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경쟁 독서토론 이란 같은 책을 읽고 자신의 느낌과 생각을 자유롭게 말하고 타인의 의견을 경청하며 시야를 확장하는 토론 방법이다. 이러한 비경쟁 독서토론이 핵심은 서로 다른 의견을 차이로 인정하는데 있다
한권의 책을 읽고 느낌을 나눠보면 사람마다 다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다. 독서토론에는 옳은 답이나 이기고 지고가 없다. 자기의 생각을 자유롭게 말하고 서로의 생각이 수용되어진다. 다른 생각들을 통해 식견을 넓히고 시야를 넓히는데 의미가 있다. 이것은 소통의 방법을 배우는 과정이기에 의미가 있다. 가족간에 서로가 서로를 하나의 인격체로 대하며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경청하는 과정을 통해 가족간의 존중을 배울수 있다.
이러한 독서토론 어떻게 해야할까?
독서토른을 위해 제일 먼저 해야 할일은 어떤 책을 가지고 토론을 할 것이냐의 문제다.
토론에 적합한 책이란 하면 우선 재미있어야 한다.
아이들은 재미 없는 책에서는 이야기 나눌 주제가 없을지도 모른다.
재미없게 읽는다는 것은 내용을 이해한다기보다 텍스트를 읽는다는데 의미를 두기 때문이다.
그리고 다양성을 인정하는 책이 좋다.
하나의 정답을 요구하는 책이 아니라 자유롭게 자신이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열린 결말을 가진 책
동화나 소설에서 시작할 수 있지만 역사,철학,경제,정치 등 다양한 분야의 책으로 확장 시켜 나갈 수 있다.
난이도 또한 고려해야한다. 처음에는 아이 수준보다 조금 낮은 수준에서 시작해서 차차 연습해가며
난이도를 높여 가는 것이 좋다.
교훈적이거나 권선징악의 내용이 담긴 책은 답답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
책으로 통하는 아이들이라는 독서토론 사이트나 책으로 통하는 아이들 이란 책을 참고로 하면
학년별로 독서토론 추천 도서를 알아볼수 있다.
이 사이트를 활용해도 좋고 집에 있는 쉬운 책부터 시작해도 좋다.
먼저 책을 읽고 인상깊은 구절이나 재미있었던 표현등을 찾는 것 부터 시작해도 좋다.
어떤 점에서 재미를 느꼈는지 어떤 점 때문에 지루하고 싫었는지 이야기를 나눈다.
작가는 왜 이 글을 썼을찌, 핵심적인 주제는 무엇일지 생각을 나눠본다.
책이 어려우면 독자서평이나 개인 블로그 서평등을 읽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각자 생각하는 논제를 하나씩 제시하고 그 중에 선택하거나 그것들을 돌아가며 다 해보는 것도 방법이다.
한 사람이 발표한 내용을 뒤이어 공감하며 다음 사람이 발표하고 또 그다음 공감..
그리고 서로의 의견 가운데 모르는 내용에 대해서는 질문의 시간을 갖는다.
질문은 정답을 찾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공감을 목적으로 한다.
그런 생각도 있을 수 있구나 그런 생각도 할수 있구나라는 공감을 통해
논제에 대한 사고의 틀을 넓혀가는데 토론의 목표가 있다.
공감이 되면 공감이 되는 이유를 나누고 공감이 안되면 공감이 안되는 이유를 나눈다.
엄마는 엄마대로의 백그라운드 지식을 통해 책을 이해할 것이고 아이는 아이 관점에서...
아이와 어른의 생각이 섞여서 책으로의 다양한 접근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읽는 것 이외 더 깊은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토론하면서 서로가 서로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많이 보여주는 것이 좋다. 토론이 진행되는 과정안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많이 보여준다. 잘못한 것을 지적하지 않고 잘 찾아낸 것에 대해서만 이야기를 나눈다. 특정 키워드를 이야기했다면 그 내용이 깔끔하게 정리되지 않아도 칭찬하는 것이 좋다.자신만의 독특한 생각을 표현하는 것에 의미를 둔다. 의견이 훌륭하지 않더라도 성량이나 말하는 태도 등을 칭찬할 수도 있다. 또한 말하지 못하더라도 바른 자세로 들어주고 고개를 끄덕이는 등 공감을 해 준다면 더욱 칭찬할 만하다. 토론의 말미에 서로가 서로에게 배운 점과 칭찬할 만한 점을 하나씩 말하게 하면 긍정적인 경험으로 기억되고 토론이 즐거워진다.
책은 읽는 것을 떠나서 함께 책의 내용에 대해 이야기 나눌때 비로소 내 것이 되고 더 잘 이해된다고 한다.
다양한 가족간의 토론을 통해 책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것이다.
어려운 이론 필요없다.
가족간에 같은 책을 같이 읽고 그 책에서 좋은 구절 하나씩만 나누더라도 의미 있는 토론이다. 어렵게 생각할 것 없다. 서로 좋았던 구절을 나누고 그것에 대해 깊이 공감해주고 그리고 그 발견에 대해 서로 칭찬해 주는것
바로 그것이 비경쟁 독서토론의 처음이자 마지막이요 완성이라 볼 수 있을 것이다.
쉬운 책 한권 선정해서 도전해 보시길...
슈퍼맘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