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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현의 생각의 정원 Jan 02. 2023

최상위권 학생 엄마의 특징

최상위권 엄마들은 무엇이 다를까요?
물론 출중한 아이들의 능력이 우선 중요하겠지요.
하지만 특별하게 능력이 뛰어나지 않더라도 최상위권으로 키워낸
엄마들에겐 분명한 비법이 있을 것 같은데요.
과연 무엇일까요?

최상위권 엄마들은 일희일비 하지 않습니다.
그야말로 큰 그림을 그립니다.
그리고 그 큰 그림을 아이가 스스로 그렸다고 착각하도록 만듭니다.

엄마가 끌고 가는 것이 아니라 아이 스스로 그것을 결정했다고 생각하게 하는 거죠.

얼마전에 저희 아이랑 관악산에 갔습니다.
관악산옆에 서울대 캠퍼스가 있습니다.
저는 우연히 가는 것처럼 서울대에 아이를 데리고 갔습니다.
이왕 여기까지 온거 한 번 들러보면 어떻겠느냐고 살며시 제안을 했지요.
물론 안가도 좋다고 했습니다.
아이는 평소 말로만 듣던 서울대가 궁금하긴 했나봅니다.
기꺼이 가보겠다고 하더군요.
가서 서울대 캠퍼스와 학생들을 보고 즐거워 하고 꿈을 가지게 된 것은
제가 아니었습니다.
아이였지요.
저는 관악산을 가려다가 우연히 서울대를 안내한 것 뿐입니다.
물론 관악산 계획을 세울때 주변의 서울대를 가봐도 좋겠다고 생각은 했지요.
하지만 결국 선택권은 아이에게 주었습니다.

물론 제 아이는 최상위권은 아닙니다.
하지만 스스로 뭔가를 결정했다고 아이가 느끼게 하는 것이 이로운 것은
꼭 최상위권에만 국한 되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이렇듯 최상위권 엄마들은 아이에 대해 공부합니다.
아이의 기질과 특징을 열심히 살펴본후 아이에게 필요한 방식의 자극을 줍니다.
그럼 그 자극에 아이가 반응합니다.
스스로 결정했다고 착각하면서 말이죠.
아이와 트러블 없이 아이의 방향을 잡아주는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그 밖에 최상위권 엄마들의 교육이 궁금하다면
유튜브 중학탐구생활
https://youtu.be/x6CVPsCKp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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