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리는 기획, 고객의 입장에서
얼마 전 도쿄로 출장을 다녀왔다. 남는 시간에 다이칸야마에 있는 츠타야 서점을 다녀왔는데.
내가 알던 서점과 많이 달랐다. 분위기와 좋은 책, 음악들 그곳은 마치 내가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었다.
한국에 와서 츠타야 서점 관련 책을 읽었는데
바로 오늘 짧게 공유하고자 하는 '취향을 설계하는 곳, 츠타야, 마스다 무네 무네아키 지음' 도서이다.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2768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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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전하고자 하는 내용은 쉽고 명료하다. 진짜 기획, 팔리는 기획, 소바자들이 원하는 기획을 하고자 하는 마스다 무네아키의 의지가 담겨있다.
츠타야가 어떻게 탄생했는지, 창업자는 어떤 마음으로 이 사업에 임했는지 주로 말하고 있는데 무네아키는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을 하고, 그들이 원하는 분위기, 어떤 마음으로 츠타야 서점을 오는지 고객의 디테일한 부분까지 생각하려고 노력한다. 뿐만 아니라 어떻게 직원들을 훈련시키며 자기와 같은 이상을 전달할지, 성장시킬지 리더로서 모습도 나온다.
이번 독서를 통해서 디자이너라는 직업을 가지면서 보이는 것만에 만 더 신경 썼지 고객의 입장에서 디자인하지 못했던 순간을 반성하는 시간이었다.
책을 읽으면서 좋았단 문구를 적으면서 마무리하고자 한다.
이런 집에서 살고 싶다. 이런 생활을 하고 싶다. 이런 곳에 가고 싶다. 아이에게 전동 자동차를 태워주고 싶다고 하는 'wants'를 낳는 것. 즉 수요를 창출하는 일이다.
기획을 정리할 때 마스다가 의식하는 것은 두 가지다. 하나는 물건이 되기 전의 기획은 말하자면' 콘셉트'라는 것. 콘셉트를 사전에서 찾아보면 '개념'이다. 개념을 형태로 하기 위해 항상'콘셉트'를 기능과 이미지로 표현하려고 한다.
친절하세요. 당신이 만나는 사람은 모두 격심한 전쟁을 치르고 있으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