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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구독자 600만, 차세대 뉴스 미디어 스타트업


“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살고있는 대륙은? ”


위 질문의 정답은 아시아(Asia)입니다. 아시아에는 현재 약 46억 명 이상의 인구가 살고 있으며, 이는 세계 인구의 약 60%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아시아’는 우리가 일상에서 흔하게 사용하는 말이지만 아시아는 한·중·일이 포함된 동아시아, 남아시아 인도, 서아시아의 이슬람까지 48개의 다양한 국가와 지역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같은 지역 내에 비슷한 문화를 가진 유럽, 아메리카와는 다르게 같은 아시아에 소속되어 있으면서도 천차만별의 색다른 문화를 향유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문화 차이는 음식부터 종교, 언어, 역사 그리고 세상을 바라보는 태도까지 많은 면에서 차이를 보이는 것은 사뭇 흥미롭습니다.


한편으로는 ‘세상을 넓게 본다’는 비유처럼 다른 지역과 문화를 이해하는 것은 나의 사고방식과 시야를 빠르게 확장시킬 수 있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과거에는 직접 여행을 가지 않는 이상 국제 뉴스를 보거나 세계 문학을 통해 그 나라의 이야기를 읽는 등의 단편적인 방법뿐이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유튜브를 대표로 한 SNS 소셜 네트워크의 등장 이후 우리는 새로운 세상을 맞이하였습니다. 직접 그 나라에 가지 않고도 다양한 SNS 콘텐츠를 통해 세밀한 세상을 보고 느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소셜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여 아시아의 다양한 모습을 소개하고, 전 세계의 문화적 격차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업이 있습니다.


바로 소셜 미디어 기업 아시안보스(Asian Boss)와 창업자 스티븐(Stephen Park)입니다.


아시안보스는 2013년 ‘Asian Boss’라는 유튜브 채널로 처음 시작하여, 2017년 본격적인 성장을 위해 서울에서 ‘Asian Boss’ 회사를 창업하였습니다. 이후 스파크랩의 글로벌 엑셀러레이트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투자를 받아 현재는 아시아의 다양한 모습을 전달하는 Global Media Startup으로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아시아를 소개하는 차세대 뉴스 미디어 아시안보스의 CEO 스티븐(Stephen Park)의 이야기를 들려 드리겠습니다.


About Asian Boss


출처: 스파크플러스 I 아시안보스 대표 스티븐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스파크플러스 강남4호점에 입주해있는 아시안보스의 대표 스티븐입니다.


Q. 아시안보스를 다섯 글자로 소개해 주세요.


차세대뉴스 아시안보스는 기존에 전문가의 영역으로 한정되어 있던 레거시 미디어를 벗어나 기자, 특파원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2 Way 커뮤니케이션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새로운 차세대뉴스라고 소개하고 싶습니다.


Q. 아시안보스의 탄생 배경을 설명해 주세요.


저희는 BBC나 CNN같은 글로벌한 레거시 미디어에 대응할 수 있는 매체가 아시아에는 없는 것이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아시아의 생생한 모습을 그대로 보여줄 수 있는 아시안보스 채널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아시안보스의 뜻은 아시아를 대표할 수 있을 미디어로서 또한 그것을 목표로 브랜드를 정립하게 되었습니다.


출처 : 스파크플러스

Q. 아시안보스의 성장 히스토리.


저희는 미디어 매체 중 바이럴시킬 수 있는 힘이 영상이 가장 크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유튜브를 시작으로 점차 확장하였고, 현재는 설립 5년만에 총 구독자 600만 이상, 월 시청자 5,000만명 이상의 퍼포먼스를 보유한 미디어 매체로 성장하였습니다.


처음 2명으로 시작했던 팀은 지금은 모든 아시아 국가에서 촬영할 수 있는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시민 기자들이라고 할 수 있는 아시안보스 특파원으로서 약 10개 국가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들을 통해 각 나라의 주제와 실시간 이슈들을 빠르게 파악하여,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Q. 아시안보스가 생각하는 미디어의 역할이란?


제가 생각하는 미디어의 역할이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모아 그들의 생각의 차이를 좁혀 이해를 바탕으로 서로 소통 하게 만드는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미디어를 만드는 일은 누군가는 꼭 해야될 일이라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Q. 아시안보스가 Media로서 가지는 차별성은 무엇인가요?


첫 번째는 저희는 미디어와 이슈를 정치적인 면에서 접근하지 않고, 다양한 문화 차이를 좁히고 사람들의 생각들과 사회적 이슈에 관한 해소를 목표로 하는 것이 차별점입니다.


두 번째는 짜여진 인터뷰가 아닌 길거리 인터뷰를 자주 하고, 또 그런 과정에서 커뮤니티 팬들과 시청자들을 저희가 직접 트레이닝시켜서 시민 특파원으로 만드는 것이 다른 차별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출처 : 아시안보스

Q. 아시안보스의 타깃은 누구인가요?


아시안보스의 타깃은 아시아에 대해 굉장이 호기심이 많고, 더 많이 알고 싶은 전 세계 영어권 나라에 살고있는 MZ세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Q. 아시안보스가 규모 대비 적은 투자로도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인가요?


10개 국가 특파원, 월 시청자 5,000만 등의 이야기를 듣고 나면 외부에서 보기에 저희가 굉장히 규모가 큰 팀이라고 생각 할 것 같습니다.


사실 규모가 큰 팀은 아닌데요, 적은 인원으로 효율적으로 성과를 내기 위해 아시안보스는 지향하고 있는 문화는 허슬컬쳐입니다.


돈을 최대한 쓰지 않고 어떻게 하면 5명이 30명, 40명의 역할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지 매일 고민하고 있습니다. 설립한 지 5년이 됐음에도 거의 투자를 받지 않고도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 허슬컬쳐가 저희의 비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Q. 아시안보스의 문화인 허슬컬처에 대해 소개해 주실 수 있으실까요?


저희가 지향하는 허슬컬쳐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직원 한 명 한 명이 오너십을 가지고, 문제를 해결하는데 스피드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아시안보스는 없는 것을 만들어 나가는 미디어이기 때문에 직책, 지위를 상관하지 않고 의견을 나누어 수용하고 적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산업 자체가 아무도 도전하지 않고, 어려운 분야인 만큼 그만한 도전이 따르는 것 같아요. 그래서 누군가 아이디어를 내면 그걸 빨리 테스트하고 검증, 개선하는 방식이 저희만의 문화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출처: 스파크플러스 I 아시안보스 대표 스티븐


Q. 아시안보스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이름이 아시안보스인 만큼 아시아를 대표할 수 있는 미디어 매체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그것을 위해 기존 언론을 혁신시키고, 시대의 목소리를 담아 하나의 무브먼트를 만들 수 있는 이야기의 씨앗이 될 것 입니다.




WITH SPARKPLUS


Q. 스파크플러스 강남4호점을 선택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저희는 이전에 스파크플러스 강남점에 있었습니다. 이후 좀 더 효율적으로 팀을 구성 하기 위해 고민을 하던 중 교통편도 더 좋고, 최신 시설이 있는 강남4호점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출처: 스파크플러스


Q. 다시금 스파크플러스를 선택해 주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강남 근처에서 오랫동안 일을 했기 때문에 이사를 고민하는 과정에서 다른 강남공유오피스들도 많이 알아보긴 했습니다.


하지만 합리적인 비용, 특히 입주사들에 대한 케어 부분에 있어서는 스파크플러스가 정말 압도적으로 좋다는 것을 느끼고 다시금 스파크플러스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Q. 스파크플러스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가장 큰 장점은 입주사에 대한 친절하고, 적극적인 케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한국말을 못 하는 외국인 직원들도 많고, 저 또한 영어로 업무를 주로 보기 때문에 한국말을 잘하는 편이 아니라 걱정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스파크플러스 커뮤니티 매니저 분들은 친절하게 대응해 주셨으며, 어떤 문제가 발생했을 때 바로 하던 것을 놔두고 같이 문제를 해결하는 부분이 저희는 좀 충격적이었습니다.


이러한 경험 이외에도 해외에서 손님이 오시고는 공유오피스가 아니라 혹시 이거 아시안보스 사무실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입주사 한 명인데 케어를 잘해 주시는 것을 보고 진심을 많이 느꼈던 것 같습니다.


출처: 스파크플러스

Q. 스파크플러스의 서비스 중 가장 만족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가장 만족하는 서비스는 아무래도 자주 이용하는 거점오피스입니다.


아시안보스는 미디어 업계 특성상 다른 지역에 있을 때도 빨리 업무를 봐야 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럴 때 다른 지점에 방문하여 그냥 앱 하나로 찍고 들어가서 바로 업무를 볼 수 있는 네트워크가 너무 잘되어 있습니다.


또 다른 지점 커뮤니티 매니저분들도 프린터를 써야 할때도 친절하게 도움을 주시고 어떻게 보면 이게 오피스를 하나 쓰는 게 아닌 모든 스파크플러스 지점이 저희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정말 좋습니다.


그런 면에서 스파크플러스는 단순 오피스가 아닌 앱 하나로 모든 인프라를 다 쓸 수 있는 플랫폼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출처: 스파크플러스


Q. 강남4호점(스파크플러스)에서 가장 만족하는 시설 혹은 장소는 어디인가요?


저희가 강남4호점에서 가장 만족하는 시설은 미팅룸입니다.


미팅룸 또한 앱으로 예약하고, 사용하는 인프라가 너무 잘되어 있습니다. 또한 미팅룸을 필요와 인원수에 따라 다양하게 쓸 수 있는 것도 장점입니다.


처음에는 걱정이 좀 있었습니다. 추후에 입주사가 많이 들어오면 편하게 못 쓰는 것이 아닌가?’ 그런데 전혀 그런 걱정이 없을 정도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 미팅룸을 예약할 수 있는 크레딧도 넉넉하게 지급되어 맘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부분도 굉장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Q. 어떤 분들에게 스파크플러스를 추천하시나요?


저희같이 글로벌을 지향하면서 직원 변동을 예측하기가 어려워 유연성을 필요로 하는 스타트업들에 추천드립니다.


또한 외부 미팅, 이동이 많거나 거점/재택 등 효율적인 업무 방식을 추구하는 곳이라면 스파크플러스의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출처: 스파크플러스 I 아시안보스 대표 스티븐


Q. 스파크플러스를 다섯 글자로 표현해 주세요.


집같은편함. 하도 오래 있어서 어디 다른 곳 갈 생각도 없고, 그냥 이제는 너무 편합니다.


회사지만 굉장히 안락한 공간에서 편하게 일을 하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좋습니다.


친절한 대응과 세밀한 배려까지 여러 면을 생각해봤을 때 집 같은 편함이라고 표현드리고 싶습니다.




스파크플러스와 함께하는 아시안보스의 이야기는 어떠셨나요?


아시안보스는 전문가의 영역을 벗어나 시민 특파원이 참여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새로운 차세대 미디어입니다.


세계의 문화 격차를 넘어 아시아의 진정한 모습을 전파하는 아시안보스! 스파크플러스도 아시안보스의 성장을 계속 응원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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