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이현옥의 중등필독신문 Jun 14. 2022
어른들이 직장에서 대인관계를 힘들어 하듯이
아이들에게 친구관계는 학교 생활의 가장 큰 고민이다.
단체의 의견을 중요시하는 사춘기 아이들 사이에서
자칫하면 아무 이유없이 분위기에 휩쓸려 왕따로 이어질수도 있는 무서운 문제기에
관심있게 아이의 친구관계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친구관계 때문에 힘들어하는 중학생 혹은 사춘기 아이에게
부모가 해줄수 있는 것은 뭐가 있을까?
일단 부모가 나서서 아이의 고민을 해결해 주는 일은 삼가하자.
아이의 일은 아이가 스스로 해결하도록 하자
아주 심각한 신체적 물리적 학대나 왕따가 개입된게 아니라면
아이가 실마리를 풀어가도록 두는 것이 현명하다
현명하게 문제를 풀어나가게 하기 위해 부모는 어떤 것을 해줄수 있을까?
첫째 아이의 이야기를 경청한다.
말을 하다보면 해답이 보일때가 있다.
아이도 대화를 하면서 자신이 풀어나갈 방향을 찾기도 한다.
또한 자신의 감정을 수용해주는 부모를 통해 마음을 안정시켜 나가고 이겨나갈 힘을 얻는다.
어떤 해결책을 준다는 생각 말고 판단하지 말고
무작정 고개만 끄덕여주어라.
아이는 그것만으로도 큰 힘을 얻는다.
둘째, 친구와 반친구를 구별하게 하자
모든 학급 친구가 친구가 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의미있는 친구는 한반에 하나 둘 있을까 말까이다.
반 친구들과 의미있는 관계를 맺고자 하면 학교 생활이 너무 힘들어진다.
반친구 모두가 friend가 될 수 없다는 사실을 확실하게 말해줘라.
셋째, 자신이 부당한 상황에 처하게 되면 아무리 작은 목소리라도 반항하게 하자.
수줍거나 부끄러움이 많은 내성적인 아이는 친구들의 놀림이나 괴롭힘에 아무 반응을 안하는 경우가 많다.
아니면 울거나 개미 소리로 하지 말라고 말을 하기도 한다.
그러면 아이들은 거기에 더 재미를 붙인다.
무섭게도 아이들은 그런 아이들을 더 괴롭히는 특징이 있다.
자기가 낼 수 있는 가장 큰 소리로 하지말라고 기분 나쁘다고 분명하게 의사표현을 해야한다.
입밖으로 그 말이 안나온다면 집에서 몇번이고 연습해서 보내라.
분명하고 똑똑한 어조로 단호하게 이야기할 수 있어야 한다.
아이들은 느낄 수 있다.
진짜 싫어한다는 것을. 온몸으로 거부하고 있다는 것을
그렇게 자신의 의사를 분명하게 표현하게 하는 것이 친구들의 괴롭힘을 최소한으로 막아준다.
너무 착하고 순한 아이라도 분명히 자기 의사를 표현할 수 있게 하라.
중학교 친구 관계 어렵기만 하다
하지만 부모가 도와준다면 아이들도 이겨나가고 좋은 관계를 만들어갈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친구관계가 고민이라면
유튜브 중학탐구생활
https://youtu.be/KK3VoZect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