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이현옥의 중등필독신문 May 25. 2022
공부할때 플래너가 중요하다고 한다.
하루 하루 공부 계획을 세워 꾸준히 공부하면서
잘하는 부분과 부족한 부분을 알기 쉽기 때문이다.
하지만 플래너를 쓰고 계획대로 공부를 해나가기는 무척 힘이든다.
계획은 세우지만 헛계획일 경우가 많고
아이들은 매번 지키지 못한 약속을 한 것 같은 자괴감에 시달린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계획을 지키지 못할 바에야 세우지 않는 것이 맞을까?
우리는 실패에 대해서 너무나 큰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
실패하면 뭐 어떤가? 학창 시절의 실패가 사회에 나갔을때
아이를 단단하게 지켜줄 초석이 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한다.
플래너 쓰기를 실패해도 괜찮다. 수십번 수백번 실패해도 별일 아니다.
다만 플래너 쓰기에서 좋아진 점 잘하게 된점 지키게 된점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결과를 타박만 하기 보다는 어떤 점이 부족해서 플랜을 지키지 못했는지
돌아보고 개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한술에 배부를 수 없다.
첫술에 완성작은 만들어지지 않는다.
실패하더라도 그 과정에서 배우는 것이 있으면 된다
한발한발 뚜벅뚜벅 나아가면 그만이다.
아이의 작은 발걸음 한 발 한발에 박수와 지지를 보내줄 수 있는 엄마이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