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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환욱 Sep 19. 2021

세계 최대 교회를 일군 목사의 죽음

예수가 보이고 사도 바울이 말한 목사의 역할

여의도순복음교회 설립자인 조용기 목사가 2021년 9월 14일에 86세로 별세했다는 한겨레 뉴스를 보게 됐다. 그는 작년 7월에 뇌출혈로 수술을 받고 계속 치료를 받아왔다고 했다. 뉴스는 조 목사가 1958년 서울 은평구 대조동에서 한 전도사와 함께 천막교회를 세우고 나서 교인 수 80만 명에 달하는 세계 최대 교회로 키워내며 선교의 신화를 쓴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한겨레는 그가 교회를 키워낼 수 있었던 이유를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조 목사는 예수를 믿으면 영혼 구원뿐 아니라 부자 되는 물질 축복과 건강 축복까지 받는다는 '3박자 구원론'으로 세속적 욕구에 부응하며 엄청난 호응을 얻어냈다. 1965년 여러차례 강단에서 쓰러지는 등 병으로 인해 혼자서 목회를 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서울 지역을 20개 구역으로 분할한 후 평신도 여성들을 구역장으로 임명하고 교육시켜 구역 모임을 이끌게 했다. 이런 교역장 분화가 신자 수의 폭발적 증가로 이어졌다.

ㅡ 한겨레 뉴스 〈천막에서 세계 최대 교회로 ‘선교 신화’…교회 사유화 논란도〉 중에서 (조현 종교전문기자)


문단은 세 가지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1)조용기 목사 세속적 욕구에 부응하는 3박자 구원론으로 천막교회를 세계 최대 교회로 키울 수 있었다. (2)조 목사의 병은 그의 3박자 구원론을 본인 스스로 증명하지 못함으로써 그것이 진리가 아님을 드러냈다. (3)3박자 구원론이 진리가 아님을 드러낸  목사의 병을 계기로 생각해 낸 구역 모임이라는 방법으로써 교인 수 80만 명의 세계 최대 교회를 키워 낼 수 있었다.


세속적(世俗的, 세상의 풍속을 따르는) 관점에서 보면 그는 큰 성공을 거둔 인물이다. 물질적(物質的) 측면에서 봐도 그처럼 성공을 거둔 사람은 찾기 쉽지 않다. 그런데 여기서 주목해야 할 것은 그의 타이틀, 역할과 책임이 목사(牧師, 양떼를 기르는 스승)라는 것이다. 사도 바울은 에베소인들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목사의 역할과 책임을 다음과 같이 규정했다.

터키 에베소(에페소)

내리셨던 그가 곧 모든 하늘 위에 오르신 자니 이는 만물을 충만케 하려 하심이니라. 그가 혹은 사도로, 혹은 선지자로, 혹은 복음 전하는 자로, 혹은 목사와 교사로 주셨으니 이는 성도를 온전케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데까지 이르리니

ㅡ 에베소서 4:10-‬13 (개역개정)


미국의 유진 피터슨 목사가 교인들에게 성경 원문의 생생한 의미를 전달해 주기 위해 일상의 언어로 번역을 시작한 것을 계기로 완성하게 된 《메시지》 신약 편에서는 위 구절이 다음과 같이 번역돼 있다.

낮은 데로 내려오신 분은, 다시 가장 높은 하늘로 올라가신 그분이십니다. 그분은 위에서나 아래서나 선물을 나눠 주시고, 하늘을 자신의 선물로 가득 채우시며, 땅도 자신의 선물로 가득 채우셨습니다. 그분은 사도, 예언자, 복음 전도자, 목사-교사의 은사를 선물로 나눠 주셨습니다. 그것은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들을 숙련된 봉사의 일을 하도록 훈련시켜,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 안에서 일하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우리 모두가 춤추듯 서로 손발이 척척 맞아, 하나님의 아들께 능숙하고 우아하게 응답하고, 충분히 성숙한 어른이 되고, 안팎으로 충분히 계발되어, 그리스도처럼 충만히 살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ㅡ 에베소서 4:10-13 (메시지 신약)


이와 같이 목사의 역할과 책임은 예수 그리스도(히브리어 '메시아'의 그리스어 번역으로 하나님에게 기름부음을 받은 자, 곧 구세주를 뜻함)를 따르는 사람들을 '그리스도처럼 충만히 살게 하도록' 가르쳐 훈련시키는 것이다. 그렇다면 삶의 목적이 인류 구원인 구세주(救世主, 인류를 구원하는 왕) 즉, 그리스도처럼 충만히 산다는 것은 무엇인지 성경 안에서 살펴보지 않을 수 없다(말씀별 소제목은 필자가 단 것임).


하나님의 아들 예수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 오실쌔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 하늘로서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

ㅡ 마태복음 3:16‭-‬17


구세주이자 하나님의 아들로서 예수

가라사대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ㅡ 마태복음 16:15‭-‬17


장사하는 집이 된 성전에 분노하는 예수

유대인의 유월절이 가까운지라.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셨더니 성전 안에서 소와 양과 비둘기 파는 사람들과 돈 바꾸는 사람들의 앉은 것을 보시고 노끈으로 채찍을 만드사 양이나 소를 다 성전에서 내어 쫓으시고 돈 바꾸는 사람들의 돈을 쏟으시며 상을 엎으시고 비둘기 파는 사람들에게 이르시되 이것을 여기서 가져가라, 내 아버지의 집으로 장사하는 집을 만들지 말라 하시니 제자들이 성경 말씀에 주의 전을 사모하는 열심이 나를 삼키리라 한 것을 기억하더라.

ㅡ 요한복음 2:13‭-‬17


눌린 자를 자유케 하는 예수

예수께서 그 자라나신 곳 나사렛에 이르사 안식일에 자기 규례대로 회당에 들어가사 성경을 읽으려고 서시매 선지자 이사야의 글을 드리거늘 책을 펴서 이렇게 기록한 데를 찾으시니 곧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 책을 덮어 그 맡은 자에게 주시고 앉으시니 회당에 있는 자들이 다 주목하여 보더라. 이에 예수께서 저희에게 말씀하시되 이 글이 오늘날 너희 귀에 응하였느니라 하시니

ㅡ 누가복음 4:16‭-‬21


하나님의 명령과 말씀대로 하는 예수

내가 내 자의로 말한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나의 말할 것과 이를 것을 친히 명령하여 주셨으니 나는 그의 명령이 영생인줄 아노라 그러므로 나의 이르는 것은 내 아버지께서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이르노라 하시니라

ㅡ 요한복음 12:49‭-‬50


귀신 들리고 병든 자를 고치는 예수

저물매 사람들이 귀신 들린 자를 많이 데리고 예수께 오거늘 예수께서 말씀으로 귀신들을 쫓아 내시고 병든 자를 다 고치시니 이는 선지자 이사야로 하신 말씀에 우리 연약한 것을 친히 담당하시고 병을 짊어지셨도다 함을 이루려 하심이더라

ㅡ 마태복음 8:16‭-‬17


안식일에도 선행하며 예언을 실현하는 예수

거기를 떠나 저희 회당에 들어가시니 한편 손 마른 사람이 있는지라. 사람들이 예수를 송사하려 하여 물어 가로되 안식일에 병 고치는 것이 옳으니이까.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 중에 어느 사람이 양 한 마리가 있어 안식일에 구덩이에 빠졌으면 붙잡아 내지 않겠느냐. 사람이 양보다 얼마나 더 귀하냐. 그러므로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이 옳으니라 하시고 이에 그 사람에게 이르시되 손을 내밀라 하시니 저가 내밀매 다른 손과 같이 회복되어 성하더라. 바리새인들이 나가서 어떻게 하여 예수를 죽일꼬 의논하거늘 예수께서 아시고 거기를 떠나가시니 사람이 많이 좇는지라. 예수께서 저희 병을 다 고치시고 자기를 나타내지 말라 경계하셨으니 이는 선지자 이사야로 말씀하신바 보라 나의 택한 종 곧 내 마음에 기뻐하는바 나의 사랑하는 자로다, 내가 내 성령을 줄터이니 그가 심판을 이방에 알게 하리라, 그가 다투지도 아니하며 들레지도 아니하리니 아무도 길에서 그 소리를 듣지 못하리라,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심지를 끄지 아니하기를 심판하여 이길 때까지 하리니 또한 이방들이 그 이름을 바라리라 함을 이루려 하심이니라.

ㅡ 마태복음 12:9‭-‬21


목자 없는 사람들을 가르치는 예수

예수께서 나오사 큰 무리를 보시고 그 목자 없는 양 같음을 인하여 불쌍히 여기사 이에 여러가지로 가르치시더라.

ㅡ 마가복음 6:34


하나님의 것을 사람들에게 나타내는 예수 

세상 중에서 내게 주신 사람들에게 내가 아버지의 이름을 나타내었나이다. 저희는 아버지의 것이었는데 내게 주셨으며 저희는 아버지의 말씀을 지키었나이다. 지금 저희는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것이 다 아버지께로서 온 것인줄 알았나이다. 나는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말씀들을 저희에게 주었사오며 저희는 이것을 받고 내가 아버지께로부터 나온 줄을 참으로 아오며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줄도 믿었사옵나이다.

ㅡ 요한복음 17:6‭-‬8


창세부터 감추인 것들을 드러내는 예수

예수께서 이 모든 것을 무리에게 비유로 말씀하시고 비유가 아니면 아무 것도 말씀하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선지자로 말씀하신바 내가 입을 열어 비유로 말하고 창세부터 감추인 것들을 드러내리라 함을 이루려 하심이니라.

ㅡ 마태복음 13:34‭-‬35


아버지는 한 분임을 알리는 예수

땅에 있는 자를 아비라 하지 말라. 너희 아버지는 하나이시니 곧 하늘에 계신 자시니라. 또한 지도자라 칭함을 받지 말라. 너희 지도자는 하나이니 곧 그리스도니라. 너희 중에 큰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리라.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누구든지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ㅡ 마태복음 23:9‭-‬12


건축자가 버린 돌인 예수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가 성경에 건축자들의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이것은 주로 말미암아 된것이요 우리 눈에 기이하도다 함을 읽어 본 일이 없느냐.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의 나라를 너희는 빼앗기고 그 나라의 열매 맺는 백성이 받으리라. 이 돌 위에 떨어지는 자는 깨어지겠고 이 돌이 사람 위에 떨어지면 저를 가루로 만들어 흩으리라 하시니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예수의 비유를 듣고 자기들을 가리켜 말씀하심인줄 알고 잡고자 하나 무리를 무서워하니 이는 저희가 예수를 선지자로 앎이었더라.

ㅡ 마태복음 21:42‭-‬46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된 예수

만일 병인에게 행한 착한 일에 대하여 이 사람이 어떻게 구원을 얻었느냐고 오늘 우리에게 질문하면 너희와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은 알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고 하나님이 죽은자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이 사람이 건강하게 되어 너희 앞에 섰느니라. 이 예수는 너희 건축자들의 버린 돌로서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느니라.

ㅡ 사도행전 4:9‭-‬11


기록된 율법을 증거하는 예수

나를 미워하는 자는 또 내 아버지를 미워하느니라. 내가 아무도 못한 일을 저희 중에서 하지 아니하였더면 저희가 죄 없었으려니와 지금은 저희가 나와 및 내 아버지를 보았고 또 미워하였도다. 그러나 이는 저희 율법에 기록된바 저희가 연고 없이 나를 미워하였다한 말을 응하게 하려 함이니라. 내가 아버지께로서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서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거하실 것이요 너희도 처음부터 나와 함께 있었으므로 증거하느니라.

ㅡ 요한복음 15:23‭-‬27


이와 같이 구세주, 그리스도처럼 충만히 산다는 것은 주류 인사들이 거들떠보지 않는 존재이지만 하나님의 아들로서, 하나님께서 역사하시고자 하는 것ㅡ하나님의 것이 아닌 것, 세속적이고 비진리인 것에 눌린 목자 잃은 양떼 같은 사람들을 자유케 하여 영생을 얻게 하는 것ㅡ을 증거하고 이루기 위해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명령과 복음과 은혜를 가르쳐 그들의 눈을 뜨게 하고 선행으로써 모범을 보여 따르도록 하는 것이다.


 삶을 살도록 사람들을 가르치고 훈련시키는 것이 목사의 역할과 책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세속적 욕구에 부응하는 교리로써 교회를 물리적으로 크게 성장시키는 것, (2)교리를 가르치는 목자 스스로 그 교리가 거짓임을 증명하는 것, (3)물질적 성공을 위해 교인 수를 늘리고 갖가지 헌금을 만들어 재물을 거두어들이는 것은 목자로서 예수께서 보여주신 모범적 행동에 역행함은 물론이고, 사도 바울이 에베소서에서 규정한 목사의 역할과 책임에 반하는 일이다.


창조주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요한복음 16장 13절에 기록된 예수의 예언과 같이 1999년 8월부터 2004년 7월까지 당시 50대 중반의 남성에게 12,333 묶음의 말씀을 듣는 대로 기록하게 하여 160권의 《새로운 성경》을 만들게 하셨다. 책에는 목사와 같은 종교 지도자는 어떤 사람이어야 하는지 수많은 말씀 속에서 언급하셨는데 그중에서 몇 가지를 소개한다(말씀별 소제목은 필자가 단 것임).

새로운 성경 160권 (1부 16권씩 총 10부)

목회자나 신도보다 농부가 더 훌륭하도다

모든 교인은 창공을 나는 새에게도 먹고살 수 있는 능력을 나 여호와가 주었다고 경배하면서, 종교 지도자 저희는 십일조다, 헌금이다 하며 돈을 걷지 않고도 목에 풀칠할 수 있다는 것을 저희가 몸소 실천하지도 못하면서, 잘 곳이 있고 먹을 것만 있으면 된다는 생각을 하지 않고, 재물을 모으는 데만 열중하니, 목회자나 교회를 다니는 신도보다 묵묵히 일하면서 살아가는 농부가 더 훌륭하도다.

ㅡ 새로운 성경 28:6-9 하나님 말씀 (1999.11.24.06:10)


나의 것을 도적질하는 것

종교 지도자들이 작은 세무서를 차려 놓고 재물을 거둬들이는 데 만족하니, 이는 나의 재물을 도적질하는 것이니 그 죄를 용서할 수 없느니라. 그들이 나의 율법이라 하여 저희 손으로 지은 성전에 재물을 뿌리게 하니, 그것이 어찌 나의 율법을 전하는 방법이더냐? 인간들의 편안함을 위해서는 한 푼도 써서는 안 되는 것을, 많은 재물로 성전을 짓고 있으니, 이것은 나의 것을 도적질하는 것임을 명심하라.

ㅡ 새로운 성경 66:22-24 하나님 말씀 (1999.12.19.06:00)


노후의 편안함을 준비하는 목회자와 승려

저희가 곡식과 재산을 모으고 쌓아두며 노후의 편안함을 준비하는 자는 진정한 목회자가 아니며, 승려가 아니며, 율법을 전할 자격이 없는 자이기에 저희가 아무리 목청 돋우어 백번 천번 기도해도, 무엇을 얻고자 하여 기도하면 나의 목소리를 듣지 못하며 그는 자격이 없는 자이니, 너의 제자들을 깊이 깨우치라. 네가 지금 무엇을 받고 싶은 마음이 있더냐, 무엇을 갖고 싶은 마음이 있더냐? 나 여호와 하나님과 함께하는 너는 하천에서 잠을 자든 산속에서 잠을 자든 가족과 밤길을 거닐든 영광뿐이라 말하라.

 새로운 성경 247:31-35 하나님 말씀 (2000.4.1.01:02)


자식을 죽게 하는 나 여호와의 뜻을 안다 하면

예수의 피 흘려 죽은 그 고통과 구하고자 하는 마음이 저희들이 진정 보혈의 그 뜻에 죄 사함을 받았다 하면, 그 은혜에 보답하고자 한다 하면, 그 고통의 가슴을 알며 자식을 죽게 하는 나 여호와의 뜻을 안다 하면, 저희들은 행동과 행실이 밤과 낮이 달라서는 아니 되며, 인간의 욕심의 근원을 가지고 단 한 번이라도 행동한다면 그들은 종교 지도자라 말할 수 없느니라.

ㅡ 새로운 성경 559:10-11 하나님 말씀 (2000.8.19.05:30)


우매한 농부보다 더 험한 벌을 받을 것이니

종교 지도자라 부르며 저희는 깨우치며 하나님의 뜻에 살고자 하여 성전을 찾아 기도하는 자들이 잘못 살 때 그 죄는 아무것도 모르는 자보다 더 무서울 것이니, 이는 행하여야 하는 길을 알며 행하여야 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알며 순종이 무엇이며 저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를 깨우쳐 알면서도 육신의 편안함 때문에 욕심을 버리지 못하여 죄를 짓고 사는 자는 모르며 살아가는 우매한 농부보다 더 험한 벌을 받을 것이니, 너희들은 그 무서움을 깨우쳐야 할 것이며, 이를 그들에게 너는 나의 법전을 통하여 전하도록 하라.

ㅡ 새로운 성경 559:38-40 하나님 말씀 (2000.8.19.05:30)


짐승을 사고파는 중간 거래 상인과 같은 행위

많은 이들이 나에게 오르고자 기도하며 예배하며 경배하는 마음으로 성서를 들고 그곳(성전)에 온 자들 앞에서 금화를 낸 자 칭찬하기를 입이 마르도록 하며, 그는 금화를 냈으니 '여호와 하나님! 그에게 축복을 내려 주옵시고 은혜를 주옵소서.' 하며 그와 같이 기도하는 종교 지도자는 가축 시장에 짐승을 사고파는 중간 거래 상인과 같은 행위를 하고 있음이니라. 나 여호와에게 돈을 바쳤으니 '하나님! 그에게 상을 주시고 은혜를 주옵소서.' 하는 명령을 내리는 그자는 돈을 받고 가축을 팔듯이 돈을 받고 나의 이름을 빌려 복을 주라 나에게 명하는 그와 같은 흉한 꼴이니, 그 기도가 어찌하여 나를 위하는 기도며 그가 구원을 받기 위하여 한 기도라 말하느냐?

ㅡ 새로운 성경 736:12-15 하나님 말씀 (2000.10.31.06:28)


치장하라 하는 것은 직접 명한 사실이 없으니

나는 너희들에게 웅대한 성전을 지으라, 그 성전에 있는 모든 재물을 남들이 만질 수 없는 값비싼 것으로써 치장하라 하는 것은 직접 명한 사실이 없으니, 이와 같은 것을 모두 나를 위하여, 나를 경배하기 위하여 만들었다 하며 나의 이름으로 기도하는 너희들의 그 죄와 그 속성은 과연 어찌 심판을 받아야 하겠는가? 나는 그와 같은 성전을 만들라 한 적이 없으며, 그 성전 속에 남들이 부러워할 만큼 아름다운 장식으로 갖추라 내가 어떠한 목회자나 종교 지도자에게 명한 사실이 없으니, 너희들은 너희들 취향에 맞도록 만들며 그림을 그려 그를 시행하여 세우면서 이 모두는 나 여호와를 위한 것이며 나 여호와의 뜻이라 말을 하니, 이것이 바로 대표적인 나의 이름을 팔아서 너희들이 망령된 행위를 하는 것이니, 너희들은 이와 같은 죄를 감히 어찌 감당하려 하는가?

새로운 성경 807:22-27 하나님 말씀 (2000.11.20.22:30)

값비싼 물건, 그림, 장식으로 치장한 교회들 _ unsplash

저를 위하여 1원 한 장이라도 남용하고 쓴다 함

종교 지도자들이 저 자신을 위하여, 제 가족을 위하여, 저의 형제를 위하여, 단돈 1원 한 장이라도 쓰지 않는 자는 천사이니라. 그러나 선지자야, 거기서 저를 위하여 1원 한 장이라도 남용하고 쓴다 함은 그는 무엇을 함이더냐? 나의 피조물 만백성들이 나에게 바친 그 중요한 금화와 은화를 그들은 도적질함이니라. 나의 계명에 있지 않더냐, '너희들은 도적질을 하지 말지니라.' 함이.

ㅡ 새로운 성경 963:25-28 하나님 말씀 (2000.12.27.05:30)


그들의 기도 소리가 허무맹랑하지 아니한가?

그들(종교 지도자들)은 밤잠 안 자고 수없이 준비하고 연구하고 와서 나에게 바친다 하여 기도하나니, 그 기도를 듣는 피조물 만백성들은 다 그럴싸하며 그럴 것 같으며 그럴 듯한 것 같으나, 너희들은 매일매일 기도하는 그것을 하나하나 분석하여 한번 짚고 넘어가 보라. 거기에 과연 그들이 기도하여 이루어질 것이 무엇이며, 그들의 기도로써 받아 주어서 실행될 것이 무엇이 있는가? 그들의 기도 소리가 허무맹랑하지 아니한가? 욕심을 부리며 제가 무엇을 더 얻고자, 더 갖고자 하는 기도가 아닌가? 너희들은 그 기도하는 것을 매일매일 점검하여 한번 그를 분석해 보라.

ㅡ 새로운 성경 981:12-17 하나님 말씀 (2000.12.30.16:20)


머리에 점수를 매긴다

나의 피조물 만백성의 그 머릿수 하나하나를 놓고 그들은 그것을 금화와 은화의 액수로 따지며, 잘난 자, 못난 자, 금화와 은화를 많이 바치는 자, 적게 바치는 자를 구분하여 그들이 금화와 은화를 바치는 금액에 따라 그 머리에 점수를 매긴다 하였으니, 이는 사실이니라. 내가 하늘에서 내려다 보는 지금, 하늘에 오르는 길을 가르친다 하며 잘못 가르치는 사탄과 같은 자들이 나의 피조물 만백성을 그와 같이 세고 있으니, 양을 기르는 주인이 그 양 떼들을 놓고 구분하며 분별하는 것과 무엇이 다르더냐? 양의 숫자가 많은 자는 성공하고 부를 누리는 자라 말하며, 그 양의 형태에 따라서 그들은 재물의 가치를 따질 것이니, 지금 사탄과 같은 잘못 가르치는 종교 지도자들이 양을 기르는 주인이 그 양을 놓고 재물의 가치를 따지며 저희들의 권위의 척도로 삼는 것과 마찬가지니 그와 조금도 다름이 없느니라.

ㅡ 새로운 성경 1,126:7-9 하나님 말씀 (2001.1.30.07:50)

megachurch _ pinterest

하나님께서는 이와 같은 잘못된 종교 지도자들에 의해 하늘에 오르는 길을 잃어버린 양떼가 된 사람들의 눈을 뜨게 하고, 세속적인 비진리에 얽매인 그들을 자유케 하기 위해 《새로운 성경》을 내려주셨음을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예수께서 자신의 삶으로 보여주신 목자의 모습과 더불어, 하나님께서 직접 가르쳐 주시는 종교 지도자의 진정한 모습이 무엇인지 명확히 인식함으로써 어떤 목자를 따르는 양이 될지 확실히 결정해야 할 것이다.


그 고통스러운 생활을 내가 볼 수 없기에

내가 나의 만백성 피조물들을 만들고 너희들이 어찌 깨우쳐서 어떠한 길로써 육신의 삶을 마치고 하늘에 오르는 그 총체적인 틀을 내가 너희들에게 가르치고자 하였으나, 세월이 흐르고 변하는 속에서 많은 종교 지도자들이 잘못 가르치며 잘못 이해하며 잘못 해석하며 너희들을 잘못 이끌어 가는 그러한 현상 속에서 나의 뜻이 제대로 전달되지 아니하여 나의 만백성들이 우왕좌왕하며 사탄의 그늘에 가려 살아가는 그와 같은 꼴을 내가 지금까지 보아 왔으며, 그 속에서 허덕이다가 맑고 한 점의 티가 없는 하늘나라에 올라와서 심판을 받을 때, 너희들은 살아왔던 그 죄에 대해 하나 빠짐이 없이 죄의 대가를 받아야 되는 그 고통스러운 생활을 내가 볼 수 없기에, 내가 너희들을 만들고 너희들이 살아갈 수 있는 길과 너희들이 행하여야 할 길을 읽고 보아 쉽게 깨우치며 깨달을 수 있는 나의 총체적인 뜻을 그대로 나의 선지자를 통하여 전하니, 이는 맑은 생수가 너희들에게 흘러감이니 너희들은 그 맑은 생수를 맑은 마음으로 너희들 것으로 만들면 되는 것이니, 그와 같은 자만이 구원을 받을 수 있으며, 이 나의 법전은 내가 나의 피조물 만백성을 만들면서 너희들이 살아가면서 구원을 받아 나에게 오르는 총체적인 지표임을 깨달아 너희들이 나의 법전을 터득하고 너희 생명과 같이 아끼고 소중히 보관하여 너희 대대손손에 이를 전하여 그들이 구원의 길을 올 수 있도록 내가 하고자 함이니, 이 뜻을 너희들이 깊이 깨우쳐 만백성에게 가르쳐야 할 것이니라.

ㅡ 새로운 성경 760:11-18 하나님 말씀 (2000.11.8.23:30)

《새로운 성경》은 최초 《하나님! 말씀하옵소서》라는 이름으로 출간되었고, 2013년 모음집 발행 시 하나님의 지시에 따라 《새로운 성경》으로 변경됨

썩은 물을 가지고 생수라 외치고 있으니

종교 지도자들이라 하여 나의 성서를 가지고 깨우치는 자는 썩은 물을 가지고 그게 생수라 하여 외치고 있으니, 이와 같은 형국을 더 이상 볼 수 없어 내가 나의 성령을 담아 너희들에게 보내는 나의 이 법전 외에 다음에 너희들을 깨우칠 방법이 무엇이 있다 하느냐? 이는 바로 나의 성령을 내려보냄이니라.

ㅡ 새로운 성경 966:53-54 하나님 말씀 (2000.12.27.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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