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비
그냥 일기
by
말하는양
Jul 23. 2020
비에 무언가 중요한 것이 물에 젖어든다
물을 머금고 점점 무거워지다가
마침내 똑
흘러내릴 때
그 자리에 핏물이 고인다
정결하게
모든 미련을 남기고
언제든지 찾을 수 있을 핏물이
무언가 중요한 것에 자취를 남긴다
비에 젖은 단어들.
9
댓글
댓글
0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작가에게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말하는양
직업
의사
글과 그림과 게임을 좋아하는 가정의학과 의사, 말하는양의 브런치입니다.
팔로워
57
제안하기
팔로우
작가의 이전글
들리는 비판과 들리지 않는 비난을 동시에 들을 때
Bedtime Story
작가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