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의 당뇨
취미 삼아 수의사가 적어놓는 외국 수의학 채널들의 이야기
당뇨는 췌장의 질병입니다. 췌장은 다른 기능을 하는 두 가지 세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첫 번째 그룹의 세포는 소화에 필요한 효소를 생성하는 세포입니다. 다른 그룹의 세포는 베타 세포라고 하는데, 이 그룹의 세포는 혈중의 당을 조절하고, 조직에 당을 배달하는 것을 조절하는 호르몬인 인슐린을 생성합니다. 간단하게 이야기해서, 당뇨란 혈중 당을 조절하는 췌장의 부전에 의해 발병됩니다.
당뇨의 임상증상은 혈중 당의 농도가 증가하고, 몸이 당을 에너지 자원으로 쓰지 못하게 하는데에서 기인합니다.
당뇨의 4가지 가장 주요한 증상은 갈증을 많이 느끼고, 오줌량이 많아지고, 체중이 빠지며, 식욕이 증가합니다. 고양이의 습성 때문에, 이런 증상들은 보통 초기단계이거나 혹은 고양이가 밖에서 많은 시간을 보낸다면 잘 관찰하기 어렵습니다. 만약에 캔이나 습식사료를 먹는 고양이라면 사료에서 물 섭취량이 증가하기 때문에, 더 발견하기 어렵습니다.
당뇨에는 3가지 타입이 존재합니다.
Type 1 당뇨는 베타세포의 거의 완전한 파괴에 의해서 나타나는데, 고양이에게서는 잘 나타나지 않습니다.
Type 2 당뇨는 인슐린을 만드는 세포는 남아있지만 적은 양을 만들거나 혹은 인슐린을 받아들이는 세포가 저항성을 나타냅니다. 비만은 이 타입의 당뇨에 위험인자이며, 고양이는 주로 이 타입을 보입니다.
Type 3 당뇨는 임신이나 종양 등에 의해서 다른 호르몬이 인슐린에 저항하는 것에 의한 결과로 나타납니다.
당뇨는 고양이의 내분비 질병에 두 번째로 흔한 질환입니다. 당뇨는 중위 연령대(8살 이상)의 고양이에게서 나타나며, 암컷이 수컷보다 더 잘 나타납니다. 그러나 정확한 발병은 아직 정확하지 않지만, 당뇨 고양이는 비만의 증가에 따라 계속 증가하는 추세입니다.(우리나라 개, 고양이 비만율은 70%를 넘습니다.) 고양이가 정상체중에 1kg 정도 초과라면 비만이라고 볼 수 있고, 평균적인 집고양이의 몸무게는 5kg 때이며, 만약에 이보다 더 몸무게가 많이 나간다면, 2형 당뇨의 발전 위험이 높습니다. (몸무게에 관한 것은 사실 이렇게 이야기하기보다는, 다니시는 수의사 선생님과 비만에 대해 상담하셔야 합니다. 방사선 등에 평가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비만은 몸무게의 평균보다는 아이의 골격이나, 생김새 등 더 많은 요소의 고려가 필요합니다.)
당뇨의 진단은 특징적인 임상증상과 혈액 내의 높은 당 농도, 그리고 소변에서 나오는 당을 통해서 진단됩니다. 당뇨는 혈중에서 당의 수준이 올라가는 가장 일반적인 질병입니다.
몸에 당을 보전하기 위해서 신장은 일정 수준 이하의 당은 여과하여 내보내지 않습니다. 즉 이 말은 정상적인 고양이에게서는 오줌에 당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당뇨 고양이의 경우 많은 양의 당이 혈중에 존재하게 되고, 때문에 이것이 오줌으로 나오게 됩니다. 일정치에 혈중 당이 도달하게 되면 신장이 많은 양을 여과하게 되고, 당이 오줌으로 가게 된다. 이것이 당뇨의 사람과 고양이가 오줌에 당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최종적인 고양이 당뇨 진단을 위해서는 당화단백 검사라는 특정한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 검사는 과거 1에서 2주간의 혈중 당 농도를 알려줍니다.
당뇨는 치료될 수 있는 상태입니다. 비록 장기간의 노력이 필요하지만, 이것들은 고양이에 대한 사랑으로 극복할 수 있습니다 (그럼요...) 당뇨관리의 첫 번째 시작은 위험요소의 제거입니다. 예를 들어서 스테로이드와 같은
약물은 당뇨를 유발할 수 있는데, 이런 것들을 끊었을 때, 당뇨가 해결될지도 모릅니다. 비만은 역시 고양이에게
당뇨의 위험요소 중 하나입니다. 그러므로 당뇨관리를 위해서 실질적으로 체중 조절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모든 당뇨의 고양이들은 좋은 식품을 잘 먹이는 것이 중요한데, 당신의 수의사분들이 어떤 것이 영양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지 가이드를 주실 것입니다. 대부분의 당뇨 고양이들은 높은 단백질과 낮은 탄수화물의 식단이 유익할 수 있는데, 상대적으로 낮은 탄수화물 식단이 소장에서의 당 흡수량을 감소시키고, 이는 인슐린을 적게
필요하도록 합니다. 하지만 식단은 당뇨관리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단순한 영양소 선택으로는 관리를 성공시키기 어렵습니다.
대부분의 고양이들은 당뇨를 조절하기 위해서 정기적인 인슐린 주사를 필요로 합니다. 적어도 처음에는 말이죠. 당신의 고양이는 적절한 인슐린량을 찾을 때까지 지속적으로 병원에 내원할 필요가 있습니다. 새로운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당신이 집에서 당을 체크할 수 있게 하는 기계가 존재합니다(엄청 비싸요...) 대부분의 고양이들이 몇 주 혹은 며칠간의 안정화가 되면, 아주 적은 양의 인슐린을 하루 혹은 이틀 간격으로 유지시킬 수 있습니다. 인슐린 주사의 아주 작은 바늘이 고양이를 안 아프게 하고, 빨리 쉽게 끝낼 수 있게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인슐린 펜 역시 더 쉬운 인슐린 주사를 정기적으로 놓는 데에 도움을 줍니다.(이거 왕창 편합니다, 장기적으로 봤을 때 가격적인 면도 괜찮아요) 수의사님이 적 잘한 용량과 횟수 그리고 인슐린 타입들을 결정해주실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당뇨가 치료에 대한 모니터링은 고양이가 아주 좋은 상태라도 매우 중요합니다. 집에서 할 수 있는 혈중 당 체크는 굉장히 일반화되는 중입니다. 치료 경과에 있어서는 동물병원 방문이 필요하지만요.
고양이의 적절한 치료를 위해 다음과 같은 것의 정확한 기록이 필요합니다.
매일 기록해야 될 것:
- 인슐린 주사를 놓은 시간
- 인슐린 주사의 인슐린 용량
- 음식을 준 양과 먹은 양의 기록
- 물을 먹은 양
매주 기록:
- 체중
비록 요검사가 인슐린 용량을 결정하는 데 사용되지는 않지만 다른 검사를 해야 할지 혹은 당의 양을 측정하고 모니터 하는 데에는 가치가 있습니다.
고양이의 오줌을 모으기 위해서, 오줌을 모으도록 고안된 특별한 모래나 아쿠아리움에서 사용하는 자갈로 밤동안 모래를 대체해놓는 것이 편합니다. 이런 재질들은 오줌을 흡수하지 않기에, 테스트를 위해서 모으기 편할 것입니다. 당신의 수의사분이 테스트를 위해서 요 스틱을 드릴 수 있을 겁니다. 만약에 오줌 속 당의 수치에 급격하거나 상당한 변화가 있거나, 혈당 수치가 변화한다면 이것은 인슐린 용량을 바꿔야 된다는 신호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의사 분과 상의 없이 절대 인슐린 욜량을 바꿔서는 안 됩니다. 인슐린의 농도 변화는 보통 혈중 당의 농도를 기반으로 바뀌며, 이것은 날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만약에 인슐린을 너무 많이 주게 되면, 굉장히 위험한 농도까지 혈중 당의 농도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저혈당증) 이러한 이유로 고양이에게 정확한 양의 인슐린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혈중 당의 농도가 떨어졌을 때(저혈당증)의 고양이에게 나타날 수 있는 증상으로는 쇠약, 기면, 떨림, 그리고 의식을 잃거나, 경련이 올 수 있습니다. 만약에 당뇨 고양이에게서 이런 증상 등이 나타난다면 수의사의 도움이 필수적입니다. 미약한 증상의 저혈당증의 고양이에게서는 흔들거리며 걷는 모습을 보이거나, 혹은 힘이 없게 보일 수 있는데, 불러도 반응이 없는 등의 모습이 대표적입니다. 저혈당은 응급상황입니다! 당신의 수의사가 저혈당 증상이 나타났을 때 병원으로 올 때까지의 대처법을 알려주실 것입니다.
오늘은 당뇨입니다. 먼저 저널에서 빠진 부분이 있어 보여서 이야기드리자면, 당뇨는 방치되었을 때도 문제가
큽니다. 당뇨는 몸이 당을 많이 가지게 되는 겁니다. 보통 세균들은 단거를 좋아해요. 세균맨이 괜히 사탕이나 호빵맨 먹는 게 아닙니다. 몸에 당이 많아지게 되면 당연히 세균 감염이 많이 일어나게 됩니다. 지속적으로 재발하는 방광염이나 세균성 피부염의 원인이 당뇨일 수도 있어요. 또한 지속적으로 세포가 에너지 사용에 불리해지기 때문에 면역계 이상이나 쇠약에 의해서 나쁜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는 위험한 질환입니다. 하지만 언급한 것처럼 다행히 우리는 당뇨를 해결할 수 있는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제제를 가지고 있고, 보호자의 사랑으로 수의사의 노력으로 충분히 해결할 수 있습니다.
며칠 전 진료를 보고 연락이 끊어진 보호자님이 꼭 이 글을 봐줬으면 하는 마음에서 당뇨를 콘텐츠로 가져왔습니다.
사실 아마 이 글을 보고 있으신 분들이라면 대부분 당뇨에 대해서 들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당뇨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기록입니다. 앞서 저널에서도 이야기하듯이, 인슐린의 용량, 주기, 식단관리와 체중관리는 필수적
입니다.
당뇨는 어쩌면 지긋지긋하게 오래 걸리는 질병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보호자의 사랑이 아이를 더 건강하게
만들 것이라는 것은 절대 믿어 의심치 않아요!!
#출처:https://vcahospitals.com/know-your-pet/diabetes-mellitus-in-cats-overview
Diabetes mellitus is a disease of the pancreas, a small organ located near the stomach. The pancreas has two different types of cells that have very different functions. One group of cells produces the enzymes necessary for proper digestion. The other group, called beta cells, produces the hormone insulin, which regulates the level of glucose (sugar) in the bloodstream and controls the delivery of glucose to the tissues of the body. In simple terms, diabetes mellitus is caused by the failure of the pancreas to regulate blood sugar.
The clinical signs of diabetes mellitus are related to elevated concentrations of blood glucose and the inability of the body to use glucose as an energy source.
The four main symptoms of diabetes mellitus are increased thirst, increased urination, weight loss, and increased appetite. Because of the nature of cats, these signs may go unnoticed, especially in the early stages of disease or if a cat spends a lot of time outdoors. Cats that are fed canned or semi-moist diets receive much of their water intake from their food, and increased water intake will be harder to recognize.
Diabetes mellitus is usually classified into three types of disease:
Type I diabetes mellitus results from total or near-complete destruction of the beta cells. This appears to be a rare type of diabetes in the cat.
Type II diabetes mellitus is different because some insulin-producing cells remain, but the amount of insulin produced is insufficient, there is a delayed response in secreting it, or the tissues of the cat's body are relatively insulin-resistant. Obesity is a predisposing factor in type II diabetes, which appears to be the most common type of diabetes in the cat.
Type III diabetes results from insulin resistance caused by other hormones and can be due to pregnancy or hormone-secreting tumors.
Diabetes mellitus is the second most common endocrine disease in cats. It is seen more frequently in middle-aged to senior cats and is more common in males than females. While the exact incidence is unknown, the number of diabetic cats is increasing at an alarming rate due to the tremendous increase in the number of overweight and obese cats. It is important to note that a cat three pounds over its ideal weight is considered obese, and that means the average domestic cat weighing 13 pounds or more is at high risk for developing type 2 diabetes mellitus.
Diabetes mellitus is diagnosed by the presence of the typical clinical signs (excess thirst, excess urination, excess appetite, and weight loss), a persistently high level of glucose in the blood, and the presence of glucose in the urine. Diabetes is the most common disease that will cause the blood glucose level to rise substantially.
To conserve glucose within the body, the kidneys do not filter glucose out of the blood stream into the urine until an excessive level is reached. This means that cats with normal blood glucose levels will not have glucose in the urine. Diabetic cats, however, have excessive amounts of glucose in the blood, so it spills into the urine. Once blood glucose reaches a certain level, the excess is removed by the kidneys and enters the urine. This is why cats and people with diabetes mellitus have sugar in their urine (glucosuria).
Definitive confirmation of feline diabetes mellitus may require a specialized test called a serum fructosamine test. This test tells us average blood glucose levels over the past 7 -14 days.
Diabetes mellitus is a treatable condition. Although long-term treatment requires commitment and dedication, it can be rewarding to manage this condition successfully in a beloved cat.
Initial steps in treating a diabetic cat include removing potential predisposing causes for the diabetes. For example, some medications such as corticosteroids predispose cats to develop diabetes, and withdrawal of these drugs may lead to resolution of the condition. Obesity is a risk factor for diabetes in cats, so weight normalization may actually lead to resolution of diabetes in some cats.
All cats with diabetes mellitus benefit from being fed a well-balanced diet, and your veterinarian is the best source for guidance about which nutrient profile will best benefit your cat. Many cats with diabetes mellitus benefit from a diet that is high in protein and relatively low in carbohydrates because a relatively low carbohydrate diet decreases the amount of glucose absorbed from the intestinal tract and lowers the requirement for insulin. Unfortunately, while nutrition is a critical element of diabetes management success in cats, it is generally not as easy as making a simple nutritional choice.
Most cats require regular insulin injections to control the diabetes mellitus, at least initially. Your cat may require several hospital visits until an appropriate insulin dosage is determined. New technology has allowed the adoption of home glucose monitoring with the use of a simple device, such as an AlphaTrak® 2. Additional home monitoring can involve the evaluation of urine for the presence of glucose, although this is not a very sensitive way to monitor glucose levels and insulin changes should not be made based on urine glucose levels. Most cats will achieve initial stabilization within a few days to a few weeks, and will require once or twice daily injection of a small dose of insulin. Very small needles are available which cause no pain to the cat, and within a short time the procedure becomes routine. Insulin ’pens’ are now available which make it even easier to give your pet an insulin injection. Your veterinarian will determine the appropriate administration frequency, dosages, and type of insulin that your cat requires.
Yes, it is important to monitor treatment of diabetes mellitus to be sure the cat is doing well. Home monitoring of blood glucose is becoming more popular and more common, although part of treatment monitoring will involve periodic blood samples collected by your veterinarian.
To assist in the care of your cat, it is particularly valuable to keep accurate records of the following information:
Daily record:
time of insulin injection
amount of insulin injected
amount and time of food fed and eaten
amount of water drunk
Weekly record:
weight of the cat
Although urine test strips cannot be used to guide insulin dose it may be valuable to monitor the quantity of glucose passed in the urine to identify need for further testing including full glucose curves or other laboratory tests.
To collect cat urine, it is usually easiest to replace the normal cat litter with specially designed urine collecting pellets or with clean and washed aquarium gravel overnight. These materials will not soak up any urine, which can then be collected into a clean container for testing. Your veterinarian may provide you with test strips to dip into the urine and measure the sugar level. If there is a marked change in the amount of glucose in the urine or in blood glucose levels, this may indicate the need to modify the insulin dose, but you should never change the dose of insulin without first discussing it with your veterinarian. Changes in insulin doses are usually based on trends in blood glucose levels, as there is normally some day-to-day variation.
If a cat receives too much insulin, it is possible for the blood sugar level to drop dangerously low (hypoglycemia). For this reason, it is important to be very careful to ensure the cat receives the correct dose of insulin.
"If a cat receives too much insulin, it is possible for the blood sugar level to drop dangerously low."
Clinical signs displayed by a cat with a very low blood sugar level include weakness and lethargy, shaking, unsteadiness and even convulsions. If a diabetic cat shows any of these signs it is important to take a blood glucose reading if you have a home monitoring device, and seek immediate veterinary attention. In mild cases of hypoglycemia, you may observe wobbling or a ’drunken’ walk, or the cat may seem sedated when you call or pet them. Low blood sugar is a medical emergency! Your veterinarian can advise you about specific emergency treatment of low blood sugar in your cat that you can deliver at home until the cat can be seen by a veterinari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