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s To Successful Co-Founder Relationsh
‘내일은 스타트업’은 창업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한 콘텐츠를 소개하는 시리즈입니다. 직장인 창업 부트캠프 {창} 수강생들이 릴레이로 연재합니다.
안녕하세요. 창업 부트캠프 {창} 3기 양진모입니다. {창}을 수료한 뒤 직장을 그만두고 창업에 전념하고 있는데요. 창업에 관한 이런저런 공부를 하던 중에, 공동창업자와 관련된 유익한 영상이 있어 정리했습니다. 오늘의 강의는 Y Combinator의 파트너인 Divya와 엔지니어인 Cat Li가 맡았습니다.(원본 영상은 [여기]에서 볼 수 있습니다)
회사 초기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회사 구축에 기여하는 사람으로, 지분이 10% 이상인 경우를 공동창업자로 인정한다.
실행력과 생산성을 높이며 보다 효과적으로 아이디어를 브레인스토밍하고 검증할 수 있다. 공동창업자는 창업가에게 일적인 영역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영역에서도 도움을 준다. 어려움에 부딪혔을 때 헤쳐나갈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되고 책임감을 높여 준다.
개인 네트워크를 활용한다. 학교, 직장, 사이드잡 등으로 함께 프로젝트를 해 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 가장 좋다. 공동 창업자 매칭 플랫폼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Y Combinator는 공동창업자를 찾는 플랫폼을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커머스 SaaS 기업 ‘Seer’의 창업가 크리스티나 씨잽은 공동창업자를 찾기 위해 이 플랫폼을 통해 46명의 사람을 만난 끝에 완벽에 가까운 공동창업자를 찾았다고 한다.
그는 이때의 경험을 토대로 완벽한 공동 창업가를 만나기 위해 꼭 해야 할 50가지 질문을 정리했는데, 그중에서 인상 깊었던 일부 질문들을 뽑아봤다. (원문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트레스를 어떻게 해결하나? 당신이 스트레스가 심하다는 사실을 어떻게 알 수 있나?
갈등을 어떻게 해결하나? 가장 잘 해결했을 때와 그렇지 못했을 때를 공유해 달라.
회사가 확장하면 당신의 역할은 어떻게 변할 수 있다고 생각하나?
설립자의 지분은 어떻게 설정되어야 하나? 직원 지분 배분에 대한 당신의 철학을 말해달라.
우리가 얼마나 많은 돈을 모으길 기대하나?
공동창업자는 다른 공동창업자를 해고할 수 있다고 생각하나? 다른 직원이 창업자를 해고하는 것은 어떻게 생각하나?
당신에게 성공은 무엇인가?
어떤 영향력을 가지고 싶나? 부자? 세상을 바꾸는 것?
누군가가 우리 회사를 평가한다고 가정해보자. ‘당신의 회사 문화는 _____하네요’ 이 문장의 빈칸을 무엇으로 채우면 가장 자랑스럽겠는가?
번아웃이나 개인의 삶에 대한 희생 없이 회사가 성공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나?
당신이 합류하고 또 다른 공동창업자를 찾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공동 창업자와의 문제 때문에 창업이 휘청거리는 경우는 아주 흔하다. 공동 창업자와 성공적으로 신뢰를 쌓고 사업을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항목들을 유념해야 한다.
공동창업자와 창업에 대한 목표를 함께 논의한다.
기대치, 근무 시간, 재정 상황에 대해 충분히 이야기한다.
성공을 위한 명확한 이정표와 성과 지표를 설정한다.
서로의 경험과 이해를 공유하여 신뢰를 쌓는다.
실수에 대한 여지를 주고,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한다.
서로의 의사소통 스타일을 이해하고 존중하며, 어려운 대화를 미루지 않고 적시에 진행한다. 갈등이 발생했을 때는 솔직하고 신속하게 대화한다.
상호 간의 성공을 축하하고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고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문제 해결을 위한 결정을 내렸다면 모두가 결정에 헌신합니다.
세부 사항들은 의견이 다를 지라도 최종 목표가 같다는 점을 기억한다.
창업가에게 곁에서 공감해 주고 균형을 잡아 주는 존재는 그 자체로 계속 나아갈 수 있는 동력이 된다고 합니다. 왜 VC들이 초기 투자 단계에서 개인보다는 팀을 선호하는지 확실히 알겠네요.
각자의 직책에 국한되지 않고 서로를 존중하며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가는 방법들을 꼭 기억해야겠습니다. 지금 혼자서 역량이 부족해 고민인 창업가라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공동 창업가를 찾는 것이 필수적일 것 같습니다.
초기 스타트업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한 콘텐츠를 소개합니다. 직장인 창업 부트캠프 {창} 수강생들이 릴레이로 연재합니다.
글 양진모 | {창} 3기 수강생
편집 박영경 | 팀스파르타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