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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마케팅 전략, 어떻게 수립해야 할까?

[스플X아드리엘]


다가오는 가을은 마케팅하기 좋은 시즌입니다.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가을 아이템 구매 니즈가 증가하며 추석, 할로윈 등 다양한 이벤트가 있어 가족이나 지인, 셀프 선물 구매로 지갑이 열리는 때입니다.


마케팅하기 좋은 시즌이라는 말은 곧 경쟁 또한 치열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업종별로 평균 광고비는 얼마나 지출하는지, 어떤 매체를 활용하는지, 매체별 평균 CPC, CTR 성과는 어떤 지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야 우리 브랜드의 위치를 파악하고, 나아갈 방향을 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가을은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거리두기 없이 맞이하는 가을이기 때문에 소비 및 나들이 심리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3년 만에 돌아온 마케팅 대목을 맞아 아드리엘에서는 패션, 뷰티, 푸드, 교육 등 총 28개 업종의 가을 시즌 마케팅 데이터를 기반으로 업종별, 매체별 광고 현황 및 성과를 분석해보았습니다.




[데이터 정보]


● 출처: 아드리엘 플랫폼을 활용하여 2021.09.01 - 2021.11.30, 가을 시즌 중 진행된 광고 캠페인


● 업종: 총 28개 업종 - 뷰티 / 부동산 / 홈·리빙 / 반려동물 / 테크·가전 / 베이비·키즈 / 여행 / 패션 / 헬스 / F&B / 교육 / 스포츠 / 게임 / 쥬얼리·잡화 / 엔터테인먼트 / 모빌리티 / 이벤트 /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 의료 / 금융 / 전문 서비스 / 유통 / 농업 / 웨딩 / 렌탈 / 비영리 / 미디어 / 모집


● 비즈니스 규모: SMB 중심





28개 업종 중 어떤 업종에서 가장 많은 광고비를 지출했을까?



여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사이에 있는 가을 시즌은 바뀐 날씨에 맞는 새로운 아이템에 대한 니즈와 추석 연휴, 여행, 수능 및 블랙 프라이데이 등으로 인해 소비 심리가 크게 증가하는 때입니다. 이에 따라 대부분의 업종에서 광고비 지출도 많아지는 때입니다.


패션, 테크·가전, 홈·리빙, 엔터테인먼트 등 총 28개 업종의 가을 시즌 광고비를 살펴본 결과, 1위부터 5위 업종까지 광고비 편차가 근소하였지만 1위를 기록한 ‘패션’은 계절의 영향을 비교적 크게 받는 업종이라는 점에서 인상적인 대목입니다.


패션 업종에서는 여름 품목을 일찍 접고 가을·겨울(FW) 신상품을 빠르게 들여오면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특히 작년에는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오프라인 중심의 패션 업종이 온라인으로 활동 공간을 넓히고, 미코노미 열풍에 따라 MZ세대가 VIP 고객층으로 급부상했는데요, 이러한 기조는 올해도 지속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구글 매체는 어떤 업종에서 주로 활용될까?



페이스북은 국내외 유저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어 전 업종에서 고루 활용되지만, 텍스트, 이미지, 영상 길이에 제한이 없어 상대적으로 정보 전달력이 높은 매체입니다. 이 때문에 제품 및 서비스의 정보를 강조하고자 할 때 활용도가 더 높은데요. 1위인 ‘패션’ 업종의 경우 제품 관련 디테일한 정보, 할인 및 프로모션을 전달하고자 할 때 주로 페이스북을 활용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한편, 인스타그램은 시각적으로 이목을 끄는 이미지 및 영상 중심의 매체이자 2030 유저가 다수 분포한 매체로 재미 요소가 담긴 콘텐츠, 트렌디한 소재를 다루는 콘텐츠, 스낵형 콘텐츠가 적합합니다. 1위인 ‘패션’ 업종의 경우 많은 브랜드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광고를 병행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구글 검색 특정 목적 기반 키워드 검색을 통해 웹사이트로 유입된 유저라는 특성상 관심사 타게팅 기반으로 랜덤하게 광고가 보여지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광고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높은 전환율을 달성할 수 있습니다. 이에 고관여 서비스인 전문 서비스, 교육, 금융 업종에서 구글 검색 활용도가 높았습니다.


구글 디스플레이 전 세계 인터넷 유저의 90% 이상에게 도달 가능하여 높은 노출과 클릭을 단기간 내에 확보할 수 있는 매체입니다. 1위인 ‘F&B’ 업종의 경우 저관여 업종으로 낮은 클릭 단가로 광범위한 타겟에게 노출하고자 할 때 구글 디스플레이를 활용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카카오 광고의 업종별 활용도가 궁금하다면? <2022 가을·추석 마케팅 벤치마크 리포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가을 시즌 광고비 지출 1위 패션 업종!
매체별 평균 CPC, CTR, CPM이 어떻게 될까?



패션 업종을 기준으로 평균 CPC(Cost Per Click; 1회 클릭당 비용), CTR(Click Through Rate; 노출 횟수 대비 클릭 수), CPM(Cost Per Mile; 광고 1,000회 노출당 비용)을 살펴보았습니다. 인스타그램 광고가 페이스북에 비해 클릭 성과가 우수한 이유는 인스타그램이 클릭을 유도하는 이미지 및 영상 콘텐츠 중심이며, 특히 인스타그램 스토리 지면에 대한 유저들의 관심도가 높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됩니다.


본 성과가 절대적인 기준이 될 순 없지만, 현재 진행 중인 광고 캠페인의 CPC가 평균값보다 높고 CTR이 평균값보다 낮다면, 타겟이 더 반응할 만한 소재로 변경해야 합니다. 또한, CPM을 낮추기 위해서는 노출 지면이나 타겟을 확장해야 합니다. 물론 시즌 특수로 경쟁하는 광고가 많다면 CPM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테크·가전, 교육, 엔터테인먼트, 뷰티 업종의 매체별 클릭 성과가 궁금하다면? <2022 가을·추석 마케팅 벤치마크 리포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마케팅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을은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이 특히나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우리 브랜드가 속한 업종은 이 시즌에 어느 정도의 광고비를 지출하는지, 어떤 매체들을 주로 활용하고 있는지, 매체별 평균 CPC, CTR, CPM이 어떻게 되는지 알아야 우리 브랜드의 위치를 파악하고, 나아갈 방향을 정할 수 있기 때문이죠.


아드리엘에서 준비한 <2022 가을·추석 마케팅 벤치마크 리포트>에는 앞선 데이터 및 인사이트뿐만 아니라 추석 마케팅을 위한 적절한 광고 기간추석 / 블랙프라이데이 / 수능 등 시즌 내 주요 이벤트별 광고 소재 사례, 광고 예산 편성 등 유용한 실무 팁까지 담고 있습니다. 지금 무료 다운로드 받고, 성공적인 가을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세요!


<2022 가을·추석 마케팅 벤치마크 리포트> 무료 다운받기







<가을 마케팅, 집중해야 할까? 업종별 광고 데이터에서 얻는 해답> 흥미롭게 보셨나요?


바야흐로 마케팅의 계절, 가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각 기업에서는 이를 맞이하여 야심차게 준비해 둔 가을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환경을 생각하는 ESG 마케팅, 감성을 자극하는 마케팅, 인플루언서 마케팅, 경험 마케팅 등 다양한 방법을 이용하여 소비자에게 다가갑니다.


스파크플러스에는 다양한 기업들이 입주해 계시는데요. 각 기업별로 야심차게 준비한 마케팅 전략이 성공적인 결과로 도출될 수 있도록 지금도 끝없는 고민과 도전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내고 새로운 문화가 탄생하기도 하죠.


스파크플러스는 이러한 기업들을 위해 빠르게 변해가는 시대에 발맞춰 성장과 성공에 집중할 수 있는 오피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아드리엘과 함께 다양한 이야기들을 소개해 드릴 예정이니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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