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 <도시 갈매기> - 밤과 함께
지은이 정범수
by
정범수
Jun 18. 2021
밤이 왔네요
잠을 쫓는 생각과
불면을 함께할 고민도 따라왔네요
어쩌면 그러겠죠
생각으로 잠을 쫓는 이유가
고민을 하기 위해 불면을 자초하는 것일 수도
그랬으면 좋겠어요
언젠가라는 꿈을 꾸며
깨어나지 않았으면
그래야만 해요
깊은 어둠의 끝이 떠오르는 태양이듯이
피폐한 간절함의 끝도 벅차오르는 현실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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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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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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