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스펙터 Specter Jul 31. 2022

퇴사 후 빠르게 이직/재취업에 성공하기 위해선?

커리어 인사이트

큰 맘 먹고 퇴사했는데 재취업하기가 너무 힘드네요…

평생 직장이라는 개념이 많이 없어진만큼 이직이나 휴식, 또는 사업을 위해 직장에서 퇴사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막연한 희망을 품고 퇴사를 했다거나, 개인적인 사유로 급하게 퇴사를 하고 다시 이직/재취업을 하려고 하는데, 생각보다 잘 풀리지 않아서 어려움을 겪는 분들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큰 맘을 먹고 회사를 박차고 나왔지만, 충분한 준비가 없으면 고생길을 맞이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퇴사 후에 기나긴 공백 없이 빠르게 이직/재취업에 성공하기 위해선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요? 퇴사하기 전, 퇴사한 후에 상관없이 다음 사항들을 준비하면 커리어 관리에 도움이 되니 꼭 기억해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1. 자기소개서와 포트폴리오 준비
2. SNS로 끊임없이 나를 알리기
3. 전 직장 인맥과 평판관리






1. 자기소개서와 포트폴리오 준비


먼저 자기소개서와 포트폴리오를 처음부터 다시 준비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직장인은 취업에 성공한 이후 자기소개서를 쓰는 일이 거의 없었을 것입니다. 취업 준비생일 때는 수십, 수백개의 자기소개서를 쓰면서 자기소개서 쓰는 노하우가 체화되었기 때문에 하루에 여러 개를 쓰는 것도 크게 어렵지 않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취업 이후 직장 생활을 하면서 자기소개서와 같이 긴 글을 쓰는 경우가 많지 않기 때문에, 다시 자기소개서를 쓰려고 하면 하나 쓰는데만 해도 몇 일이 걸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결과물도 취업 준비생 때와 비교해서 훨씬 낮을 수 밖에 없죠.


따라서 가능하다면 퇴사하기 전부터 미리 자기소개서를 써보는 연습을 하실 것을 권장해드립니다. 취업 준비생 때의 마음으로 자기소개서를 쓰고, 주변 지인에게 피드백도 받으면서 부족한 점을 보완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포트폴리오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포트폴리오는 본인의 커리어 성과를 시작적으로 표현하는 효과적인 도구입니다.


요즘은 신입사원 채용에도 포트폴리오를 요구하는만큼, 경력직도 이력서 하나만 제출하는 것보다 준비된 포트폴리오가 있다면 본인의 장점을 더욱 어필할 수 있습니다. 현직에 있을 때, 본인의 업무 성과를 가장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으니 퇴사 전부터 준비하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2. SNS로 끊임없이 나를 알리기


SNS로 끊임없이 나 자신에 대해 알리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요즘은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같은 SNS를 통해 채용 공고를 공유하는 기업들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직장인들의 커리어 SNS 링크드인은 수많은 직장인들이 자신들이 속한 회사에 대한 소개, 직무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SNS 채널을 브랜딩 도구로 활용해서 끊임없이 내가 가진 커리어와 직무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것이 좋습니다. SNS에서 콘텐츠를 발행하면서 팔로워와 온라인/오프라인 인맥을 늘려나가면서 사람들과 교류하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인맥과 네트워크를 늘려나가는 과정에서 새로운 이직/취업의 기회가 주어질 수 있습니다. 게다가 채용 공고를 통해 지원하는 것보다, 내부 직원이나 지인의 추천으로 취업하는 것이 훨씬 유리하고 더 많은 기회가 숨어있습니다. 코로나 이후 온라인 세상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진만큼 이 기회를 놓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3. 전 직장 인맥과 평판관리


마지막으로 전 직장에서 함께 일했던 동료들과 지속적으로 좋은 관계와 평판을 유지하는 것을 게을리하면 안됩니다. 이는 새로운 직장에 취업할 때 면접 이후에 진행하는 평판조회/레퍼런스 체크에 대비하기 위해서입니다.


경력직 이직/재취업을 할 때 대부분의 기업에서 지원자에 대한 평판조회/레퍼런스 체크를 실시합니다. 이는 지원자가 어필한 역량과 성과들을 검증하고 회사 문화와 맞는 인재인지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평판조회/레퍼런스 체크는 직전 직장에서 함께 근무했던 동료들과 인사권자를 대상으로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평판조회/레퍼런스 체크는 지원자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가 목표인만큼 직접적으로 좋은 평판을 제공해달라고 요청하는 것은 다소 어렵습니다.


하지만 평소에 직장 생활에 충실했고, 퇴사한 후에도 인간관계를 잘 유지하면서 좋은 이미지를 남기면, 향후 평판조회/레퍼런스 체크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렇게 전달받은 평판을 스펙터에 미리 등록하면, 이후 이직/재취업 면접에서 본인의 경력 인증과 역량 어필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퇴사 후 빠르게 이직/재취업에 성공하기 위한 노하우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퇴사 후 공백 기간이 길어질수록 사람 마음이 불안해지는건 다들 똑같은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이 최대한 짧은 기간 안에 원하시는 새 직장에 취업하시길 바랍니다.





'10초 만에 지원자 평판조회?!'

레퍼런스 체크 플랫폼 스펙터

https://www.specter.co.kr






매거진의 이전글 첫 직장이 중요하다는데 얼마나 중요할까?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