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SPARKPLUS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비대면 시대, 대면하는 '공유오피스'가 각광 받는 이유


전 세계로 뻗어 나간 ‘공유경제’


2000년대 후반, 자동차부터 시작해 주차장, 주택, 심지어 주방까지 ‘공유’하는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편리성과 경제성이라는 큰 메리트를 가지며 빠르게 확산되면서 공유경제라는 신조어까지 생겼는데요. 여행을 떠난 사람들은 각 나라 및 지역에서 온 여행자들과 공유하는 숙박 시설 ‘셰어하우스’에서 만나 추억을 나누고 여행에 관한 정보를 나누는가 하면, 산업 시장에는 나누어진 사무 공간을 월사용료를 지불하며 합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공유오피스가 등장하며 자영업자, 1인 사업자, 프리랜서들의 각광을 받게 되었죠.


10월 오픈 예정 스파크플러스 강남4호점


공유하지만 공유하지 않는, 공유오피스


4차 산업혁명과 함께 대두되며 주목 받고 있는 새로운 오피스 형태, ‘공유오피스’.


기존 임대사무실과는 다르게 임대 규모 및 기간을 입주사가 자유롭게 조절 가능하다는 점이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개인 업무를 볼 수 있는 사무 전용 공간은 독립적으로 이용하면서, 활용도가 높지는 않지만 있으면 편리한 회의실, 라운지 등은 타 업체와 함께 이용하는 점이 공유오피스의 매력이기도 합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가 활성화 되면서, 대기업에서는 장기로 임대하지 않고도 지역 허브 오피스를 둘 수 있는 방법임과 동시에 분산 오피스 형태로 안전한 근무가 가능하여 공유오피스를 사용하기 시작했는데요. 코로나19가 확산되던 초기에만 해도 가장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었던 코워킹 스페이스가 이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미래의 오피스 형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공유경제가 활성화된 후 글로벌 코워킹 스페이스 업체인 미국 기업이 2016년 국내 시장에 진출하며 잇따라 외국계 공유오피스 기업들이 국내에 자리잡기 시작했는데요.같은 해인 2016년에 국내 최대 창업지원기관인 스파크랩(SparkLabs)과 아주호텔앤리조트가 창업가 생태계 조성을 위해 만든 한국형 공유오피스, 스파크플러스가 강남의 중심 역삼에 첫 지점을 오픈하였습니다.


10월 오픈 예정 스파크플러스 강남4호점


설립 4년 만에 운영 면적 7만 7000㎡, 국내 공유오피스 후발주자의 추격


국내 최초 기업 맞춤형 사무공간 제공 서비스 ‘커스텀오피스’로 화제를 모은 스파크플러스는 현재 무신사, 마이리얼트립, 베스핀글로벌 등 유수의 엔터프라이즈 고객들을 확보하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대기업과 IT기업 등의 분산 근무 니즈에 맞추어 거점오피스까지 제공하며 범위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그 성장을 증명이라도 하듯 10월 20일, 기업공개(IPO)를 위한 상장 주관사로 미래에셋대우를 선정했으며, 이번 IPO 추진을 통해 거점오피스 제공 확대와 부동산 운영 모델 다각화를 도모하며 부동산 종합운영사의 입지를 공고히 다질 예정입니다.


▼ 스파크플러스 상장주관사 선정 관련 기사 바로가기 ▼




단순 사무 공간을 벗어난 새로운 기준, 뉴노멀(New Normal) 오피스


스파크플러스는 입주사를 위한 스마트워킹 환경과 편의 서비스를 갖춘 ‘뉴노멀 오피스’를 선보이며 공유오피스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데요. 온/오프라인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을 뿐더러, 촬영 전문 스튜디오 등 비즈니스에 필요한 시설들이 구비되어 있어 여러 브랜드들의 니즈를 꾸준히 채워주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강남3호점에 오픈한 ‘웰니스 복합 라운지’에는 공유주방 및 피트니스 스튜디오가 입점되어 입주사들의 라이프 스타일은 물론, F&B 편의까지 케어하는 공유오피스로 주목을 받았는데요.


곧 오픈 예정인 강남4호점에는 투자 미팅을 위한 IR룸과 온라인 컨퍼런스를 위한 웨비나홀, QR Code를 활용한 무인 방문객 출입관리 시스템까지 제공하는 등 언택트 시대에 최적화된 업무 공간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렇듯,

포스트 코로나 시대 공유오피스의 정의는 달라져야 한다는 것을 스파크플러스가 앞장서서 증명해내고 있습니다. 단순 전대차 사업 모델이 아닌 다양한 관점에서의 사업 확장 및 콘텐츠 확보를 통해 부동산종합운영사로의 미래를 설계하고 있는 스파크플러스의 무한한 성장을 기대해 주세요.

매거진의 이전글 신뢰 가는 첫인상을 좌우하는 ‘이것’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