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 달콤 쌉싸름
버라이어티하고 다이나믹한 내 인생
나는 지나치게 평범하게 사는 것 같은데,
내 지난 날을 돌아보면 평범하지 않은 일들이 참 많았다.
쓰라리고 아프고 아리는 일들도 많았고, 어이없고 황당한 일들도 많았다. 드라마에서나 볼 법한 일들도 종종 일어났고...
불안한 어린 시절을 보내며 애착도 불안정했지만 지금은 그래도 그런 환경에서 잘 자랐다 나를 칭찬해주고 싶다.
아, 그런데 이렇게 어른이 되고도 못 버티게 아프고 황당한 일들이 자꾸만 일어나니 난 아직 자라고 있는걸까.
평생 참고 억누르고 괜찮은 척만 하며 살아온 내가 이제라도, 글을 통해서라도 한 번 내 마음을 겉으로 내보이려고 한다. 이 나이에라도..
그러다보면 즐거웠던 기억도 많이 찾아낼 수 있을지도... 내가 내 마음을 좀 정리할 수 있게 될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