 ‘쿠팡이츠’
[Base: 배달 서비스 이용자, N=1375, 복수응답, %]
* 공공 배달앱/서비스: 21년 신규 리스트
쿠팡이츠는 배달의 민족, 요기요에 이어 업계 3위로 단기간에 인지도/이용률을 끌어올렸습니다.
* 인지도 72.4% (+49.1%p 증가), 3개월 내 이용 경험 28.9% (+24.6%p 증가), 주 이용 9.3% (+7.8%p 증가)
‘빠른 배달’ 즉, 짧은 배달 시간을 강점으로 보유, 주요 배달 앱 가운데 가장 높은 이용 만족도를 보입니다.
(만족도 74.0%)
지금까지 모바일 리서치 오픈서베이의 <배달 서비스 트렌드 리포트 2021>, 흥미롭게 보셨나요?
데이터를 통해 답을 찾는 오픈서베이의 트렌드 리포트 시리즈!
앞으로도 많이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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