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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스펙터 Specter Aug 13. 2022

직원이 주인의식을 갖게 도와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HR 인사이트

직원들이 주인의식을 가졌으면 좋겠는데 말이야…

기업을 운영하는 CEO나 사업주, 부하 직원을 리드하는 임원들이라면 ‘주인의식’에 대해서 고민해보셨을 겁니다. 직원들의 업무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그리고 직원들이 업무를 정말 ‘내 회사를 위한 일’처럼 생각하고 일해주길 바라는 기대감이 있기 때문이죠.


주인의식이란 일이나 조직에서 주체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이끌어야 한다는 의식을 말합니다. 기업에서 직원에게 바라는 주인의식이란 ‘내가 기업의 주인이다’라는 주체 의식을 가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직원들이 회사에 주인의식을 가질 수 있을까요?



목차
1. 직원에게 주인의식이란?
2. 주인의식을 갖기 어려운 이유
3. 직원이 주인의식을 가지려면?






1. 직원에게 주인의식이란?


직원들의 입장에서 주인의식이라는 단어는 어떤 의미일까요? 현실적으로 직원들이 회사 일을 하면서 주인의식을 갖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직원은 회사의 업무를 하러 나가는 것이지, 진정한 의미로 회사의 주인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외식업 사업가인 백종원 씨도 직원의 주인의식에 관한 질문을 받았을 때, 직원들이 주인의식을 갖기 어렵다고 말했죠. 능수능란한 사업가인 백종원 씨도 저렇게 말할 정도면 직원의 주인의식을 고취시킨다는게 쉽지 않은 일이라는게 느껴지시죠?



2. 주인의식을 갖기 어려운 이유


그렇다면 왜 직원들이 주인의식을 갖기 어려울까요? 그 이유로는 두 가지를 말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로 직원에게 권한의 제한이 있다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직원들은 회사에서 주어진 업무 범위 내에서만 활동합니다. 특히 대기업일수록 직원 개개인의 업무들이 체계적으로 시스템화 되어 있기 때문에 권한 밖으로 업무 범위를 넓히는게 쉽지가 않습니다.


두 번째로는 주인의식을 갖고 업무를 임했는데 애꿎은 손실을 입는 경우를 피하기 위한 목적도 있습니다. 주인의식과 책임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업무에 일하는 모습은 분명 멋있지만, 그에 대한 책임도 분명 따라오는 법입니다.


‘잘해야 본전이고, 잘못되면 독박을 쓴다.'라고 표현할 수 있는데, 이에 대한 불안감으로 굳이 주인의식을 갖지 않으려고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3. 직원이 주인의식을 가지려면?


이렇게 정리하면 직원들이 주인의식을 가지려면 어떻게 해야할 지도 명확해집니다. 먼저 직원에게 주인으로서의 권한을 줘야 합니다. 직원에게 업무 수행에 대한 권한 뿐만 아니라, 의사결정권이나 발언권, 인사권을 주고 그에 걸맞는 연봉을 주면 됩니다.


그리고 그렇게 열정적으로 주인의식을 갖고 추진하는 일에 가급적이면 책임을 묻지 않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손실이 없다는 확신이 든다면 더욱 적극적으로 일을 추진할 것이고, 그에 맞게 직원의 주인의식도 올라갈 것입니다.


그리고 직원의 업무 성과에 따라 확실하게 보상을 해줘야 합니다. 높은 성과에 따른 높은 성과급은 직원에게 확실하게 보상하면 업무에 대한 자세가 달라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가급적 성과급에 대한 계산 방식이나 기준이 단순할수록 더욱 효율적입니다.


여기까지 직원의 주인의식을 고취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결국 주인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서는 직원의 성향도 중요하지만, 회사도 직원이 정말 주인이 되도록 방법을 고안하고 함께 노력하는 것이 중요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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