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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스파르타코딩클럽 Nov 02. 2024

2025 백엔드 로드맵 : 백엔드 입문부터 끝까지

 개발자의 길은 아주 길고, 아주 복잡하고, 아주 섬세하고, 아주 할 것이 많다고 일컬어지는 길입니다. 사실 무엇이든 한 분야의 제대로 된 전문가를 향한 길은 어렵기 마련이지만, 그 길의 이정표가 되어 줄 존재가 있다면 어떨까요?

내 목표를 위해 어떤 공부를 해야 할지, 지금 나는 어떤 길목에 와 있을지, 그 사이 내가 깜빡한 것은 없는지, 앞으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개발자 로드맵을 통해 알아보세요.

오늘은 백엔드 개발자 로드맵을, 이어 다양한 개발자 로드맵을 소개합니다.
▶︎ 프론트엔드 개발자 로드맵

▶︎ 플러터(flutter) 로드맵

▶︎ AI 개발자 로드맵

▶︎ 게임 개발 로드맵

▶︎ iOS 앱 개발 로드맵


목차

1. 개발자 로드맵이란?
2. 백엔드 입문 로드맵
3. 백엔드 로드맵








개발자 로드맵이란?

개발자 로드맵이란, 로드맵(roadmap)이라는 말의 뜻처럼 개발자가 공부해야 할 내용을 정리한 일종의 지도를 말합니다. 좋은 개발자로 성장하기 위해, 그리고 개발자로서 일하기 위해 해야 할 공부를 정리한 것인데요.

특히 개발자 공부에 처음 입문할 때, 그리고 새로운 개발 분야에 입문할 때, 혹은 나의 현재 개발 공부 상태를 점검하고 싶을 때 이를 찾아보는 개발자 분들이 많습니다.



백엔드 입문 로드맵

출처 : Developer Roadmaps - Backend Beginner

이제 막 백엔드 개발을 시작하려 하거나, 백엔드 공부를 시작한 지 그리 오래 되지 않은 입문 개발자에게 추천하는 백엔드 개발자 초보 로드맵입니다.

언어를 선택하는 것부터 시작해 백엔드의 근간이자 기초가 되는 것들을 담고 있는데요. 이 중에서도 제일 신경써서 다져야 할 기초는 무엇일까요? 현직 백엔드 개발자가 생각하는 입문 기초 로드맵의 메인 포인트를 짚어보아요.

� 팀스파르타의 백엔드 개발자, 정현 님의 입문 로드맵 짚어보기!

이 중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바로 Relational Database,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부분입니다.
데이터베이스는 백엔드의 존재 의의 그 자체인 동시에, 데이터베이스가 없는 서비스라는 것은 존재할 수 없는데요. 특히나 관계형 데이터베이스는 특유의 안정성과 견고함으로 사용성이 높기 때문에 꼭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REST API 역시 백엔드 개발 자체에서 중요한 개념 중 하나입니다.
DB와 API가 어떻게 구성되고 움직이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더불어 ‘Testing’ 역시 좋은 프로덕트를 만드는 좋은 개발자가 되기 위해서는 필요한 역량이니, 꼭 한 번 돌아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백엔드 로드맵

출처 : Developer Roadmaps - Backend Roadmap

개발자 로드맵의 표본으로 불리는 Kamran Ahmed의 백엔드 개발자 로드맵입니다. 위에서 먼저 보여드렸던 백엔드 입문 개발자 로드맵과 이어지기도 하는데요.

백엔드 개발자로 일하면서 실무에서도 반드시 사용하게 될 여러 개념들을 연결지어 정리해 두었습니다. 꼭 이것을 한번에 공부하려 하시기보다는, 밝은 노란색의 메인 개념들을 중심으로 공부하며 직접 개발하면서 알아가는 것도 좋습니다.

그렇다면 이 로드맵에서, 백엔드 개발자로서 가장 중요한 개념은 어떤 것일까요?

� 팀스파르타의 백엔드 개발자, 정현 님의 로드맵 짚어보기!

로드맵의 맨 위에 있는 만큼 정말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Internet(인터넷)’ 개념인데요.
백엔드 개발자는 코드를 작성하기도 하지만 그와 함께 배포를 하는 등 인프라에 관여할 일이 많아 인터넷 자체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야 합니다. 인터넷 연결은 어떻게 되는 것인지, 어떻게 데이터를 주고받는지 등 인터넷에 대해서는 잘 알 수 있도록 공부하는 것이 좋습니다.

더불어 ‘Scailing Database(스케일링 데이터베이스)’가 중요합니다.
서비스의 덩치가 커지면 커질수록, 데이터베이스 성능과 관리의 중요도 역시 정비례로 올라갑니다. 무언가를 조회하고, 불러오고, 찾는 일련의 과정들은 모두 이와 관련되어 있기도 합니다.


서비스의 볼륨이 커지면 자연스럽게 데이터베이스 속 데이터의 양도 늘어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데이터 조회 속도와 안정성이 매우 중요해집니다. 이를 다룰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면 백엔드 개발자로서의 역량도 함께 성장할 수 있습니다.

입문 로드맵에 비해 갑자기 안에 들어 있는 내용과 이미지의 길이 자체까지도 너무 차이가 나서 놀라셨을 수도 있지만, 바꿔 말하면 이만큼만 확실히 안다면 백엔드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다 아는 개발자가 될 수 있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사실 프론트엔드 로드맵과 비교해 보아도 긴 편인데요. 왜 이렇게 차이가 나는 것일까요?

▶︎ �️ 프론트엔드 로드맵 보러 가기

백엔드는 서버와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가 보다 높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코드를 짜는 것 자체도 중요하지만, 그와 함께 그 코드를 적용할 운동장에 대한 이해도도 필요한데 그것에 대한 노력의 절대적인 양이 필요합니다.

이렇게만 보면 덜컥 겁이 날 수도 있지만, 겁먹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다면, 함께할 파트너가 있으면 되니까요.



내일배움캠프의 백엔드 로드맵

이 멀고 먼 길, 함께 걸을 수 있는 든든한 파트너가 있다면 훨씬 걱정이 덜어지겠죠. 그 파트너가 될 수 있는 내일배움캠프의 백엔드 로드맵은 이러한 과정을 6개월로 압축하여 하나도 빠뜨리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그리고 그 과정에서 단 한 명의 낙오자도 나올 수 없도록 만들었습니다.

그 결과 내일배움캠프는 전국 개발자 부트캠프 중 취업률 1위라는 압도적 결과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서 그런 결과가 나올 수 있었을까요? 내일배움캠프가 만드는 백엔드 개발자 로드맵을 함께 공유드립니다.

프로그래밍 기초 (3주)

개발의 기본 토대가 되는 자바(Java) 문법을 기초부터 심화까지 돌아봅니다. 그와 함깨 객체 지향 프로그래밍과 자료구조에 대해 배웁니다. 3주간 백엔드 개발자만이 아니라 ‘개발자’로서 제대로 성장하기 위한 과정입니다.


필수 기술 스택 (6주)

백엔드의 대표 언어, 스프링(spring)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이 구간부터 프로젝트 방식의 수업이 시작되는데요. 권한과 세션 관리를 중심으로 프로젝트가 2회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이때까지 배워온 이론 부분을 실제로 개발에 사용해 보며 본격적인 실무자로서의 역량을 부스팅합니다.


트랙별 역량 강화 (3주)

데이터 처리에 대한 심화 학습으로 10주차의 포문이 열립니다. 또한 이 때에 일하는 개발자라면 누구든지 마주치게 될 레거시 코드 개선에 대한 과제를 받고 이를 해결하는 경험을 하게 되는데요. 이처럼 실제로 일을 할 때 부딪힐 여러 작업들에 대한 대처법을 함께 배울 수 있습니다.

더불어 이 때에는 JPA와 QueryDSL을 비롯한 심화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이를 통해 제대로 된 역량 강화를 다져보는 기간이 됩니다.

  

최종 프로젝트 (6주)

마지막 6주 기간 동안에는 최종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됩니다. 실제로 같은 조가 된 수강생들과 서로 한 팀을 이루어 서비스의 기획, 개발, 기능 구현, 최적화, 코드 개선, 서버와 클라우드 배포, 버그 개선까지 제대로 된 개발 한 사이클을 돌아볼 수 있습니다.

이 때 만든 최종 프로젝트 결과물은 발표회를 통해 현직 개발자와 멘토들에게 피드백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해당 결과물은 취업 때 쓰이는 포트폴리오로서의 값어치도 톡톡히 해낼 수 있게, 끝까지 놓치지 않을 수 있도록 전담 매니저님이 관리해 주십니다.

내일배움캠프를 통해 취업한 분들의 리뷰를 들어보면 이 프로젝트가 취업 과정에서 톡톡히 제 역할을 해 주었다는 말이 빠지지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 ‘프로젝트’가 어떤 과정으로 돌아가는지를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내일배움캠프의 백엔드 개발자 포트폴리오 프로젝트

프로젝트는 위와 같이 크게 4단계의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제일 먼저 우리가 어떤 서비스를 기획할지에 대해 다 함께 논의합니다. 이 과정이 중요한 이유는, 회사를 다녀 보지 않으면 결코 경험해 보기 어려운 협업 경험과 더불어 개발자로서 가져야 할 프로덕트를 바라보는 시선을 구축하는 경험이기 때문입니다.

이 프로덕트는 어떤 사람들을 위한 것인지, 그 사람들이 원하는 기능은 무엇일지, 어떻게 하면 그 기능을 효과적으로 만들 수 있을지를 생각하고 기획합니다.

그 뒤, 프로덕트에 필요한 API 명세와 ERD를 작성합니다. 데이터베이스 ERD로 표현해 보며 API 명세를 짜 보는 경험도 할 수 있습니다. 이 뒤 스프링 프레임워크를 통해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가며, 이 과정에서 키, 세션, 토큰 개념 활용을 할 수 있게 프로젝트 구성에도 튜터님과 매니저님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 과정은 배포인데요. 배포를 하는 경험과 더불어 테스트와 버그 개선까지도 해 볼 수 있습니다. 개발은 구현이 아니라 버그 개선으로 끝난다는 말도 있듯이, 본격적인 완성 경험에는 버그 개선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러한 과정으로 만들어진 프로덕트는 수강생들의 포트폴리오에 들어갑니다. 이 포트폴리오들로 좋은 결과를 만든 수많은 수강생들이 프로젝트가 취업에 유의미한 도움이 된다는 것을 증명하는 존재 그 자체입니다.

내일배움캠프나 부트캠프를 통해서가 아니더라도, 프로젝트를 이용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셔야 하는 것은 ‘내가 한 일’, ‘내가 못한 일’, ‘내가 배운 것’입니다.

얼마나 멋진 프로덕트를 만들어냈냐보다도 중요한 것은 내가 어떤 기술을 사용하여 그를 만들었고, 이를 통해 무엇을 배워서 더 나은 개발자가 되었는지를 증명하는 것이라고도 할 수 있어요.

이렇게 백엔드 개발자로서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것에 성공하신 분들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만나보세요.

▶︎ � 백엔드 개발자 취업 후기 읽어보기







목표가 무엇이든, 가는 길이 쉬운 목적지는 없습니다. 엄청난 성과나 유명한 전문가가 되는 것이 목표가 아닐지라도, 오늘의 나보다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해서는 단 한 걸음이라도 걸음마다 쉬울 리가 없으니까요.

그러니 그 길에 들여다볼 수 있는 지도를, 그리고 함께 걸을 수 있는 파트너를 만들어 보세요. 누구나 큰일 낼 수 있습니다.

▶︎ 내일배움캠프 백엔드 트랙 더 구경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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