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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생활을 바꾸는 1분 습관의 법칙

[스플X미래의창]


인생에서 가장 적은 투자로 가장 큰 수익을 내는 투자 상품이 있습니다. 그게 무엇일까요? 바로 습관입니다. 습관에는 그다지 큰 비용이 들지 않습니다. 처음 습관을 만들 때만 신경 쓰면 되고, 일단 습관이 되고 나면 유지비가 거의 들지 않죠. 어떤 행동이 습관으로 정착되고 나면 그 행동이 무의식적으로 이뤄지기 때문입니다.

한번 양치 습관이 들면 날마다 양치하는 것이 어렵지 않게 됩니다. 양치를 안 하면 오히려 기분이 찜찜해지죠. 자동적인 습관은 안정적인 수익이 보장된 투자 상품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습관이 들면 애써 의식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실행되므로 평생 동안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날마다 운동하는 습관을 들인다면, 평생 건강하게 지낼 확률이 높아집니다. 건강이라는 수익은 어떤 금전적인 수익보다 수익률이 높습니다. 습관에 따른 자기계발도 그에 못지않게 수익률이 높습니다. 자기계발을 통해 자신의 가치를 높이면 좋은 조건으로 오래 일할 수 있기 때문이죠.


좋은 습관은 복리로 쌓인다.



자기계발 전문가 제임스 클리어(James Clear)가 <아주 작은 습관의 힘>에서 한 말입니다. 돈이 복리로 불어나듯 습관의 결과도 반복되면 기하급수로 불어난다는 뜻입니다.


출처 : 셔터스톡




원 해빗 - 한상만


중학생 시절, 시험을 2주 앞두고 큰 결심을 했다. 평소 3시간 이상 공부한 적이 없는데, 하루에 6시간씩 공부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첫날,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 다음날에도 실패했고, 결국 며칠 지나지 않아 포기했다. 당연한 결과다. 그때로 돌아간다면, 과욕을 부리지 않고 1시간이라도 내가 꾸준히 실천할 수 있을 정도로만 계획을 세울 것이다. 오래된 습관을 한 번에 멈추려는 시도는 고속도로에서 시속 100km로 달리는 자동차를 갑자기 멈추는 것과 같다. 급 제동은 위험하다. 서서히 속도를 줄인 후에 멈추는 것이 안전하다. 출발할 때도 마찬가지다. 급출발은 차량에 무리를 주므로 서서히 출발하는 것이 좋다. 급격한 변화보다는 점진적인 변화가 효과적이다. 그동안 전혀 운동을 하지 않다가 갑자기 몇 시간씩 심한 운동을 하면 근육경련이 나고 몸살이 난다. 몸이 적응할 수 있도록 가벼운 운동부터 시작하여 서서히 난이도와 시간을 늘려가며 습관을 들인다.

처음에는 5분으로 시작해서 몸의 적응력에 따라 차츰 10분, 15분, 20분으로 늘리다가 자신감이 붙으면 30분 이상 꾸준히 운동한다. 마음 같아서는 오늘부터 당장 1시간씩 운동하고 싶겠지만, 지속하기 어렵고 몸에 무리가 갈 수 있다. 우리는 다양한 습관을 갖고 있다. 습관의 자율주행에 우리 삶이 맡겨져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습관은 방향이 정해지면 꾸준히 직진하므로 첫 시작이 중요하다. 느린 속도에 답답할 수도 있지만, 서서히 그리고 작게 출발해야 한다. 속도나 난도는 습관을 들여가면서 나중에 얼마든지 높일 수 있다. 습관들이기에서 과욕은 금물이다.


출처 : 셔터스톡


매일 1시간씩이나 새로운 습관을 들이는 데 투자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이럴 때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 습관 계획을 잘게 나눠서 가볍게 만들면 된다. 습관을 짐이라고 가정하면, 안 하던 운동을 갑자기 매일 1시간씩 하는 것은 너무 무거운 짐이다. 그런 짐을 갑자기 지 면 몸에 무리가 간다. 그러니 하루 이틀만 지고 나도 몸살로 드러눕기 십상이다. 이럴 때는 짐을 작게 나누어 가볍게 만들면 된다. 

어느 정도의 시간이면 가벼울까? 하루 1분이면 된다. 하루는 1,440분이고, 1분은 그 0.1% 남짓의 짧은 시간이다. 그러니 누구든 아무리 바빠도 1분을 빼서 쓰는 건 부담이 없을 테다. 하지만 마음 한구석에 여전히 의문이 남는다. ‘기껏 1분으로 무슨 운동효과가 있을까? 30분 이상은 땀나게 하라던데……’ 일리 있는 의문이다. 운동은 일정 시간 동안 땀이 나도록 해야 효과가 있다는 건 두말할 필요 없는 상식이니 말이다. 하지만 시원찮아 보이는 그 1분이 기적의 마법을 펼친다. 냉정하게 짚어보자. 처음부터 갑자기 ‘매일 1시간 운동’을 지속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시간도 문제가 되겠지만 우선 몸이 견뎌내지 못한다. 남에게 보여주려고 하는 운동이 아니므로, 철저하게 나의 시간과 상태에 맞춰 지속가능한 계획을 세워 습관을 들여야 한다. 1시간이 부담스러워 포기하는 것보다는 일단 1분이라도 꾸준히 하고 보는 것이다. 남의 시선보다는 자기 자신에게 온전히 집중한다. 나의 건강과 행복에 도움이 된다면야 1분 습관이 짧다고 부끄러워할 필요 없다. 체면과 허세로는 내 인생을 온전히 살 수 없다. 

운동도 운동이려니와 운동 말고도 1분에 들일 수 있는 습관은 많다. 우선 나부터 이 책을 쓰면서 새롭게 만든 습관 9개 가운데 1분이면 되는 습관이 7개나 된다. 

• 감사 일기 쓰기 (감사한 일 3가지 쓰기)
• 체중 측정
• 팔굽혀펴기 20회
• 누워서 다리 올렸다 내리기 20회
• 거울 보면서 10초간 미소 짓기
• 숙면을 위한 혀 운동
• 계단 오르기(1층에서 시작해 현재는 10층까지 오름)

이 가운데 ‘계단 오르기’는 1분 습관의 힘을 잘 보여준다. 처음에는 1개 층 오르기로 시작했다. 30초면 되는 간단한 습관이다. 부담이 없으니 어렵잖게 매일 할 수 있었다. 어느 날 승강기가 잘 안 잡혀서 2개 층을 올라갔더니 별로 힘들지 않았다. 그래서 2개 층 오르기로 목표를 높였다. 이런 식으로 서서히 목표를 1개 층 씩 더 높이다 보니 어느새 10개 층까지 오르게 되었다. 시간은 3분이 채 걸리지 않는다. 만약 처음부터 10개 층 오르기에 도전했다면 지속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가볍게 시작한 것이 성공의 비결이 되었다.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 시작된다. 그 가벼운 시작, 처음 한 걸음이 좋은 습관을 선물할 것이다.


출처 : 미래의창




책을 읽으면서 몇 번이나 마음이 찔렸습니다. 신년 다짐으로 세운 야심찬 계획들을 잘게 쪼개봐야겠는데요. 꾸준히 할 수 있는 습관들이기의 비법! 기적의 습관도구 <원 해빗>에서 살펴보세요.






스파크플러스와 미래의창이 전해드린 습관에 대한 이야기, 흥미롭게 보셨나요? 어떤 일을 꾸준히 하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은 일입니다. '꾸준히만 해도 남들보다 앞선다.'라는 말이 있기도 하죠. 처음부터 대단한 목표를 잡는 것보다 하루에 1분, 큰 노력을 하지 않아도 작은 성취감을 연속으로 느끼는 것, 삶을 긍정적으로 바꾸는 시작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습관을 만들고 싶나요? 단 1분으로 성공할 수 있는 작은 습관을 지금 찾아보세요. 스파크플러스와 미래의창이 전해드리는 일상 속 작은 휴식 같은 콘텐츠, 다음 이야기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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