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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현의 생각의 정원 Apr 14. 2023

새학기 공부자극 주는 법

아이가 도대체 공부를 안합니다. 어떻게 하면 아이에게 공부 재미를 느끼게 해 줄까요?

아니 원래 재미없는 공부잖아요. 재미없지만 꼭 해야하는게 공부라면 어떻게 할 수 있도록 도와줄수 있을까요?

아이가 왜 공부를 망설이는지 봐야합니다.

이제까지 공부 해본 적이 없어서 두려운 것일 수도 있구요.

이제라도 하려고 보니 너무 양이 많아서 엄두가 안나는 것일수도 있어요.

이렇게 두려워하는 아이에게 새학기를 맞아서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방법 없을까요?

아이에게 자극을 주고 싶다면 아이의 뇌에 대해 생각해 봐야합니다.

아이가 공부를 하고 싶다고 만들어 주는 뇌는 편도체입니다.

편도체에서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야 어떤 행동이든 할 수 있는데요.

아이 편도체가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이 안듭니다.

왜냐. 공부해야겠다는 생각 자체가 아이에게는 자극이거든요

우리 편도체는 안전을 추구합니다. 자극이 들어와서 혼란해 지는 것을 원하지 않아요.

뇌는 하던대로 하는걸 좋아합니다. 새로운 걸 싫어해요.

새로운 건 자극이고 자극은 위험할 수 있으니까요.

이렇게 자극을 싫어하는 뇌라면 뇌가 자극이라고 느낄 수 없을 만큼 자극을 작게 잘라주어야겠지요.

뇌가 변화가 생겼다는 걸 모르도록 말이에요.

아이가 공부에 맛을 들이게 하고 싶다면 목표를 아주 잘게 나눠서 제시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작게 잘라서 목표를 이루게 하면 뇌도 변화라고 받아들여서 스트레스 받지 않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구요.

아이 또한 작은 목표를 여러번 이루게 되니까요. 자신감이 생겨서 또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되는 거에요.

아이의 편도체가 편하다 좋다고 생각하고 다시 공부를 받아들일 준비를 하게 되는 거지요.


학기초 이제 친구관계도 적응을 했을테고 시험도 다가오는데요.

공부하는 아이로 만들고 싶다면 목표를 작게 쪼개서 제시하는 스몰스텝으로

아이의 공부자극을 up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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