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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태화 작가 Aug 26. 2022

15. (잠시 용어 정리에 대해)


1. 이 시리즈는 군대에서 자기계발한 이야기와 노하우를 담고 있다. 따라서 군대에서 혹은 군대에서만 사용하는 몇몇 용어들이 나온다. 모든 용어를 일일이 설명할 수는 없으나, 상황에 따라 몇몇 표현은 본문에서 간략하게 그 뜻을 설명한다.



2. 군대에서 사용한 용어라도, 부대에 따라 문화적으로든 행정적으로든 조금씩 표현이 다른 경우가 있다. 시대가 달라지면서 바뀐 것도 있다. 예를 들어 행정보급관을 행보관으로 부르기도 행정관으로 부르기도 한다. 가급적이면 보편적인 관점에서 용어를 선택하려고 하나 글의 성격이나 문학적 요소, 상황에 따라 주관적으로 선택한다.



3. 가장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편제는 보병 기준으로 부대 단위에 따라 분대-소대-중대-대대-연대-사단-군단 등이다. 다만 부대의 특성에 따라 편성이 조금씩 따르다. 참고로 난 포병대대로 들어갔는데, 여기선 중대의 개념을 포대라고 부른다. 소대는 없고 포반이 있는데 그렇다고 규모가 같지는 않다. 어디까지나 이 시리즈를 기준으로 부대 단위를 쉽게 이해하기 위해선 그냥 간략히 분대→포대(중대)→대대 정도로 여기면 단순하다.



4. 전역한지는 시간이 꽤 흘렀기에 라떼의 군대와 현재의 군대엔 차이가 있다. 그리고 밀리터리 전문가가 아니기에 군대 자체보다는, 어차피 보내야 하는 현실(군 복무 기간)을 최대한 알차게 보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시행착오를 겪는 한 개인의 성장 이야기에 초점을 둔다.



5. 군대 다시 가라고 하면 갈 건가요? 

안 가죠.



모두들 수고 많으십니다. 고맙습니다.





▶ 더 많은 내용이 정리되어『군대에서 자기계발하기』책으로 재탄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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